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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 해안도로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신안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압해 송공~증도 병풍 이어
    전남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 항로에 2월 12일부터 공영여객선이 취항합니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입니다. 지난 2019년 '증도~자은' 항로 취항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되자 대안을 모색한 끝에 불편 해소와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습니다. 송공~병풍 간 공영여객선 '슬로시티5호'는 여객정원
    2025-01-31
  • 강진군 청자 쇼룸 개편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다
    강진군이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일부를 현대적인 쇼룸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자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강진 청자가 가진 전통적 가치를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확장해, 강진의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형태로 계승·발전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관요·민간요 매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강진 청자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약 350㎡ 규모
    2025-01-31
  •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합니다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전남 완도군이 마련한 공모전은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확립하고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모 주제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체험, 판매, 전시 아이디어 등으로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축제 연계성과 실현 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입니다. 공모전은 2월 7일까지로, 관련 서류는 관광과 상품
    2025-01-31
  • 전라남도 논 말리기 등 왕우렁이 월동 피해 최소화 예방 대책 강구
    전라남도가 '왕우렁이 월동 피해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 날씨와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일부 시군에서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월동(생존)해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 왕우렁이 피해면적은 지난 20년 660헥타르에서 지난 2022년 33헥타르 2021년과 2022년 3.1헥타르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1,593헥타르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예방 대책은 왕우렁이가 겨울철 논에 물이 없거나 영하 이하의 낮은 기온에 외부로 노출되면 죽는 특성을 이용해 월동작물 재
    2025-01-31
  •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 앵커멘트 】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부진에서 골목상권 침체까지, 지난 한 해 지역 경제는 어렵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이 크지만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입주한 국내 4대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5천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 영업손실보다 11배나 많습니다. 석유화학 산업 전체가 흔들리자 정부가 나서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해 이조차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2025-01-30
  • '2025 완도 방문의 해' 해양치유센터 연중 이벤트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연중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월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면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해 줍니다. 또 짝꿍과 함께 1+1, 학생은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홈페이지에 해양치유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테라피 제품을 증정합니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해 해양치유센터를 포함한 관내 음식점,
    2025-01-30
  • 목포역사 반세기 만에 선상 역사로 신축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1978년 지상 역사로 지어진 목포역이 반세기 만에 선상 역사로 신축돼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납니다. 목포시는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는 목포역 노후역사 신축사업을 통해, 협소하고 낡은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3층 규모의 현대적인 선상역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노후 역사 신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4년 5월 목포역 설계 공모 당선작을 결정했고 10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설계가 거의 마무리돼 조만간 착공되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목포역 철도
    2025-01-30
  •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자료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자료를 공개 구입하고, 기증·기탁 신청을 상시 접수합니다. 자료 구입은 공고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자료 매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구입 대상은 1555년 을묘왜변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의병과 관련된 고서·고문서, 초상화, 사진, 무기류 등입니다. 이번 공개 구입에선 문중에서 소장한 자료, 남도 의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자료를 우선 구입할 계획입니다. 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등은 전남도 누리집 공
    2025-01-30
  •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 '대규모 정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전남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들여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 약 7만 9,000㎡ 크기의 '고인돌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고인돌 유적지로 진입하는 핵심 공간으로, 현재는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순군은 '고인돌 정원'이 문화 자원과 연계한 유일한 지방 정원으로 '역사·문화 도시'라는 상징적 의미에 중점을 두고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고인돌 정원을 진입 마당과 축제가 펼쳐지는 생태연못, 수국갤러리
    2025-01-30
  • ‘글로컬 전남교육’ 선도 해외 인재 77명 전남 온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전 단계인 될 해외 인재 유치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5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해외 인재 77명이 2월 16일 입국해 사전교육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선발된 이들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뒤 3월 구림공고(28명), 목포여상고(24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전남생명과학고(7명)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
    2025-01-30
  • '암초' 만난 전남 국립의대 설립, 30년 숙원 풀 수 있나
    【 앵커멘트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결정으로 순항할 것 같았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의대 설립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데다 정부가 의료계에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면서 의정갈등 해소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8만 도민이 살고 있는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습니다. 특히 섬과 산단 지역 등에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산업재해 위험도 크다 보니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30년
    2025-01-29
  • 박지원, 尹에 "영부인 걱정일랑 마세요..그곳으로 금세 갈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부인 걱정일랑 하지 말라.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그곳에서 떡국 맛있게 드시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앞서 김건희 여사를 걱정한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8일 윤 대통령을 접견한 후 "지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김건희 여사)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씀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나라의 앞
    2025-01-29
  • 목포·나주 등 전남 17곳 대설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목포 등 전남 17곳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29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목포·나주·무안·해남·화순·영암·영광·담양·장성·보성·신안(흑산면 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곡성·구례입니다. 전남 9곳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여수·목포·무안·
    2025-01-29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전남 세계적 문학 중심지 도약 본격 채비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문학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쾌거 이후 지역의 문학적 가치와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 문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 ▲도립 문학관 건립 ▲지역 문학사 편찬 ▲전남 문학상 신설 등입니다. 202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될'전라남도 문학박람회'는
    2025-01-29
  • 2025년 전남 매력 담은 메가 이벤트 풍성하게 펼쳐진다
    올 한 해 전남에서 지역의 문화,역사를 담은 다양한 메가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대축전은 2만 명이 넘는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적 스포츠 축제인 동시에 전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서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회 전후로 지역 문화행사를 집중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경기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게릴라 콘서트, 도민과 선수단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 등
    2025-01-29
  • 해남군 귀농·귀촌 매력 전할 동네작가 모십니다
    해남군이 귀농·귀촌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알리는 동네작가를 모집합니다. 동네작가에게는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에 게시하면, 한 건당 5만원, 월 최대 20만원까지 원고료를 지원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농업과 농촌, 농촌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4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입니다. 동네작가
    2025-01-29
  • 전라남도 2024년 1월 출생아 ‘출생기본수당’ 첫 지급
    전라남도가 2024년 1월 전남지역 출생아에게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했습니다.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은 전남도가 2024년을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저출생 대책의 전환점이자 선도책으로 마련했으며 22개 시군과 협력해 신설한 정책입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이후 출생아로, 전남에 출생신고를 하고 보호자(부모)와 함께 계속해 전남에 거주하면 전남도 수당과 시군 수당을 합쳐 매월 최대 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전남도 수당 10만 원(현금)은 모든 시군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며, 시군 수당은 시
    2025-01-29
  • '소멸위기' 속 인구 늘리는 지자체
    【 앵커멘트 】 지난해 180만 명 선이 무너진 전남의 인구 감소는 시간이 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반면 신안군과 광양시 등 인구가 늘어난 전남의 시군도 있는데요. 인구 유입에 성공한 일선 시군의 사례를 통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 안좌도 인구는 2020년 2천 9백여 명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3천 3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이익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햇빛연금제도가 도입된 2021년 4월 이후 지속
    2025-01-28
  • 폭설에도 성묘객 행렬..효심은 뜨거웠다
    【 앵커멘트 】 민족 대명절인 설을 하루 앞두고 광주·전남에도 눈보라가 몰아쳤는데요. 매서운 추위와 눈길에도 조상을 기리는 성묫길에 나선 효심은 뜨거웠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등학생이 할머니 묘소 비석에 쌓인 눈을 정성스레 치웁니다. 문안 인사를 올리려 눈길을 뚫고 온 겁니다. ▶ 인터뷰 : 주재춘 / 성묘객 - "눈이 와서 조금 힘들긴 했어도, 길이 미끄러워도 그래도 제설 작업도 잘해 주시고..아이도 항상 이맘때면 또 함께 가자고 이렇게 얘기를 해서 행복하게 (성묘를) 오는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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