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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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 '더 어둡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당분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택산
    2025-09-09
  • 원자력안전위원회, 정기검사 마친 한빛 5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남 영광 한빛원전 5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9일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가동 허용으로 한빛 5호기는 임계 상태에 들어섰습니다. 임계는 원자로 내 핵분열 연쇄반응이 안정적으로 일어나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안전하게 제어되며 운영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새로 교체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에서 0.7㎜ 크기의 누설이 발견돼 결함 원인 분석과 보수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관통관의 결함은 금속 내부 기공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체 수압시험을 통해 다른 결함은 없는 것으
    2025-09-09
  • 전남도·광주시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 확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컬랩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 '지능형 국방 무인체계 연구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차세대 무인 국방체계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성과 창출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입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지능형무인체계 분야에 2034년까지 9년간 매년 15억 원, 총 1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전남·광주 국방·AI 융합 분야의 거점 연구소로 도
    2025-09-09
  • 장성군, 9월의 역사 인물에 '하서 김인후' 선생 선정
    전남 장성군이 이달의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대표 학자이자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김인후(1510~1560) 선생을 선정했습니다. 하서 김인후는 황룡면 맥동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이 남달라 '신동'이라 불렸습니다. 하서 선생의 재능은 성인이 되어 성균관에서 퇴계 이황, 화담 서경덕 등 당대 학자들과 교류하며 학문을 쌓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인종 임금의 스승으로도 활약한 선생은 인종이 직접 하사한 묵죽도를 통해 군신 관계를 넘어선 깊은 우애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인종 사후에는 벼슬을 멀리하고 후학 양
    2025-09-09
  • 영암 출토 마한 유물, 영암 군민의 품으로 돌아와
    전라남도 영암에서 출토된 고대 마한 유산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9일 영암군은 문화유산청으로부터 내동리 쌍무덤 출토품을 이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관은 2024년 10월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그간 영암군이 진행해 온 지역 발굴 문화유산의 지역 박물관 환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고대 마한 유적인 영암 내동리 쌍무덤은 무덤 축조 집단의 뛰어난 기술, 정치적 위상, 외교 전략, 문화 감수성 등을 엿볼 수 있어, 당시 지역 질서 중심 세력의 실체
    2025-09-09
  • 초당대학교-사천시-전남·광주·전북지역 3개 항공특성화고등학교 협약 체결
    호남 유일 항공 특성화대학인 초당대학교가 경남 사천시, 전남·광주·전북 지역 항공특성화고등학교와 항공산업 인력 육성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초당대학교와 사천시는 협약을 통해 △현장교육강화 및 취업 목적의 학생 실습 교육 산학 연계 △지역 항공산업체 연계 인력 양성, 수요 및 취업 정보 제공 △지역 항공산업 취업처 개발 및 활성화 노력 △지역 항공산업 발전 방안, 경험 공유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초당대학교와 목포공고, 금파공고, 강호항공고 등 광주·
    2025-09-09
  • 가고싶은 신안 명소 직접 골라 할인 받으세요...최대 57% 할인
    신안군이 주요 관광지 통합관람권에 '선택 할인 제도'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제도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존 통합관람권은 5개 대상 시설을 일괄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획일적인 방식이어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선택할인제도'으로 관람객들은 자신이 방문을 원하는 관광지를 직접 선택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뮤지엄파크, 1004섬 분재정원,
    2025-09-09
  •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 모집...17일까지
    전라남도가 '2025년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창의적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됩니다.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합니다. 경진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주제는 △초·중등부-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고등부-다양한 교통규칙을 준수하는 스마트 자율주행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학생 2명과 지
    2025-09-09
  • 9일 남부지방에 강한 비…제주도 중심 열대야
    화요일인 9일은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충북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북은 낮까지, 그 밖의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 10∼6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30㎜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제주도
    2025-09-09
  •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에 그치나?
    【 앵커멘트 】 최근 두 달 새 전남 여수와 광양 등 주요 산단에서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등 일하다 숨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면허 취소'까지 내걸며 칼을 빼 들자 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인재를 끊는 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다시 구호에 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년간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내 하청 노동자로 근무해 왔던 43살 A씨.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 '드디어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겠다'며 기뻐했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서 숨졌습
    2025-09-08
  •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로 '흔들'..."창당 후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대항마로 여겨진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문제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응에 미숙했다는 이유로 당 지도부가 연쇄 사퇴했고, 책임론은 조국 전 대표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획했던 호남 지방선거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촉발된 성 비위 문제가 결국 지도부를 끌어내렸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대응에 미숙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황현선 사무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2025-09-08
  •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경쟁에 4명의 후보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출신은 단 한 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정치력의 한계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서 광주 출신 차승세 노무현학교장의 결선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모두 115명의 평당원이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아 지난 주말 사이 권리당원 투표와 공론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선
    2025-09-08
  • 무안군민 53.3%,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찬성...첫 과반 찬성
    전라남도가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p)입니다. 결과에 대해 전남도는 그동안 반대 의견이 우세했던 만큼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2025-09-08
  • 2026학년도 수능 전남 수험생 전년 대비 7.3% 증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 4,952명이 접수해 전년(1만 3,941명) 대비 1,011명(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은 1만 2,165명으로 973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2,787명으로 38명 증가했습니다. 응시자 구성은 재학생 1만 2,165명(81.4%),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며, 성별은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남학생은 508명, 여학생
    2025-09-08
  • 남부 또 장대비...전남 많은 곳 120mm↑
    주말 사이 많은 비가 집중됐던 호남에 또 호우가 예상됩니다. 전남과 제주엔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엔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5~30mm, 충북 남부 5~20mm, 세종·충남 북부 5mm 안팎, 광주·전남 30~80mm(많은 곳 전남해안 120mm↑), 전북 남부 10~60mm, 전북 북부 5~40mm, 부산·울산·경남 20~60mm(많은 곳 80mm↑),
    2025-09-08
  •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여수시장, 현직 재선 채비 속 '난립' 구도[지방자치TV]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여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여수시장은 단 한 차례도 연임 사례가 없었고, 8차례 중 민주당 5회, 무소속 3회 당선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여수산단 불황과 관광 침체를 넘어설 청사진을 두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야권 주자들이 민주당 경선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지역 언론에 따르면 ▲정기명 현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서영학 기본사회 여수본부 상임대표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용
    2025-09-08
  • 화순전남대병원, 글로벌 연구로 '난치암 치료 혁신'
    화순전남대병원이 의사 과학자(의사이자 이공학 박사로 혁신 의료 연구자) 주도의 융합 연구로 난치암 치료 기술의 임상 적용과 상용화를 앞당깁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민정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2025년도 글로벌 의사 과학자 양성사업' 글로벌 공동연구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의사 과학자 육성과 국가 바이오 메디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연구팀은 연간 15억 원, 최장 4년 5개월 동안 총 66억여 원을 연구비로 지원받습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AI
    2025-09-08
  • "'불친절·비위생' 막자"...전남 여수시, 음식점 추가 점검 28곳 적발
    유명 식당과 숙박업소 '불친절·비위생'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가 일반음식점에 대한 추가 점검을 벌여 모두 2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집중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2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건강진단 미수검 △위생복 미착용 △위생 불량 등이었습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11일부터 나흘간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
    2025-09-08
  • 낚시어선 사고 5건 중 1건, 9~10월 집중...'안전 점검'
    낚시어선 사고 5건 중 1건은 9~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수 지역 낚시어선 이용객은 연평균 45만 명으로, 이 중 9~10월 이용객은 11만 명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낚시어선 사고는 모두 45건으로 전체(223건)의 20%나 됐습니다. 특히 주꾸미 금어기 해제 이후 낚시어선 밀집 조업이 늘어나면서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수해경은 대경도 인근 해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기용 서장은 "추석 연휴와 성어기를 맞아
    2025-09-08
  • 곡성서 낚시 중 4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군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3분쯤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45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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