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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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다시 눈, 내일까지 최대 15cm..최강 한파 이어져
    【 앵커멘트 】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와 밤사이 쏟아진 눈으로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쉽지 않으셨죠? 다행히 눈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완화됐습니다. 눈은 늦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내일(22일)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밤사이 쌓인 눈 때문에 일부러 차량을 두고 출근에 나섰지만, 이미 지각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 인터뷰
    2023-12-21
  • "5·18진상조사위, 발포 명령자 등 은폐된 진실 못 밝혀"
    5·18 유가족들이 오는 26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간 5·18진상조사위가 수고하고 애썼지만, 아쉬움과 함께 답답한 마음은 어찌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조사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유족회는 5·18 진상규명 결과를 마감하기 전에 유족들에게 관련 내용을 소상히 밝히고, 조사 내용에 대한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조사위
    2023-12-21
  • '연인 살해 뒤 유기'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전 해경, 징역 25년
    연인을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해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해양 경찰관 30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 등도 명령했습니다. 최 씨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 순경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연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말다툼을 하다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
    2023-12-21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 대법서 승소 확정.."日기업 배상"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21일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000만 원입니다. 다만, 가해 기업들이 앞서 확정된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명령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직접 배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정부 또한 우리 기업과 함께 대신 판결금을 내주는 '제3자 변제안'을 제
    2023-12-21
  • "20cm 폭설 쏟아진 광주·전남, 올 겨울 최강 한파까지"
    폭설이 쏟아진 광주·전남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구례와 곡성, 화순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를 장성과 담양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 곡성 영하 10.4도를 최저로, 영암 영하 9.6도, 장성 영하 9.4도, 영광군 영하 8.7도, 나주 영하 8.7도, 광주 영하 8.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눈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일부 완화됐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됐던 광주와 나주, 영암은 대설
    2023-12-21
  • 영암 22.8cm 눈..겨울왕국 광주·전남, 22일까지 20cm 더 온다
    광주·전남에 20cm 안팎의 눈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일부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최강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신안, 나주, 무안, 장성, 함평, 영암, 영광 등 7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전남 완도와 보성, 강진, 해남, 진도, 장흥, 화순, 목포, 담양 등 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영암 시종 22.8cm를 최고로 함평 19.9c
    2023-12-21
  • '미화원 채용' 대가로 금품 받은 노조위원장 '실형'
    구청 환경미화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노조위원장 등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광주 서구청 환경미화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며 피해자 6명에게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광주 공무직 노조위원장 47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함께 기소된 브로커 48살 B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취업 청탁 범죄는 지자체 인사행정의 신뢰를 저해하는 중대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12-21
  • 월남전 참전군인 70대, 원룸서 숨진 채 발견 '고독사'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한 원룸에서 7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센터직원이 1인 가구 고독사 방지 애플리케이션에서 A씨의 통화 내용이 기록되지 않자 집을 방문해 발견했습니다. 지난 13일에도 주민센터 측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A씨의 동생도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월남전 참전군인으로, 경찰은 A씨가 이틀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
    2023-12-21
  • "낙후된 임곡동, 명소화 전략 등 지역개발 나서야"
    낙후 지역으로 손꼽히는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 개발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임곡동 주민 200여 명은 오늘(20일) 광산구청에서 '임곡동 지역살리기 주민 대토론회'를 열고, 지역 쇠퇴 가속화에 따른 열악한 기반 시설과 건물 노후화 등을 진단하고, 향후 개발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에는 임곡지구 특화와 명소화 전략 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습니다.
    2023-12-20
  • 올 겨울 최강 한파에 폭설도..모레까지 최대 30cm 눈
    【 앵커멘트 】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찾아왔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한파특보도 예보됐습니다. 추위는 두 자릿수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내일(21일)과 모레(22일)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이 끝을 모르고 몰아칩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에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겐 반가운 눈이지만, 영하권의 추위는 견디기 힘듭니다. ▶ 싱크 : 김지원·이애정/광주광역시 운남동 - "눈이 와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데, 너무 추워서 (오래는) 못 놀아
    2023-12-20
  •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 시킨 50대 '무등록' 학원장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5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위증교사와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영어학원 2곳을 무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당시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관련해 열린 재판에서 내연녀에게 피고인이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증언하도록 했습니다. 본인도 법정에서 내연녀가 운전했
    2023-12-20
  • 광주·전남, 폭설에 한파까지 '덜덜'..최고 20cm 눈
    광주·전남에 강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와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 무안, 함평, 영광, 신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20분쯤엔 전남 장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전남 나주와 화순, 해남, 영암, 목포, 진도 등 6개 시·군에는 이날 밤 10시를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눈은 오는 21일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최대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2023-12-20
  • 전남 장성 대설주의보..21일까지 최대 20cm 눈
    전남 장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장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집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장성 지역의 적설량은 2cm입니다. 광주와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엔 오는 21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대설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상 정보를 확인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전남 #장성 #대설주의보 #눈
    2023-12-20
  • 설 명절에 어머니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설 연휴 첫 날인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지 않아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3-12-20
  • '사건 브로커' 연루 검찰 수사관, 수사 편의 청탁 전면 부인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어제(19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광주지검 목포지청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은 "구체적인 청탁을 받고 진술서 형태로 작성해 주거나 금전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또 "성 씨와 골프를 치긴 했으나 한 팀을 이루지 않아 접대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식사를 한 기억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검
    2023-12-20
  • '서울의 봄' 시위 참여자, 재심서 무죄
    80년 5·18민주화운동 전 포고령 위반으로 처벌받은 시민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2부는 지난 1980년 5월 이른바 '서울의 봄' 시기에 민주화 쟁취 등이 적힌 현수막을 제작해 내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형의 선고유예로 감형받은 67살 A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행위는 전두환 등 군부의 헌정질서 파괴 범죄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정당 행위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12-20
  • 광주·전남, 내일(20일) 하루종일 영하권..최대 7cm 눈
    오늘(19일) 광주와 전남 지역 한낮 기온 영상으로 올라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했지만, 내일(20일)부턴 하루 종일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에서 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진 영하 2도에서 3도의 분포 보이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시작돼 모레(21일)까지 최대 7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엔 대설 특보도 예보돼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12-19
  • 고흥서 차량 8대 잇따라 충돌.."도로 결빙 탓"
    고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8시 반쯤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 등 8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40대 여성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9
  • 전남 신안 주택서 화재..2명 이송
    전남 신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후 1시쯤 신안군 도초도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살고 있던 70대 A씨와 60대 B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신안 #부상
    2023-12-19
  • "괴물로 보였다" 명절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서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실형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서 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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