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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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법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이균용 후보자가 국회 표결에서 낙마한 지 33일만의 지명"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두번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부결과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불러온 결과"라며 "이제 남은 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이 잘못된 인사의 반성 위에서 이뤄졌는지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법부 수장의
    2023-11-08
  • 사업주와 짜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 등을 타낸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실업급여 1억 6,100만 원을 부정수급한 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이후 사업주의 또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해 근무하는 방식 등으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1-08
  • 오리농장·주택서 화재 잇따라..수천만 원 재산피해
    광주와 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7일) 새벽 5시 4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농가에서 불이 나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4시 반쯤엔 광주시 오운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8
  • 초여름에서 초겨울로..내일 '입동'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 앵커멘트 】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이 어제(6일)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더니,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는 초겨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8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옷차림이 한 겹 더 두터워졌습니다. 패딩에 목도리, 장갑까지 챙겨 입고 나온 출근길. 불과 며칠 만에 돌변한 날씨에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 인터
    2023-11-07
  • "'김포시 서울 편입'은 매표용 정책..당장 중단해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총선을 노린 '매표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기반으로 한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장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중단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7
  • "국민의힘, 매표용 정책 남발..'김포시 서울 편입' 당장 중단하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선거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무시하는 중앙정치의 간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집권 여당 대표가 총선을 앞둔 시기에 선거 승리만을 위해 '수도권 위기론' 돌파를 위한 선거용 대책을 내세우고 있다"며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포
    2023-11-07
  • "퇴사했어요" 거짓 서류 꾸며 실업급여 부정수급 '대거 적발'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를 받은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중 인터넷 실업인정 IP주소와 이직사업장 IP주소가 동일한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 결과, 부정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정수급액 1억 6,100만 원에 추징금 등을 더해 모두 2억 5,900만 원도 환수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2023-11-07
  • [영상]나주 오리 농가 화재..하우스 15개동 전소
    오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7일 새벽 5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절반 가량 탔습니다. 불은 1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5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금액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오리농가 #나주
    2023-11-07
  • 장성 돼지 축사서 불..3,600여만 원 재산 피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4개동 중 1개동 100㎡가 타고, 돼지 173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6
  • 전남대 "캠퍼스, 지름길로 이용 안돼"..주차비 부과
    조선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도 교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이른바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정을 지름길로 이용하는 통과 차량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진출문이 서로 다른 차량에 대해 기본요금 1,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차 기본요금을 기존 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고, 같은 출입문으로 드나들거나 10~30분에 출차하는 경우는 현행과 같이 무료, 30분을 넘으면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선대도 지난 7월부터 잦은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 휠체어끼리 '쾅'..환자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 '벌금형'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의 휠체어와 충돌해 해당 환자를 숨지게 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간호조무사 5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앉아있던 하반신 마비 상태의 피해자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찧어 수일간 치료를 받다가
    2023-11-06
  • 전남 장성 돼지 축사에서 화재..3,600여만 원 피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6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4개 동 중 1개 동 100㎡가 타고, 어미돼지 13마리와 새끼돼지 160마리 등 모두 17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돈사 #화재 #장성
    2023-11-06
  • '들이받고 빠지고' 전남서 잇단 교통사고..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둔덕1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는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50대 B씨가 몰던
    2023-11-06
  • "尹 정부, 경제성 논리에 광주의료원 설립 외면"
    윤석열 정부가 광주광역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광주시의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요구를 외면했다"며 "광주시민의 생명과 복지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원은 당초 사회적 이익을 높이 평가해 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지만, 정부는 경제성만을 내세우며 광주의료원 설립을 좌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2023-11-06
  • 목욕탕에서 70대 숨져..경찰 조사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목포시 무안동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목포 #목욕탕
    2023-11-06
  • [날씨]밤사이 강한 비..전남 16개 시·군 강풍 특보 '주의'
    밤사이 광주·전남에 강한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일부 지역엔 강풍 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87.5mm를 최고로 △고흥군 도양읍 82.5mm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mm △장흥군 관산읍 75mm △순천시 73.7mm △구례읍 성삼재 지점 71.5mm △완도군 69.4mm △광주 28mm 등입니다. 특히 고흥군에는 이날 새벽 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2023-11-06
  • 경찰, '감사관 채용비리'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당시 결재 선상에 있던 인사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추가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입건된 인사 담당자 외에 윗선이 감사관 채용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종 임용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유병길 감사관은 부적절
    2023-11-03
  • '가을 모기 극성' 지난해 대비 4배 증가
    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모기 트랩지수는 40개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개체 대비 4배 가까이, 2021년 13.1개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모기 트랩지수는 하루 동안 특정 장소에 트랩을 설치한 뒤 채집된 모기의 수를 가리키는데, 연구원 측은 최근 한낮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27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1-03
  • 생후 88일 된 아기 살해 후 유기..비정한 부모 '구속 기소'
    생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묻은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학대치사와 아동유기·방임, 시체유기 혐의 등으로 30대 생부 A씨와 아내 20대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4월 광주광역시의 한 모텔에서 생후 88일 된 아기가 보챈다는 이유로 얼굴에 이불을 덮어둔 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전남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B씨는 남편의 범행을 묵인하고, 함께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아기를 출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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