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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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규 배치 공보의, 5년 만에 '반토막'…올해 71명
    전남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수가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에서 전남에 신규 배치된 공보의는 지난 2020년 137명에서 올해 71명으로 줄었습니다. 공보의 숫자는 지난 2021년 121명, 2022년 127명, 2023년 109명, 2024년 84명 등으로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2025-09-01
  •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3승 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막판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의 균형을 맞춘 8회초 2사 2루. 타석에 선 김규성이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냅니다. 야수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기회를 엿본 김규성은 홈까지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6대 4 짜릿한 역전을 일궈냈습니다. 극적인
    2025-09-01
  • GGM 노조 "무노조·무파업 합의 없었다...동종업계 대비 임금 절반"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연이은 파업으로 노사상생발전협정서가 사실상 파기됐다는 KBC 보도에 대해 노조 측이 '무노조·무파업' 합의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GGM 노조는 "애초에 상생협정서에 '무노조·무파업' 이라는 내용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서 "이는 노동조합을 배제하는 반헌법적 문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근로자 초임이 현대차에 비해 30% 이상 낮다는 내용에 대해 "GGM 급여는 비약적 임금상승을 이뤄낸 동종업계에 비해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9-01
  • 무면허·음주사고로 수배된 20대…담배꽁초 버리다 붙잡혀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화물차를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다치게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뒤 출석하지 않아 수배됐고,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단속 경찰에 붙잡혀 수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5-09-01
  • 저수지서 민물새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전남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민물 새우를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월 31일) 오후 4시 4분쯤 강진읍 한 저수지에 빠진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민물 새우를 잡다가 미끄러져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광주 금형 가공 사업장 폭발 사고...50대 숨져
    광주의 한 금형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금형 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장 안에 있던 50대 남성 A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했습니다. 국회에서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산업계·학계·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관계와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성 / 인공지능산학연합회장 - "우리는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
    2025-09-01
  • 광주시의회 "시 산하기관장 알박기 의혹 끊이지 않아"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을 시장 임기와 맞추지 않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1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시 산하 공사와 공단, 출연기관 29곳 가운데 시장 임기와 일치하는 곳은 10곳 뿐"이라며 "나머지 19곳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알박기 방지 제도를 강조한 강기정 시장의 행정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명예퇴직 신청 직후 산하 출연기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사실상 퇴직 이후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2025-09-01
  • 교권침해 신고하자 이어진 괴롭힘...실효성 있는 대책 '절실'
    【 앵커멘트 】 서이초 교사 사건이 2년이 지났지만,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한 문제제기를 넘어선, '집요한 괴롭힘'에 교사들이 대처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였던 A씨는 수업 내용에 불만을 가진 한 학생으로부터 폭언을 들었습니다. 당시 해당 학생은 다른 학생들 앞에서 교과서를 집어던지면서 A교사에게 욕설을 했습니다. 이에 A교사는 다음 수업 시간에 학생을 따로 불러 생활지도를 하
    2025-09-01
  • 전남 국가산단서 5년간 중대사고 26건...49명 사상
    전남 지역 국가산단에서 최근 5년간 모두 26건의 중대사고로 49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 여수산단에서 모두 11건의 중대사고로 32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같은 기간 광양산단에서는 9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대불산단에선 6건의 중대사고로 6명이 각각 사상했습니다. 중대사고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40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2025-09-01
  •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안이 나왔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습니다. 가동률 불과 70%대 수준으로 지역의 위기로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기업의 자구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가시화된 지원은 미뤄둔 상태인데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석유화학특별법이 대안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970년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전남 여수산단.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절반 이상인 53%가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최근 3년 새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산단 굴
    2025-09-01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관련 반론보도
    본 방송은 2025년 7월 26일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제목으로,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1학년 A양이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나 코치가 훈련을 강행해 A양은 부상 악화로 무릎 수술까지 받았고, 해당 중학교는 A양 부모의 동의 없이 A양을 운동부에서 제명 처리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는 "A양이 통증을 호소해 운동을 쉬게 하고 부상 부위 얼음찜질 조치를 취했으며 훈련을 강요한 바 없다. 또한 별도의 운동부 탈퇴서는 없으며 A양 부모
    2025-09-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31 (일)
    1. 주암호 14년 만에 조류경보…수질 관리 비상 2. 노사 갈등 '점입가경'...표류하는 GGM 3. '세계를 잇는 전남 교육' 글로벌 거점 문 열었다 4. 지자체가 만든 첫 실내 테마파크...섬 학생들도 찾아요
    2025-08-31
  • 고흥 해상서 어선 침수…승선원 2명 무사 구조
    전남 고흥군 용당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가 침수됐습니다. 어선에는 승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근 어선과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의 연료밸브를 차단하는 등 해양오염 방제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31
  • 영광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민사소송, 사업자 패소
    전남 영광에서 추진 중이던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담당한 영광 열병합발전주식회사가 영광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31일 내렸습니다. 영광열병합발전은 2016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7월 사업 허가를 신청했지만, 군의회 결의와 환경 우려로 영광군이 허가를 불허했습니다. 재판부는 "행정청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고, 공무원의 고의나 과실로 인한 손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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