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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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찬성 60%·반대 34%.."중도층 70% 찬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이 6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60%, 반대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습니다. 7%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전 조사(3월 18∼20일)와 비교해 찬성 응답은 2%p 상승했고, 반대 의견은 2%p 하락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30%, 탄핵 반대가 66%였으며, 진보
    2025-03-28
  • 박지원 "이재명 무죄, 앓던 이 빠져..'인동초' DJ 연상, 대통령 '김대중 길'로"[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사법부에서 참으로 좋은 판결을 해줘서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앓던 이가 빠져버린 것처럼 아주 시원하다"며 "우리 국민들도 굉장히 기뻐하셨다. 감사드린다"고 무죄 판결을 환영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심스러운 진단이지만 일단 조기대선에 출마할 모든 요건을 갖추고 산뜻하게 출발하게 됐다. 조기대선 출마 걸림돌은 다 제거됐다. 만약에 유죄 판결이 났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2025-03-28
  • 이재명 "산불 대책 예산 없다는 거짓말..정부 능력 부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산불 피해와 관련해 "마치 예산이 삭감돼서 예산이 없어서 산불 대책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8일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예산은 충분하다. 정부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해서 지금의 이 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좌절하는 현장 안에서도 국민의힘이 정쟁을 벌이고 있다"며 "심지어 국민을 속이는 국민 기만행위까지 함부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산불
    2025-03-28
  • 박찬대, 한덕수 대행에 회동 제안 "국난 처해..오늘 당장 만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정 질서 수호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한다"며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8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한다. 나라가 국난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헌정 질서 파탄의 위기와 산불 피해라는 중첩된 국가 재난을 극복해야 한다"며 "헌법 수호의 책무와 재난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 정상화와 재난 대응 모든 시급을 다투는
    2025-03-28
  •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 투표 시작..선거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수 재선거를 비롯한 4·2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오늘(2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은 담양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 속에 치열한 선거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과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담양으로 집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며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직접 담양을 세일즈 하는 군
    2025-03-28
  • 尹 대통령 탄핵 선고 결국 4월로?..호남 파면 요구는 더 거세져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공지를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탄핵 선고가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호남을 중심으로 대통령 파면 요구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크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히 선고 기일 공지마저 없어 결국 이번 주도 선고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광화문 천막 당사를 차리고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2025-03-27
  •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 투표 하루 앞으로..선거전 치열
    【 앵커멘트 】 담양군수 재선거를 비롯한 4·2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내일(28일)과 모레(29일) 실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은 담양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 속에 치열한 선거전이 이어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과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담양으로 집결했습니다. 당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며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직접 담양을 세일즈 하는 군수가 되
    2025-03-27
  •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산불 예방"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이르는 등 위기감이 커지면서 광주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7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해 소각 행위 금지, 산불 감시원 예찰과 홍보 활동 강화 등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2025-03-27
  • 박지원 "이재명 무죄, 시원하게 대통령으로..검찰, 이재명 죽이려 한 대가 치러야"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문기 모른다, 골프 사진 조작, 백현동 국토부 협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혹시 있을지 모를 피선거권 박탈 부담을 사실상 전부 해소한 건데, 관심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선고에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최대석',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관련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항소심 무죄', 페이스북에
    2025-03-27
  • 박지원, 지방자치TV 더 인터뷰 출연 "정치란 재미있게 해야"
    박지원 의원이 지난 28일 지방자치TV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22대 국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함께 정치의 비전과 지역구 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전남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을 지역구로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정치적 철학과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정치란 재미있게 해야 한다"며, 정치 활동을 즐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1년 365일, 주말마다 지역구를 방문하며 주민들과
    2025-03-27
  • 정광재 "피고인이 대통령 되는 것 상상 못 해..이재명, 대선 이겨도 5개 재판 계속 받아야"[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아 사실상 조기대선 출마 재판 리스크를 해소한 것과 관련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설사 조기대선이 치러지고 이재명 대표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기존 5개 재판은 전부 계속 진행해야 한다.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법 제84조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관련해 "헌법 84조 자체가 처음에 만들었을 때 이런 상황을 충분히 가정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 개의 재판을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2025-03-27
  • 이재명 2심 무죄 "대한민국 도덕과 규범이 무너진 사건".."검찰 수사 조작에 재판부 일침"[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이 집행유예가 선고된 1심과는 정반대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가장 심각한 것은 대한민국의 도덕과 규범이 무너진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사법부에 대한 판결을 믿을 수 없게 됐다"며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판결이 나오면 어떤 재판부를 만나냐에 따라서 다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2025-03-27
  • 강기정 광주시장 11억 원·신수정 광주시의장 2억 원 재산 신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억 원을,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2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27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시장은 11억 6,7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해 지난해보다 3,100만 원 늘었습니다. 광주 북구의 아파트와 서울의 다가구주택·오피스텔 전세권 등 건물(3억 5,200만 원), 예금(8억 6,100만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15억 4,400만 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49억 2,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고
    2025-03-27
  • '尹 탄핵' 찬성 58%·반대 37%..'헌재 신뢰' 5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 반대 의견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전주보다 2%p 떨어졌고,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2%p 올랐습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두고
    2025-03-27
  • 유정복 "정치권 연금개혁안은 미봉책..연금피크제 도입해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7일 연금 문제와 관련한 여야의 논의는 미래세대에게 더 큰 부담을 주는 임시방편 개혁안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해법으로 연금피크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연금피크제는 연금수급 개시 시점에서 수급액을 늘려 수급권자의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고 고령에 접어들수록 단계적으로 수급액을 줄여나가는 방식입니다. 유 시장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가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각급 선거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최고위과정인 '정치지도자과정' 특강을 통해 정치권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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