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순천과 목포, 여수 등 전남 1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광주와 그 밖의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해남 현산 4백98밀리미터를 최고로, 진도 412.5, 장흥 409, 강진 369.5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해남에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전남 10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나주에서는 지석천이 만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평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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