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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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통공사, '빈대 막자'..사전 방역 활동
    전국적으로 '빈대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광주교통공사가 전동차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오늘(8일)부터 모든 전동차량의 객실 시트 등에 고열 스팀 소독과 특별 살충 작업 등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또한 다음 주부터 4주간 숙박업소와 대중교통 시설 등을 대상으로 빈대 차단을 위한 집중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는 없습니다.
    2023-11-08
  • 서울지하철, 9일 총파업..운행률 65~79% 예상
    서울지하철이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교통공사는 9일부터 서울 지하철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사 측과 노조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이어왔으나, 결국 결렬됐습니다. 앞서 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 개시 이후 본교섭 3차례, 실무교섭 7차례 등 모두 1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두 차례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에
    2023-11-08
  • 광주·전남 일부 지역 첫 서리 관측..주말부터 다시 추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인 오늘(8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첫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올해 첫 서리는 지난해 보다 20일, 평년보다는 3일 늦게 나타났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17도 안팎의 평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내일부터 이틀간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2023-11-08
  • 올해 4명 사망.."중대재해법,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야"
    올 들어 광주의 산업 현장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숨진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 들어 광주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며 "대부분 소수의 정규직, 대다수의 비정규직, 사내 하청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중대재해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망 사고의 80%는 5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만큼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사업장에 즉시 적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8
  •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은 대국민 사기극..분명히 반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경기지사로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국민 사기극이자 선거 앞두고 하는 '정치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견인한 내용이나 비전, 주민 투표까지 요청한 것과 비견해 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자
    2023-11-08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법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이균용 후보자가 국회 표결에서 낙마한 지 33일만의 지명"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두번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의 부결과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가 불러온 결과"라며 "이제 남은 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이 잘못된 인사의 반성 위에서 이뤄졌는지 살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법부 수장의
    2023-11-08
  • 사업주와 짜고 실업급여 부정수급 무더기 적발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 등을 타낸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실업급여 1억 6,100만 원을 부정수급한 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이후 사업주의 또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해 근무하는 방식 등으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1-08
  • 오리농장·주택서 화재 잇따라..수천만 원 재산피해
    광주와 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7일) 새벽 5시 45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농가에서 불이 나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후 4시 반쯤엔 광주시 오운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8
  • 초여름에서 초겨울로..내일 '입동'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 앵커멘트 】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이 어제(6일)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더니,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는 초겨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8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옷차림이 한 겹 더 두터워졌습니다. 패딩에 목도리, 장갑까지 챙겨 입고 나온 출근길. 불과 며칠 만에 돌변한 날씨에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 인터
    2023-11-07
  • "'김포시 서울 편입'은 매표용 정책..당장 중단해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총선을 노린 '매표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기반으로 한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장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중단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7
  • "국민의힘, 매표용 정책 남발..'김포시 서울 편입' 당장 중단하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선거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무시하는 중앙정치의 간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집권 여당 대표가 총선을 앞둔 시기에 선거 승리만을 위해 '수도권 위기론' 돌파를 위한 선거용 대책을 내세우고 있다"며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포
    2023-11-07
  • "퇴사했어요" 거짓 서류 꾸며 실업급여 부정수급 '대거 적발'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를 받은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중 인터넷 실업인정 IP주소와 이직사업장 IP주소가 동일한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 결과, 부정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정수급액 1억 6,100만 원에 추징금 등을 더해 모두 2억 5,900만 원도 환수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2023-11-07
  • [영상]나주 오리 농가 화재..하우스 15개동 전소
    오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7일 새벽 5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절반 가량 탔습니다. 불은 1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5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금액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오리농가 #나주
    2023-11-07
  • 장성 돼지 축사서 불..3,600여만 원 재산 피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4개동 중 1개동 100㎡가 타고, 돼지 173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6
  • 전남대 "캠퍼스, 지름길로 이용 안돼"..주차비 부과
    조선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도 교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이른바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정을 지름길로 이용하는 통과 차량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진출문이 서로 다른 차량에 대해 기본요금 1,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차 기본요금을 기존 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고, 같은 출입문으로 드나들거나 10~30분에 출차하는 경우는 현행과 같이 무료, 30분을 넘으면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선대도 지난 7월부터 잦은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 휠체어끼리 '쾅'..환자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 '벌금형'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의 휠체어와 충돌해 해당 환자를 숨지게 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간호조무사 5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앉아있던 하반신 마비 상태의 피해자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찧어 수일간 치료를 받다가
    2023-11-06
  • 전남 장성 돼지 축사에서 화재..3,600여만 원 피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6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4개 동 중 1개 동 100㎡가 타고, 어미돼지 13마리와 새끼돼지 160마리 등 모두 17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돈사 #화재 #장성
    2023-11-06
  • '들이받고 빠지고' 전남서 잇단 교통사고..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둔덕1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는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50대 B씨가 몰던
    2023-11-06
  • "尹 정부, 경제성 논리에 광주의료원 설립 외면"
    윤석열 정부가 광주광역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광주시의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요구를 외면했다"며 "광주시민의 생명과 복지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원은 당초 사회적 이익을 높이 평가해 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지만, 정부는 경제성만을 내세우며 광주의료원 설립을 좌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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