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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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또 걸리자 지인 행세하며 신분 속인 50대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신분을 속인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사서명위조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남구 등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앞서 지난 4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습니다. 무면허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된 A씨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평소 인적 사항을 알고 있던 지인 행세를 한 것으
    2023-11-29
  • "이웃 사랑 나눠요"..김장 468kg 나눔 봉사 열려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랑가족봉사단과 광주대명여성라이온스클럽 등은 오늘(28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468kg 담그기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치는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3-11-28
  •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 사죄"
    황일봉 5·18 부상자회 회장이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 회장은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 조성 철폐 범시민연대'와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재임 시절, 정율성의 생애와 이력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하고 기념사업을 추진해 사죄드린다"며 "과거 행적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만큼, 광주시의 정율성 사업은 당위성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광주 남구청장을 역임한 황 회장은 재임시절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로에 흉상을 세우는 등 정율성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했
    2023-11-28
  •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남구청장 시절, 정율성 사업 추진 사죄"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이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 회장은 2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 재임 시절, 정율성의 생애와 이력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전범 정율성 기념사업을 추진해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율성 기념사업 반대 모임인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 조성 철폐 범시민연대'와 함께 열었습니다. 황 회장은 이어 "오월 정신이란 독재 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지, 공산주의자를 용인하는 것이 아
    2023-11-28
  • 거리에서 '오체투지' 행진 나선 발달장애인 부모들 "더불어 살고 싶다"
    "이렇게 길거리에 나와서 외치지 않아도 지역 사회에서 365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그것이 장애인들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28일 오전 10시 반. 광주광역시 쌍촌동 무각사 앞 도로. 광주 지역 발달장애인 부모 등 70여 명이 차가운 거리로 나왔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3권 보장을 위한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열기 위해서입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는 이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 권리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노동권 등 3가지 보장을 촉구하며 무각사 앞에서 광주광역시청까지 무려 1km를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
    2023-11-28
  • 2023년도 법관평가 우수법관 7명 선정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올해 법관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법관과 하위법관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친절 법관으로는 고상영 광주지법 형사11부 부장판사와 김상규 형사12부 부장판사, 나상아 형사10단독 부장판사, 박상현 행정1부 부장판사, 정의정 형사11단독 부장판사 등 7명이 뽑혔습니다. 하위법관으로는 5명이 선정됐으며, 강압적으로 조정을 수용하도록 하거나 편파적인 변론 진행, 고압적인 태도와 언어 등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2023-11-28
  • 광주 동부서 이전 행정소송 마무리..2025년 착공
    이전 부지에 대한 법적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 동부경찰서 청사 이전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서 이전 부지인 동구 용산동에 공공시설인 경찰서가 들어서도록 허가한 동구청의 행정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옴에 따라, 경찰과 토지 소유주 간 매매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매 협상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동부서 신청사 신축 공사는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2023-11-27
  • 광주경찰청장 "사건 브로커 연루, 안타까운 일"..경찰청 "유감"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이 소속 직원들의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간부 2명이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직위해제된 데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다만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어떤 결론도 나오지 않은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지휘부에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적인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전방위적인 개혁도 마다하지 않을
    2023-11-27
  • 목포 한 찜질방서 빈대 10여 마리 발견..긴급 방제
    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 10여 마리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27일 오후 1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는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시설을 이용한 손님에 의해 유입됐을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근 찜질방 등에서 추가 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 #찜질방 #빈대 #방제 #수면실
    2023-11-27
  • 노래방에서 무더기 마약 투약..베트남인 등 12명 검거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케타민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입니다. 이 업소 직원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합동 단속을 펼쳐 마약 투약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단속 당시 업소에는 모두 39명의 외국인들이 있었으며, 이중 30명이 불법 체류자였습니다. 경찰은 마약사범
    2023-11-27
  • 경희대,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 최정식 교수에 '경징계'
    경희대학교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부'라고 발언해 논란을 산 최정식 철학과 교수에 대해 경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경희대는 최정식 교수에 대한 징계 조치 문의에 대해 '경징계 제청'을 결정했다는 답변을 제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희대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최 교수에 대해 '견책' 수준의 경징계를 내려달라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에 제청했습니다. 경희대에서 규정하는 징계 단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정직, 감봉, 견책 순입니다. 견책은 '가장
    2023-11-27
  • 경찰청 "사건 브로커 관련 '유감'..인사시스템 전방위 개혁"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전남 경찰 간부 7명이 직위해제된 데 대해 경찰청이 깊은 유감을 밝혔습니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저희 경찰이 내부 인사 문제로 여러가지 비리가 있었던 점에 있어 수사 진행 중인 부분에 대해 경찰 지휘부에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결론이 어떻게 나던 간에 경찰이 다시는 이런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개선 등 조처를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사시스
    2023-11-27
  • 술자리 함께 한 여성 성추행한 경찰관 입건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추행한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3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전남 영광경찰서 소속의 20대 순경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3-11-24
  • 택시 기사 성추행한 20대 여성 승객 기소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5월 여수시에서 택시 기사의 오른팔을 잡아당겨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게 한 혐의로 20살 여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택시에 올라탄 A씨는 기사를 향해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구했으며, 10분간 실랑이 끝에 하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1-24
  • '사업가 사칭' 43억 원 뜯어낸 재미교포 구속기소
    의사와 사업가 등을 사칭하며 43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재미교포 여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자신을 광주의 한 대학병원 교환교수로 온 미국 의사이자, 해외 의료기기 회사 한국 총판 대표 등으로 거짓 소개한 뒤 회사에 지분을 투자하라고 속여 의사 등 모두 4명으로부터 4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49살 재미교포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광주시에 자신을 특정 회사의 한국 측 파트너인 '제니퍼 정'이라고 속여 3,200억 원 규모의 허위 투자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3-11-24
  • 전국경찰직장협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감찰·징계해야"
    '사건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의 감찰과 승진 제도 개혁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경찰청이 경찰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별개로 직접 감찰해 징계해야 한다"며 "승진 인사에 대한 명확한 절차와 기준 등 근무평정제도를 개선하고, 개혁적 승진 인사 제도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통해 수사 무마나 인사 청탁을 한 혐의 등으로 전·현직 검·경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4
  • '전공의 상습 폭행 논란' 조선대병원 "물의 사죄..재발 방지"
    지도 교수의 전공의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조선대병원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오늘(24일) '교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 전공의와 교직원들에게 상심을 안겨드려 사과드린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1-24
  • "엄마한테 욕하지마!" 40대 아버지 폭행한 10대 '집행유예'
    어머니에게 욕설한 아버지를 폭행한 1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80시간과 폭력·심리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 8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자택에서 40대 아버지의 얼굴을 때려 넘어뜨리고, 발로 밟아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군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
    2023-11-24
  • '의사·사업가 사칭' 43억 원 뜯어낸 40대 재미교포 구속기소
    의사와 사업가 등을 사칭하며 수십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재미교포 여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사기 혐의로 49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을 광주의 한 대학병원 교환교수로 온 미국 의사이자 해외 의료기기 회사 한국 총판 대표 등으로 거짓 소개한 뒤, 의사 등 전문직을 상대로 회사에 지분을 투자하라고 속여 4명으로부터 모두 43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자신을 특정 회사의 한국 측 파트너인 '제니퍼 정'이라고 속여 3,200억 원 규
    2023-11-24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전남경찰청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사 청탁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던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이후 주춤했던 검찰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감급 이상 간부 3~4명이 대상으로, 전남청 인사계와 안보수사2대, 진도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해남서 경무과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 싱크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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