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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용 배추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했어요
    전라남도가 김장용 가을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김장문화가 바뀌고,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2년 36.5kg로 감소하는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4천여 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으로 400ha에 18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최근 2년(2
    2024-09-22
  • [여수산단1]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용직과 하청업체 등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는데, 안전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감시와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염이 들끓던 지난달 초,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 이 모씨가 지쳐 보이는 몸으로 휴게실에 들어갑니다. 체감 온도가 50도를 오르내리는 고된 작업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닷새 동안 야간 근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024-09-21
  • "하늘 구멍난 듯" 전남 시간당 100mm 폭우..400여 명 대피
    전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 산이 지점에서도 이날 오후 4시 12분까지 1시간에 101㎜가 내렸습니다. 고흥 74.8㎜, 영암 학산 66.5㎜, 무안 전남도청 63.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영광군 백수읍 주택 5동이 침수됐다가 복구됐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전남에서 1억 원 상
    2024-09-21
  • 故 김남주 시인 30주기..해남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고 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한국과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립니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마련한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관통하는 소재인 '문학과 자유: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영혼을 던져보았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작가, 평론가, 연구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학술 행사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심포지엄 전 과정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학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1부는
    2024-09-21
  • 단감 햇볕데임 피해 확산..강진군 생육 관리 '총력'
    단감 주산지인 강진군이 장기간 폭염으로 햇볕데임 피해가 확산돼 대책 마련과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이상기후로 여름철 폭염은 길고 8~9월 강수량은 적어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소 피해는 32~35도 이상의 온도에서 과실이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돼 과실 세포가 변질되는 것으로,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 발생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단감 일소과는 과피가 약간 변색해 피해가 경미한 경우 후기 관리 중에 회복돼 수확이 가능하지만, 과피가 검게 변색 또는 조직이 괴사해 변형
    2024-09-21
  • [예·탐·인]'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관객취향 저격하는 기타 선율 선사"(2편)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관객취향 저격하는 기타 선율 선사"(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과 곡 골라 선사 - 어떤 곡을 주로 연주하는지 "관객의 취향에 맞춰서 연주하는 경우 우리 대중가요도 들려줍니다. '봄날은 간다', '베사메무쵸', 탱고 라콤파라시타, 모래시계
    2024-09-21
  • 전남도 노후 산단 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
    전남도 내 노후 산단이 미래 신산업 육성기지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 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 여건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6개 사업에 491억 원(총사업비 4천202억 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 원으로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2023년 12월 지정계획 승인 고시된 강
    2024-09-21
  • [예·탐·인]'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반세기 동안 퉁긴 '기타인생'"(1편)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만재 "반세기 동안 퉁긴 '기타인생'"(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전라남도 진도는 말 그대로 보물섬입니다. 천혜의 바다자원과 섬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삶의 양식과 문화도 자랑거리입니다. 특히 수많은 예술가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2024-09-21
  • 이례적 폭염 물러가니 요란한 폭우..시간당 30mm 비바람
    토요일인 21일 늦더위는 물러가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 △ 강원내륙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30~80㎜ △경상권 50~120㎜ △제주도 10~80㎜ 등입니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전남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2024-09-21
  • 비바람에 전기 시설 훼손..광양시 284가구 정전
    강한 비바람에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전남 광양시 수백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7시쯤 전남 광양시 옥곡면과 진상면 28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측은 비바람으로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양시에는 백운산 등에 전날부터 109㎜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24-09-20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빛낸 작품들은?
    【 앵커멘트 】 지금 고흥에서는 분청사기를 소재로 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매일 펼쳐지고 있는데요. 수많은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분청사기의 매력도 전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작품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원색의 도형이 만들어내는 빛이 분청사기에 쏟아지며 화려한 무늬를 입힙니다. 애플에서 처음으로 협업 요청한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Vakki의 작품입니다. 손짓을 따라 파도가 일어나는 테이블 위에서 분청사기에 담아 즐기는 연잎차는 신선놀음이
    2024-09-20
  • 文 "尹 정부, 그간 노력 물거품 만들어..평화 중재자 돼야"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틀째 광주·전남에서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19일) 광주에 이어 오늘(20일) 전남에서도 현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평화회의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북한이 남북한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것을 '반민족적 처사'라고 비판하면서도 우리 정부의 대응이 상황을
    2024-09-20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사
    2024-09-20
  • 주말 최대 '300mm' 폭우.."늦더위 끝난다"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비바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일요일 오전, 강원에 이날 저녁, 제주도에는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토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50mm, 강원도 30~300mm, 충청권 50~150mm, 전라권 30~120mm, 경상권 50~180mm, 제주도 10~150mm 등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속 70k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50m
    2024-09-20
  • "탄소 저장소 흙" 구례서 국내 첫 '흙 박람회'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 등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가 전남 구례에서 개최됐습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입니다. 국내에서 흙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흙은 공기 중 탄소량의 3배인 2조 5,000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흙을 살리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2015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도 '0
    2024-09-20
  • "인구 3만 붕괴 목전..절체절명의 상황" 함평군수의 호소
    전남의 대표적 인구 감소 지역인 함평군 이상익 군수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동참해달라며 군청 홈페이지에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군수는 20일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06년, 인구 4만 명이 무너진 우리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시달리며 이제는 인구 3만 명 붕괴가 목전에 다다른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사회적 불균형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간다면 모두의 삶의 질은 대폭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4-09-20
  • 목포시,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희망 피날레 걷기' 추진
    전남 목포시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가 10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입니다. 목포시는 무안과 신안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
    2024-09-20
  • "호남사상 계승해 지역 발전 지속해 나가자"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 탄신 515주년을 기리는 추향제가 2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300여 명의 유림들이 참례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필암서원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하서학술회, 장성군, 사단법인 산앙회, 울산김씨 문정공 종중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2회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서강독회, 향제 봉행, 추모행사인 하서 선생 추모 글짓기 시상식과 초헌관 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향제는 전례례, 초헌례, 아헌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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