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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부토건 회장 "김건희·이종호·원희룡 모두 모른다"..의혹 일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들이 김 여사와 핵심 관련 인사들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습니다.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난 이 회장은 "김건희 여사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모두 맹세코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이번 사안은 잘못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가
    2025-07-11
  • 해병특검, 오늘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소환..'VIP 격노' 배경 조사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대 순직 사건 특별검사팀이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차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쯤 특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2023년 7월 31일 열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이후 대통령실이 수사에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당시 회의에는 김 전 차
    2025-07-11
  • 김화진 위원장 단독 출마..광주에선 이례적 경선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국민통합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돼, 오는 14일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과 17일 비대위 승인을 거쳐 공식 선출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는 안태욱 광산구을 당협위원장이 오늘(10일) 출마를 선언하며, 현 김정현 시당위원장과의 경선을 예고했습니다. 보수정당이 야당인 상황에서 광주에서 시당위원장 경선이 치러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07-10
  •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공식 출마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내란 척결'을 앞세운 가운데, 정 의원은 '투쟁과 개혁'을, 박 의원은 '민생과 국정 책임'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청래 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정치력과 투쟁력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검찰, 사법, 언론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란세력 척결 특위 설치와 공천 혁신, 전당원 투표제 상설화 등을 포함한 10대 혁신 공약도
    2025-07-10
  • 북한서 첫 다섯쌍둥이 출생..이름은 "충·성·다·하·리"
    북한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10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평양산원에서 다섯쌍둥이가 퇴원했습니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젯거리로 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딸 셋, 아들 둘인 다섯쌍둥이의 몸무게는 5kg 안팎으로, 모두 건강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다섯쌍둥이는 지난 1월 31일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모란봉구역 장현동에 사는 28살 박경심 씨, 아버지는 평양상업봉사대학에 다니는 32살 손충효 씨입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은 충정&midd
    2025-07-10
  • 민주당의 내란특별법 추진에 국힘, 독재방지법으로 맞서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법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하며 독재방지법으로 맞대응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내란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측근 의원들이 감옥에 가게 되면 사형을 받으면 감옥에서 끝까지 이렇게 있게 하는 아주 악독하고 지독한 법"이라며 무섭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종형 전 상근부대변인은 "내란범 배출 정당에 대해서 국고 보조금까지 중단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힘을 해체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보조금이 없으면 사실상의 당의 운영이
    2025-07-10
  • 박지원 "내가 구치소 살아봐서 아는데, 여름은 지옥..尹 평생 당할 것, 김건희 자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새벽 2시 7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7일 지귀연 부장판사의 구속 취소 이후 124일 만의 재구속입니다. 전직 대통령 신분을 박탈당한 윤 전 대통령은 1차 구속 때와 달리 이번엔 보통 재소자와 똑같이 이른바 정밀신체검사를 받고 수의를 입고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
    2025-07-10
  •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 당해 심신미약자 됐다"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학부모를 사칭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반대하지 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 대표가 지난 2월 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33분 민주당 의원들에게 "학부모 유권자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로 공부할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2025-07-10
  • 尹 재구속에 민주당·무소속 광주광역시의원 "적극 환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에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 우두머리의 재구속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특히 훼손되었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사법부와 검찰 등 권력에 의해 사법질서가 농단되고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동안, 광주 시민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오늘, 특검의 신속한 대응과 재판부의 결단으로 정의의 문이 다시 열렸다. 이는 법 앞에 모든 시민이 평등하다
    2025-07-10
  • 권성동 "安, 하남자 리더십"..안철수, 사진 1장으로 반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이런 '하남자 리더십'으로는 우리 당의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안철수 의원은) 얼굴 나오는 인터뷰에서는 '특정인을 지목한 적 없다'고 하면서도 뒤에선 '권성동·권영세가 맞다'고 한다. 얼굴 보고는 하지 못할 말을 뒤에서 하는 것 그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남자'는 소심하거나 겁이 많은 남자를 비난하는 유행어입니다. 앞서 안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하
    2025-07-10
  • 박용진 "원하는대로 보수여전사 되시고" 이진숙에 사퇴 촉구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국무회의는 본인 유튜브 쇼츠 각을 세우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진숙 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 위원장이 회의 규칙을 따르지 않고 대통령의 발언 의도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회의마다 논란을 만들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을 '보수 여전사'라고 표현하며, 이진숙 위원장이 과거에 자처했던 표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2025-07-10
  • 강선우 의원실 보좌관, 5년간 46번 교체..'갑질' 의혹까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5년여 동안 보좌진을 46번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근까지 5년간 51명의 보좌진을 임용했습니다. 같은 기간 46명이 면직됐습니다. 국회의원 보좌진은 보통 4급 상당의 보좌관 2명과 5급 상당의 선임비서관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됩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보좌진 교체 숫자에 대해 정치권에선 보기 드문 일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2025-07-10
  • 尹 재구속에 강기정 "빠르게 제자리로"·김영록 "정의가 다시 실현"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수감이 결정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도지사도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박정훈 대령은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이라고 적으며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더위를 언급하며, "오늘도 길거리에 시원한 물 더 뿌려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이제 비로소 정의가 다시 실현되었다"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부하들은 감옥에 있는데 우두머리는 버젓이 거리를 활
    2025-07-10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후 첫 공판 출석..4개월 만에 구속 재판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7월 10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제10차 공판을 엽니다. 이번 공판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구속되었다가 3월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구속 상태로 다시 재판을 받는 자리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새벽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서초동 법
    2025-07-10
  • 與 "윤석열 재구속은 상식..내란 진상 명명백백히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국회 의결 방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직권남용, 비화폰 기록 삭제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빠져나갈 길은 애초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파렴치한 궤변과 법꾸라지(법 미꾸라지) 행태, 책임 떠넘기기를 아무리 해 봤자 법의 준엄한 심판과 사법 정의를 깨뜨릴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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