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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CES 지원 성과 '톡톡'..2026년 참가기업 모집
    CES를 통해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라남도가 내년도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8일 전남도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통해 3,322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실질 수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CES 2024와 CES 2025에 총 22개 도내 기업을 참가시켜, 단순 상담이나 MOU 체결을 넘어 실제 수출 계약 및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끌면서 CES 참가 지원의 실효성을 입증했
    2025-04-08
  • 신안군 "2021년 염전 강제노동 사건 이후 인권침해 없었다"
    전라남도 신안군이 2021년 한 장애인 노동자의 폭로로 드러난 강제노동 사건 이후 인권침해 사례는 전혀 없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제기한 '태평염전 천일염 생산과정에서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인도보류명령(WRO)을 내린 조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번 인도보류명령은 2021년 태평염전 일부를 임차계약해 운영하던 운영자와 근로자의 간의 임금체불 등에 대한 사건으로 강제노동이나 인권침해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노동착취 사건을 계기로 인권침해를 간과해서
    2025-04-08
  • 전라남도, 의료 취약지에 공보의 477명 배치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 전라남도가 공중보건의를 배치합니다. 전라남도는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의료와 공공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194명을 포함한 477명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남 공중보건의는 238개 보건기관, 지방의료원 3개소, 취약지 병원 응급실 19개소, 병원선 2척 공립병원 14개소 등 모두 276개소에 배치돼 의료 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와 한의과가 각각 50명과 9명 줄고, 치과는 2명이 늘어 전체적으로 57명이 줄었습니다. 주
    2025-04-08
  • 맑고 포근한 봄 날씨..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도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남부지방에서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한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2025-04-08
  • 염전 임차인이 초래한 나라 망신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신안의 한 염전에서 장애인 노동자를 착취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염전 임차인 한 사람이 저지른 노동착취가 4년이 지난 지금 미국으로부터 천일염 수출금지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안군과 해당 기업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천일염의 6%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 지난 21년 한 장애인 노동자가 임금체불과 강제노동을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던 바로 그 염전입니다. 이 염전은 국내 유
    2025-04-07
  • 무안공항 재개항ㆍ활성화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100일째 폐쇄되고 있습니다. 서남권 관문이 문을 닫자 광주광역시는 국제선을 광주공항에서 운행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갈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ㆍ전남의 국제선 하늘길이 막히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위한 '허가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습니다. 예약 취소로 인한 300억 원대의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함께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광주
    2025-04-07
  • "꼬박 밤새우며 유족만 생각"..참사 수습을 위해 헌신한 이들
    【 앵커멘트 】 참사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처참한 모습이었다고 사고 현장을 기억했습니다. 희생자들은 사고 발생 8일 만에 모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비교적 빨리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공항에서 밤낮 없이 일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조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사고 당일,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김보람 구급대원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밖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유가족들을 보면서 감정적으로도
    2025-04-07
  • 경찰청에도 "제주항공 참사는 조작"..도 넘는 사이버 폭력
    【 앵커멘트 】 국가적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피해자들을 괴롭히는 사이버 폭력은 이번 제주항공 참사에서도 여전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입건된 사건만 2백여 건에 달하는데, 매번 반복되는 2차 가해를 끊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유게시판입니다. 제주항공 참사는 모형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조작에 불과하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경찰이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수사기관 홈페이지에도 비방글
    2025-04-07
  • "아직은 떠날 수 없다"..무안공항 지키는 유가족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100일째를 맞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획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참사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고, 유족들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진상규명, 망각의 두려움 등 제각기 다른 이유로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2층 1번 게이트 앞. 나명례 씨는 큰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잃은 뒤 이 노란 텐트를 하루도 떠난 날이 없습니다. 매일 공항에서 밤잠을 설쳤던 나 씨는 요즘 부쩍 아들
    2025-04-07
  • 한낮 24도 '포근'..중부 지방에 '황사비' 내린다
    화요일인 8일 전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황사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제주 14도, 대구 11도 등 5~13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23도 등 16~2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
    2025-04-07
  • 전남 고흥 유자차 체코 수출..유럽 시장 확대 기대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인 유자차가 체코에 수출됩니다. 고흥군은 두원농협에서 상차식을 갖고 유자차 60t 2억 1,000만 원어치를 체코 플젠에 소재를 둔 식음료 무역업체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2022년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시장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입니다. 고흥군은 이번 수출이 유럽 전역에서 고흥 유자차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수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4-07
  • "10년 만에 7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복덩이 덕' 1억 원 받는다
    전남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기가 태어난 건 장흥 지역에서는 10년 만입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40대 A씨 부부가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장흥군은 아이 출산을 축하하면서 A씨 가정에 다양한 육아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출산장려금 1,20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300만 원, 탄생축하용품 구입비 10만 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이용 비용 284만 원, 민간산후조리비 100만
    2025-04-07
  • 포스코, 14일부터 'Park1538광양' 무료 관람 예약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에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문을 열고 무료 관람 예약을 받습니다. 포스코는 오는 14일부터 포스코 홍보관과 교육관, 미술관을 갖춘 'Park1538 광양'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은 사람을 포용하는 공간인 'Park'과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도'를 합한 이름으로, 철이 다른 무엇으로 탄생하기 직전의 아름다운 순간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뜻합니다. 포스코는 'Park1538 광양'과 내년 3월 완공되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를 지역의 랜드
    2025-04-07
  • 순천시, 아그로·와게닝겐 벤치마킹.."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전남 순천시가 7일 유럽 바이오산업 선진지를 찾아 순천을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수단은 덴마크 '아그로 푸드파크'와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순천의 생태경제 산업과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와게닝겐대학 마갈렌 바크 박사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수단은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네덜란드
    2025-04-07
  • '황금박쥐상' 변건호 작가 '생명과 예술' 기획전 8일 개막
    변건호 작가의 기획전 '생명과 예술'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남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황금박쥐상을 제작한 변 작가가 평생에 걸쳐 탐구해 온 생명의 탄생과 소멸, 혼돈과 질서 등 근원적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변 작가는 194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조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3년에 걸쳐 함평군의 의뢰로 황금박쥐상을 제작했습니다. 변 작가는 생명이 지닌 유한성과 영속
    2025-04-07
  • '공룡의 섬' 여수 사도, 걸어서 간다..사도~낭도 인도교 2028년 완공
    '공룡의 섬'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 사도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여수시는 7일 '사도~낭도 생태 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사도와 낭도를 잇는 인도교 건설이 본격 시작되며, 오는 2028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3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화정면 낭도리 499-24 일원에 길이 892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인도교가 완공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바닷물이
    2025-04-07
  • 전남도,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노후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섭니다. 7일 전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폐차에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입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정상 주행하는 상태로 정기검사에서 매연을
    2025-04-07
  • [尹 파면]"내란 세력 단죄..정치·사법 개혁을"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을 계기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국민주권주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확고하게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 독재를 비롯한 국가 공권력의 남용으로 개인과 일부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고 민족사의 정통성마저 부정하며 왜곡을 일삼아 온 세력들에 대한 단죄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7
  • "12·29 제주항공 참사 교신 기록 공개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하는 변호사 단체가 조종사와 관제사의 교신 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변호사 단체는 교신 기록 정보 공개 청구를 비롯해 증거 보전 등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 제주항공참사 법률지원단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참사 100일인 7일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박스 기록이 없는 상황에, 교신 기록은 참사 원인에 다가갈 수 있는 핵심 정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사고기(제주항공 2216편)의 블
    2025-04-07
  • 美,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 수입 금지..정부 "강제노동, 이미 개선"
    정부가 미국의 전남 신안 태평염전 수입 금지 조치 해제에 나섭니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신안군 태평염전의 천일염 제품에 대해 인도보류명령(WRO)을 발령했습니다.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됐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이 염전에서 미국에 수출되는 천일염 제품은 모두 억류됩니다. 강제노동 제품이란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령이 내려진 제품들은 생산 기업이 강제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수입 재개가 가능합니다. 이번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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