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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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공포
    고용노동부는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2년 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11-14
  • 제조 공장서 40대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제조업체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7일 아침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게차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노동자 #
    2023-11-07
  • “산재환자 재활치료의 보금자리!”..40년간 지역 공공의료 버팀목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0일 인천병원에서 산재의료와 공공의료 미래를 목표로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성만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산재협회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내외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4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4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은 4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대회 작품 전시회 등 ‘함께 만드는 건
    2023-10-31
  • 광주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21명 폐암 발생 17명 산재
    광주 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17명이 폐암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광주 16명과 전남 5명 등 학교 급식 종사자 2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광주 12명과 전남 5명 등 17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학교 급식 종사자는 2,370여 명이고, 전남은 3,960여 명입니다.
    2023-10-17
  • 서천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4명 사상
    충남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오전 10시 55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폭발하면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50살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36살 B씨 등 또다른 직원 3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일러 밸브를 점검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
    2023-09-11
  • 샤니 제빵공장 끼임 사고 50대 노동자 끝내 숨져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반죽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50대 A씨가 10일 낮 12시 반쯤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리프트 기계 아
    2023-08-10
  •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서 또 노동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반죽 기계 앞에서 일하다 배 부위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샤니공장 #산업재해 #SPC
    2023-08-08
  • '시끄럽게 코 골아' 시비 끝 살해..산업재해 '인정'됐다
    휴식시간에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의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월 13일 새벽,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46살 A씨의 유가족이 낸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직장 동료인 26살 윤 모 씨의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했습니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 씨는 A씨와 이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2023-08-04
  • "올해 초 입사했는데"..20대 신입사원 작업 중 감전사
    경남 양산의 한 공장에 다니는 20대 신입사원이 작업 중 감전돼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45분쯤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공장에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20대 A씨가 전기에 감전됐습니다. 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동료 서너 명이 있었지만 A씨가 작업하던 공간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올해 초 이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7-25
  • 금속노조 "대불산단 사망사고 업체 중대재해법 피하려 꼼수"
    안전사고로 40대 노동자가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 선박 블록 제조업체가 편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해려 꼼수를 부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1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등을 위해 해당 업체가 근로복지공단에 등록한 기존의 고용 인원은 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돼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점을 악용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해당 업체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업체로 공장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제 고용인원은 신고 인원보다 훨
    2023-07-21
  • 산업현장 당신의 언어로 “귓속에 쏙쏙!”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안전수칙 안내 음원’ 50종을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습니다. 음원은 10개 언어별 각 5개의 주제 ▲필수보호구 착용 ▲충돌재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추락재해(건설업) ▲끼임재해(제조업)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1분 미만의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번역·제작했습니다. 공단은 과거 2021년도에도 동 음원을
    2023-05-29
  • 산업재해 예방 민관협력 손잡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조선업계의 신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5월 4일 서울 랜드마크타워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은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및 실효성 있는 교육 실행 방안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부터 증가한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로 구인난이 심화되어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
    2023-05-05
  • 항만 재해예방 안전망 "보다 튼튼하게"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 등 전국의 주요 항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안전시설 지원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부산항 등 총 11개 항만, 56개 항만하역장에 총 7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대상 항만은 부산항을 비롯 인천항, 평택당진항, 광양항, 군산항, 울산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항, 목포항, 마산항 등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7월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r
    2023-04-13
  • 갈수록 지능화되는 '산재보험 부정수급'..적극 신고해 주세요
    2022년 산재보험 부정 수급과 관련해 302건이 적발되고 43억 원이 환수 조치됐습니다. 이처럼 산재근로자인 것처럼 속이거나 평균임금을 조작하여 더 많은 산재보상을 받는 등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산재보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오늘(4일)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명백한 범죄행위이지만 사업주, 근로자 등이
    2023-04-04
  • 산업재해 예방도 신기술로 똑똑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3일)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장 중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은 지난해 80.9%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가 줄어들고는 있으나(2010년 1.00 → 2022년 0.59퍼밀리어드), 여전히 50인 이상 사업장(2010년 0.53 → 2022년 0.21퍼밀리어드)에 비해서는 그 추세가 느린 실정입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는 과학기술의 고도화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장비&mi
    2023-04-03
  • 거제 대우조선해양서 40대 노동자 23m 아래로 떨어져 숨져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작업장에서 노동자가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밤 11시 25분쯤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 작업 중이던 40대 A씨가 23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사내 자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소작업차 바스켓에 탑승해 선박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바스켓이 움직이지 않자 안전고리를 풀고 바스켓 상태를 살펴보던 중 바스켓이 움직이면서 튕겨 나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119에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2023-03-24
  • 정의당 "산업재해안전센터 시급히 설치해야"
    광주·전남에서 산업재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전남도당이 산업재해안전보건센터 설치를 전라남도에 요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23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지역 산업재해 사망자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9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 벌써 6명이 사망했다"며 "노동자들은 목숨을 잃거나 다칠 것을 각오하고 전쟁터 같은 일터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는 산업재해안전보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2023-03-23
  •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승강기에 깔려 숨져
    화성의 한 마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승강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3일 오전 9시 50분쯤 화성시 능동의 한 마트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승강기 본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승강기 설치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승강기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 이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승강기 전원은 켜져 있었고, 사용 중지 표지판 등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통로 안쪽에 들어가 있을 때 승강기가 움직여 사고
    2023-01-04
  •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 "산업 재해 불안"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산업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지역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백명을 대상으로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2.8%는 "산업 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라는 의견도 33.1%나 됐습니다.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은 '
    2022-12-28
  • 인천공항서 50대 노동자 항공기 견인 차량에 깔려 숨져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항공기 견인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새벽 4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50대 A씨가 항공기 견인 차량에 깔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30대 직장 동료가 몰던 견인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하차했고, 운전석 바로 뒤에 있는 앞바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항공기 유도업무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A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료는 경찰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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