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전차 탈선...36명 사상·한국인 2명 포함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발생한 푸니쿨라(비탈길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포르투갈 검찰청 대변인은 4일 (현지시각)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며 나머지 8명의 신원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포르투갈 한국 대사관은 "피해를 본 우리 국민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외교부와 리스본시는 "부상자 중 한국인 1명이 있다"고 발표했으나, 확인 결과 한국인 사망자가 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3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