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李대통령,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에 "책임 엄정히 묻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한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025-07-17
  • 텃밭 찾은 정청래 "내란 척결 먼저, 협치 운운할 때 아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의원이 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특별히 희생한 광주·전남의 경제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을 찾은 정청래 의원은 "지금은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사과도 없는 정당과 웃으면서 협치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이
    2025-07-17
  • 대통령·국회의장·총리, 제헌절 맞아 만찬 "우리는 현장파"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인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고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가 매우 복잡한 상황에도 의장님의 높은 지도력 덕분에 원만하게 잘 진행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행정부 입장에선 인사나 예산 문제에서 국회가 워낙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은 제헌절이라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민의 일상적 주권 의지를 국회라는 공간에서 실현하고 국회를 대표해 열심히 국민주권을 실현
    2025-07-17
  • 박지원 “이 대통령, ‘아주 유능한 군수’ 극찬..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 복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란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면서 강제 구인에도 구치소 방에서 안 나가겠다며 완강히 버티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맞는지 판단해 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9-2부 심리로 내일 오전 10시 15분 열립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그 구속적부심에는 윤석열이 나가겠다
    2025-07-17
  • "제헌절에 쉬나?"..이재명 대통령, 공휴일 지정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오늘이 제헌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위 '절'로 불리는 국가기념일 중에서 유일하게 휴일이 아닌 것 같다. 향후 제헌절을 특별히 기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헌절을) 휴일로 정하는 방안을 한번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군사 쿠데타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그야말로 헌법이 정한 것처럼 주권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2025-07-17
  • 천하람 "尹, 그렇게 법과 원칙 부르짖더니..자기는 감방에 숨어 안 나와, 옹색 끝판왕"[여의도초대석]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 소환조사와 강제구인을 거부하면서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본인이 칼을 휘두를 때는 정의의 사도인 것처럼 하다가 법의 칼날이 본인에게 오니까 구석진 감방에 숨고 있다”며 “참 옹졸하죠. 굉장히 옹색하고요”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법과 원칙 이런 걸 굉장히 오랫동안 부르짖었는데 정작 법의 칼날이 자신에게 날아오니 피해 보겠다
    2025-07-17
  • "강선우·이진숙 안고 가려다 역풍 맞을 수 있다" [박영환의시사1번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쏟아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모두 안고 가려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배종호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병동 갑질 논란이 또 터졌다"며 "결국 대통령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배종호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고민하는 지점은 2명을 안고 기는 것이 국정운영 수행헤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마이너
    2025-07-17
  • 민주당, "지금 필요한 건 상생과 협력"..오세훈 서울시장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생을 외면하고 적반하장식 비판에 몰두하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건 상생과 협력"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고 폄훼했다"며 이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국민의 절박함을 외면한 적반하장식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정책을 깎아내리는 것은
    2025-07-17
  •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단 구성"..유족 요청에 응답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단 구성을 약속했다고 대통령실이 17일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조사단으로, 실질적인 조사 권한을 갖춘 조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이 대통령이 세월호·이태원·무안 여객기·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과 진행한 '위로·경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조위는 조사만 할 뿐 수사권이 없어 유족이 답답함을 느낀다"며 "필요하다면 강제 조사권도 부여돼야 한다"고
    2025-07-17
  • 박지원 "尹, 정의의 미국과 하나님께서 구할 것..몽상, 호텔 있는 줄 착각, 정신 나가"[여의도초대석]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소환조사와 강제구인을 거부하면서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건 완전히 특검 수사를 방해하고 연장시켜서 자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왕법꾸라지, 왕법기술자다"라고 윤 전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구속적부심이 받아들여지리라고 신청했을까요?"라고 황당한 듯 되물으면서 "아니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이 조선호텔 갔습니까? 롯데호텔 갔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
    2025-07-17
  • 이재명 "5·18 헌법 전문 수록 등 개헌 나설 때"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힘 있게 나서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이날 자신의 SNS에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직접 개헌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77년 전 오늘, 국민의 뜻으로 만들어진 우리 헌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대원칙을 당당히 천명했고, 대한 국민은 숱한
    2025-07-17
  • 내란특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이 전 장관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건물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또, 계엄 해제 당일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2025-07-17
  • 김민석 "정치적 내란 단죄 안 하면 전 세계로부터 비난받아"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정치적 내란을 벌인 사람들을 단죄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전 세계로부터 비난받고, 우습게 생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조연설에서 "(지금은) 국제통화기금(IMF)보다 더한 위기"라면서 "구조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내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구체적으로 '본질적 상대 의도 읽기', '정책적 영점 이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에
    2025-07-16
  • 지역 실종된 민주당 당대표 선거..'선명성 경쟁'만 치중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2파전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내란 관련 선명성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명성이 강조되면서 지역 발전 공약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정당해산 청구자격을 정부는 물론 국회로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내란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본산인 호남을 치켜세우는 한편 박찬대 후보가 내놓은 내란종식 특별법에 대한 맞불 성격이 강합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민주
    2025-07-16
  • "답 정해놓고 굴복시키려는 시장" vs "그건 의원님 생각이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상대를 굴복시키려 하는 방식으로 시정을 운영한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강 시장은 동의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의 3일 차, 무소속 시의원의 날 선 시정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비판의 핵심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이었습니다. 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용적률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며 본회의에 불참하고, 영산강 Y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2025-07-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