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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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규백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도피 의혹..잡범도 이런 잡범 없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재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미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정보로는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이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서 제3의 장소에 있지 않은가 판단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제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에서도 (윤 대통령)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
    2025-01-08
  • 광주FC, 박정인 영입..'공격진' 보강
    프로축구 광주FC가 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하는 등 올 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타고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침투가 장점인 박정인은 허율의 울산 이적과 이건희의 김천상무 합류로 최전방 공격수 공백을 고민하던 광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인은 "광주 경기를 보며 이정효 감독에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 기회에 잘 배워서 더 큰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2025-01-07
  • 광주FC, 박정인 영입.."공격진에 무게 더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서울이랜드FC 출신 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하며 2025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7일 중앙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했다며 공격진에 무게감이 더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중-현대고 출신의 박정인은 2017년 후반기, 2018년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등에서 팀 우승과 동시에 득점왕을 휩쓸며 초고교급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 울산HD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박정인은 이후 부산으로 이적, 2021년 29경기 8골 3도움을 포함해 64경기 16골 4도움을 기
    2025-01-07
  • '이별 연인 흉기 살해' 서동하, 사형 구형.."잔혹 보복 범행"
    헤어진 연인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려 한 서동하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34살 서동하에 대한 보복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보호관찰 명령 등도 청구했습니다. 서동하는 지난해 11월 8일 헤어진 여자친구인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25-01-07
  • "대신 투자 해줄게"..수억 원 사기 혐의 50대, 대법서 '무죄' 확정
    지인을 속여 수 억원 대의 투자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여 동안 지인 B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 측은 "투자 실패로 인해 원금을 반환하지 못했을 뿐 피해자를 속일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사기의 고의가 있었
    2025-01-07
  • 檢, 尹-김건희 측근 '건진법사' 구속영장 재청구
    수억 원대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7일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 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정치인들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전 씨가 '공천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 씨에 대해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금원(금전)을 받은 날짜,
    2025-01-07
  • '무서운 10대들'..채팅앱으로 유인 뒤 흉기 찔러 3만 원 갈취
    채팅 앱으로 남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찌르는 등 폭행해 3만 원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등 혐의로 1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밤 채팅 앱을 통해 만난 20대 남성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흉기로 찌르는 등 협박해 3만 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일당 중 1명인 10대 여성이 앱을 통해 약속을 잡았고, 나머지 10대 남성 2명이 피해 남성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옆구리 등
    2025-01-07
  • 유승민, '관저 결집' 국힘 의원들에 "죄인 '尹' 지키겠다는 거냐? 전광훈 자매결연 오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로 몰려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이 "망하는 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윤 대통령의 관저 앞으로 몰려간 여당 의원 44명을 향해 "우리 당이 전광훈 목사가 하는 당하고 합당이나 자매결연을 하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이 잘못됐으면 공수처에 가 항의할 수 있
    2025-01-07
  • "사고 수습 소방관,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또 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
    2025-01-07
  • 국힘 "내란죄 제외하면 尹 탄핵 성립 안 돼..헌재, 편향적"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찾아가 재의결을 요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김정원 사무처장과 면담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을 보면 첫 문장에서 내란 행위를 했다고 하고, 내란이 38건이나 나온다. 탄핵소추문의 중요 사실 변경이기 때문에 내란죄를 빼면 탄핵소추는 성립이 안 된다"며 "이에
    2025-01-06
  • 오는 18일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립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6일 무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정오에는 무안공항에서 비공개 유가족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추모제 일정과 협의회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해 유가족들의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방역 당국은 독감 등 감염병 여파로 유가족이 일
    2025-01-06
  • 광주FC,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6일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습니다.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2025-01-06
  • 경찰 "공수처, 尹 체포영장 일임, 법률적 논란..계속 협의"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6일 브리핑을 열고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선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 부단장은 "공조수사본부 체제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포영장 집행을 포함해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01-06
  • 온천 1.1m 수심 바데풀에 5살 남자 아이 빠져 숨져
    경북의 한 온천에서 5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경북 청도군의 한 온천에서 5살 남자 아이 A군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했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수심 1.1m 높이의 바데풀에서 발견됐습니다. 바데풀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곳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캠핑장 텐트서 50대 父·10대 子 숨진 채 발견
    캠핑장에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충남소방본부와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서산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50대,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사후강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로 지난 4일 오후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안에서는 캠핑용 휴대용 난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경찰 "검토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경찰에 일임하고자 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가 사건 전체를 경찰에 재이첩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지휘를 받아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사건 자체는 공수처가 계속 수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관련 국수본은 공수처의 요청에 대해 내부적으로 법리를 검토하겠다는 입
    2025-01-06
  • kbc 창사 30주년 신년특집 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6일 첫방송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정계 원로 5인에게 '한국 정치의 길'에 대한 해법을 묻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4선 국회의원과 통일부 장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를 지낸 정동영 의원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비대위원장을 모두 섭렵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 증인인 김종인 전 위원장.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관록의 정치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 기자 출신으로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내리 비서관과 공보수석, 환경부 장관을 지낸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장관. 김대중&m
    2025-01-03
  • "관저에 숨은 尹, 찌질함·구질구질함 재확인" vs "영장 집행, 불공정·월권..깊은 유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6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중단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체포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단히 불공정한 월권 행위"라며 다신 이런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전쟁을 일으키려고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관저에 틀어박
    2025-01-03
  • 尹측 "대통령이 왜 목숨·명예 팽개치고 계엄 선포 했겠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을 대리하는 배진한 변호사가 "대통령이 정말 잘못했는지 증거로서 철저히 다퉈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3일 헌법재판소 소재판정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일반 공무원도 면직당하려면 행정소송으로 증거조사를 철저히 한다"며 "지금 대통령은 나라가 뒤집어질 정도로 4~5개월 선거를 통해 뽑힌 우리나라 통수권자이자 수반인데 제대로 된 증거조사도 없이 몇 개월 만에 헌법재판관이 퇴직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증거조사
    2025-01-03
  • 尹 측 윤갑근·김홍일, 관저로 들어가..5시간 넘게 대치중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김홍일 변호사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과 경찰 기동대 등이 3일 아침부터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경내에서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 중인 가운데, 두 변호사는 대통령의 입장 대변과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변호사는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하자 "위헌·불법 영장이라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A4용지 4쪽 분량의 입장문을 내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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