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찬반 투표 '부결'...통합 무산

작성 : 2025-12-23 21:15:17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찬반 투표가 부결됐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찬반을 묻는 전자 투표에서 순천대 교수와 직원들은 찬성이 과반수를 넘었으나, 순천대 학생의 60.68%가 반대함에 따라 통합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의 경우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이 모두 찬성한 경우에만 찬성으로 간주됩니다.

두 대학의 느슨한 통합 방식의 '연합형 통합'이 부결됨에 따라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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