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광주시의회, '채무 과다' 광주시 결산안 최종 승인
    광주시의회가 광주시의 과다한 채무를 이유로 결산안 불승인까지 고려한 끝에 결국 부대의견을 달아 승인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2024년 광주시의 결산안에 대해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채무 비율 관리 대책을 수립하라는 내용 등의 부대의견을 달아 최종 승인했습니다. 당초 예결위는 어제(12일) 광주시 결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광주시의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도 집행부의 경각심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위원이 불승인 의견을 내자 오늘까지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2025-06-13
  • "강등은 면했지만.." 광주FC, '행정도 재정도 문제'
    【 앵커멘트 】 어설픈 행정으로 FIFA로부터 제재를 받은 프로축구 광주FC가 이번엔 적자 경영으로 선수 영입 금지 등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조치는 면했지만 반복되는 재정난과 어설픈 운영으로 시민구단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가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000만 원, 선수 영입 금지 1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 때문입니다. 지난 2023년 프로축구연맹은 각 구단이 연간 수입을 초과해 지출할 수 없도록 해당 규정을 도입했
    2025-06-13
  • 여수시, 5년간 행정소송 144건 중 66건 패소
    여수시가 지난 5년 동안 이뤄진 행정소송에서 절반 가까이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5년 동안 여수시가 소송 당사자로 관여한 행정소송은 총 144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66건에서 패소하거나 일부 인용 판결을 받았다"며 "위법한 절차 진행과 사전 준비 부족이 패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 법률 검토나 외부 자문 없이 무리하게 행정을 추진하거나 법적 근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처분을 내리는 관행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소송 자체를
    2025-06-13
  • 문형배, 순천서 강연 "사회통합은 민생 회복"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새 정부가 외치는 민생회복과 사회통합은 결합해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행은 오늘(13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위기를 국민통합으로 극복하셨다"며 "국민이 똘똘 뭉쳤을 때 민생도 회복되고 위기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 덕분에 시민들이 국회 주변을 둘러싸고, 장갑차 밑에 드러눕고, 군인들의 총을 잡았다"며 "비상계엄의 조기 해제는 5·18 정신
    2025-06-13
  • [기획3]"이익은 공기업, 피해는 지역사회..여수시 적극 나서야"
    【 앵커멘트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기존의 발전소 부지를 개발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피해를 떠안은 지역 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익은 공기업이 챙기고, 피해는 주민들에게 전가되는 불합리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를 매립 개발하면서 3백억 원 이상의 이익을 챙겨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발 이익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
    2025-06-13
  • 정부 "금호타이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상황과 더불어 최근 위니아전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정부에 경제 위기 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오늘 밤부터 강한 비…내일 낮 최고 28도
    오늘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수도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와 낙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낮 동안에는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광주의 최저 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됩니다.
    2025-06-13
  • 태평양 전쟁 산호섬에 전남서 635명 끌려가.."진상규명 해야"
    【 앵커멘트 】 태평양 전쟁 말기 조선인들은 전쟁터로 강제 동원돼 참혹한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패망을 앞둔 일본은 마셜제도로 전남 출신 600여 명을 끌고가 죽음을 강요하기까지 했는데요. 그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 말기 남태평양 밀리환초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작성한 '피징용 사망자 연명부'와 '해군 군속 신상조사표'에는 최후까지 저항하다 죽으라는 옥쇄 명령을 받은 이들의 이름이 담겼습니다. 기록된 피해자 640명 중 대
    2025-06-13
  • 새 정부 내각 '국민 추천제' 호남 인사 발탁에는 오히려 약점?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장관 등 고위공직자 인선에 국민들의 추천을 받기로 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참여가 늘어나면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호남 인사 등용에는 오히려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위공직자 후보를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하루 만명 이상이 참여해 각 부처 장관을 추천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추천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싱크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하루
    2025-06-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2 (목)
    1. "발전소 곳곳에 폐기물"..주민 '반발' 2. 새로 깔린 복공판 "시방서 규정 어겨" 3. "본격 초여름 더위"..올해가 더 덥다 4. 팹리스 잇따라 광주로.."집적화 추진"
    2025-06-12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조폭 항소심도 중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9살 김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2
  • 마세라티 뺑소니범 2심서 7년 6월로 감형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항소심에서 음주운전 등의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9월 난폭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해 20대 연인을 사상케 하고 달아난 32살 김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술을 마신 뒤 분해량이 측정되지 않았다며 1심과 달리 음주운전 혐의를 무죄로 봤고,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6-12
  • 노래방에서 만취 행패 부린 50대 경찰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업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광양시청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발생
    전남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 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나중에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총 3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에도 위조한 광양시청 공무원 명함으로 지역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등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5-06-12
  • "새 정부, 빠른 시일 안에 남북 관계 복원해야"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지난 정부에서 망가진 남북관계를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12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를 향해 빠른 시일 안에 남북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6·15남북공동선언의 합의 쟁신을 재확인해 단계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