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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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오는 2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26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주 화요일(26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찬성 149표로 가결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결정됐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심문 당일 밤 또는 다음 날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구속영장심사 #서울중앙지법
    2023-09-22
  • 지난해 사망자 37만여 명 '역대 최대'..10~30대 사망 원인 1위 '자살'
    지난해에만 국내 사망자 수가 37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절반 가량은 80살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37만 2,939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70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1년 전보다는 5만 5,259명 증가했습니다.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도 727.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8.7명 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22.4%)이었고, 2위는 심장질환(9.0%)이었습니다. 이어 코
    2023-09-22
  • 요앙보호사와 짜고 요양급여 수억 원 가로챈 복지센터장 실형
    요양보호사들과 짜고 요양급여 수억 원을 가로챈 복지센터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센터 사무국장, 요양보호사 등과 짜고 허위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해 5억 4천여만 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제도의 부실화를 초래하는 범죄를 저질러 위법성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9-22
  •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모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섰습니다. 대상자는 국가공무원법 결격 사유가 없으며, 의과대학 교원이나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다음 달 6일까지 응시지원서와 병원 공공성강화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차기 병원장은 현 병원장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3년간 전남대병원을 이끌게 됩니다.
    2023-09-21
  • 폭행당하는 119구급대원..광주·전남서 6년간 49건
    광주·전남에서 최근 6년간 모두 49건의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소방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광주의 경우 30건, 전남은 19건이었습니다. 폭행 가해자 대부분은 술에 취한 상태로, 이 중 구속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2023-09-21
  •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 본회의 불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지는 국회 본회의에 불참합니다. 민주당은 21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 발언과 메시지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에게 부결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당초 이 대표의 본회의 출석 여부는 가결 정족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장 큰 변수로 꼽혔습니다.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병
    2023-09-21
  • 국가공무원 최다 징계 부처 '교육부'..음주운전 해마다 3백여 건 적발
    국가공무원 가운데 징계를 가장 많이 받은 부처는 교육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분석한 인사혁신처 자료를 보면, 국가공무원 징계 건수는 지난 2020년 1,783건에서 2021년 1,763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엔 1,956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부처별로는 교원이 포함된 교육부가 1,9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찰청이 1,369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86건, 해양경찰청 260건, 법무부 249건, 국세청 178건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2023-09-21
  • 전동 킥보드 사고 절반은 '무면허'...지난해 사망자만 50여 명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절반 가량이 무면허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지난 2020년 897건에서 2021년 1,735건, 지난해엔 2,40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사망자도 55명이나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인 1,127건이 무면허 사고였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20살 이하의 청소년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건강한 이용 문화
    2023-09-21
  •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0원..추석 연휴 '면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오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다음 날인 28일 새벽 빠져나거나, 10월 1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일에 진출해도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이패스 이용객은 단말기를 장착 후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통과하면 자
    2023-09-20
  • "국립공원 개발 중단"..오는 23일 기후정의행진 동참 촉구
    923 기후정의행진 광주참가단이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가속화는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오는 23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3-09-20
  • 5·18 부상자회, 사망 회원 포함 대의원 선출 '무효'
    사망자를 포함한 선거인명부로 선출된 5·18부상자회 대의원 선출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부상자회 회원에서 제명 징계를 받은 A씨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5·18부상자회 대의원 선출은 선거인 명부에 문제가 있었다"며 부상자회를 상대로 제기한 '대의원 당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기준 회원수가 771명이던 부상자회에서 명부 짜깁기로 회원수를 2,175명으로 늘려 대의원을 선출했다며, 대의원 선출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냈습
    2023-09-20
  • '불법 수의계약' 광주 북구의회 의원 제명 권고
    불법 수의계약 사실이 확인된 기대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본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9천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토록 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은 기 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윤리특위는 권고 내용을 토대로 징계 수위를 다시 결정한 뒤, 본회의에 징계안을 회부할 예정입니다.
    2023-09-20
  • '지방공기업 평가 꼴등' 광주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직서 제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 서구는 임낙평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일신상 이유로 그만두겠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다음 주 중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와 서구 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이사장 해임과 공단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2023-09-19
  • 공직 은퇴 택시기사, '첫 손님' 요금 모아 기부
    공직에서 은퇴한 택시기사가 '첫 손님 요금'을 1년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61살 박윤식 씨가 최근 운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박 씨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하는 개인택시 첫 손님에게 받은 요금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운남동에 사는 취약계층에 추석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3-09-19
  •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누출..노동자 17명 이송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9일) 낮 11시 40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가스를 탱크로리에 충전하던 중 염산가스 10ℓ가 누출돼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등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9
  • 전남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누출..노동자 5명 이송
    전남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노동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한 화학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염산을 일부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시는 공장 염산 탱크로리 충전 중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산단 #염산누출
    2023-09-19
  • 매일 '첫 손님' 택시요금 모아 기부..60대 택시기사 선행 '훈훈'
    "매일 첫 손님이 낸 요금만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 운전대를 놓는 그날까지 이 다짐을 지키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61살 박윤석 씨는 매일, 첫 손님의 수입을 따로 모읍니다. 30여년의 공직 생활 이후 개인택시를 운행한 지도 벌써 1년 2개월차. 인생 2막 시작과 함께 다짐한 '첫 손님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섭니다. 현금, 카드 결제 상관없이 박 씨는 매일 첫 손님의 택시 요금을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 1년여 간 모은 끝에 쌓인 금액은 모두 120만 원. 박 씨가 모아진 돈을 들고 찾
    2023-09-19
  • 광주·전남 아동학대, 3배 급증..부모→교원 순
    최근 4년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분석한 경찰청의 아동학대 검거 현황 자료를 보면, 광주의 경우 지난 2018년 108건에서 지난해 293건, 전남은 같은 기간 127건에서 35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가 가장 많았고, 피해 아동과 학대 행위자 간 관계는 부모가 전체의 81%, 이어 교원과 보육교사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9
  • 10~30대, 직업 선택 시 '워라밸' 중요...50~60대 '직업 안정'
    한국 사람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직업 가치관 검사를 이용한 만 15살 이상 5,78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이었습니다. 5점 만점에 4.23점을 기록했습니다. '직업 안정'이 4.09점, '경제적 보상'이 4.08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일과 삶의 균형'이 4.36점으로 평균보
    2023-09-18
  • 광주·전남 아동학대, 4년새 3배 증가..부모→교원 순
    최근 4년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가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분석한 경찰청의 아동학대 검거 현황 자료를 보면, 광주의 경우 지난 2018년 108건에서 지난해 293건, 전남은 같은 기간 127건에서 351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3,696건에서 지난해 1만 1,970건으로 3.2배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가 전체의 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서적 학대, 방임, 중복, 성학대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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