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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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라고 불러"...60대 만학도 고교생의 학폭 신고 '논란'
    60대 만학도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들을 수차례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60살 A씨는 올해 3월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상 중학교 졸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며 "교육부 법률 자문을 거쳐 A씨 입학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입학 이후 지난달까지 동급생에게 언어폭력 등을 당했다며 학폭위에 7차례나 신고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급생 1명도 같은 사유로 A씨를
    2025-08-01
  • 십리 길도 한글을 배울 수 있다면..'81세 개근왕'
    한글을 배우기 위해 십리 길도 마다하지 않는 할머니의 학구열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 삼서면 외동마을에 거주하는 81살 나이순 할머니는 지난해, 늦깎이 한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장성군은 매주 2차례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개설했는데, 나 할머니는 자신의 마을에 수업이 열리지 않아 옆 마을로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옆 마을까지는 편도 4km에 왕복으로 1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나 할머니는 한글을 배우겠다는 열정 하나로 수업에 한 번도 빠짐없이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얻은 배움의 즐거움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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