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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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철도ㆍ흑산공항ㆍ여순특별법..이번 달 '판가름'
    【 앵커멘트 】 이번 달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와 흑산공항, 여순사건특별법 등 광주·전남의 굵직한 현안들이 줄줄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경제성만을 따진 정부의 편협된 시각과 야당의 발목잡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과젭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잇는 달빛내륙철도의 4차 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포함 여부가 이번 달 말 판가름 납니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선 경제성을 이유로 일단 계획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2021-06-04
  • 송갑석,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지역의원 중 유일하게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국회가 선정한 제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 4일 국회에서 열린 73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기술 보호법'을 대표 발의해 공로를 인정받아 입법 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받았습니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법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21-06-04
  • "전라선 SRT 운행 조속히 추진돼야..철도통합 별개"
    전라선 SRT의 운행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4조 원 이상의 국민 세금으로 SRT를 건설했지만 경부선과 호남선 지역민만 이용하게 하는 건 재정 낭비라며, 올 추석에는 전라선 SRT가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철도노조가 제기한 전라선 SRT 운행이 코레일과 SR의 철도통합에 역행한다는 주장은 별개의 문제라며, 통합 방안은 이미 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용역에 포함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06-04
  • 광주전남 혁신도시 24명 특별분양 재테크 의혹
    혁신도시 특별 분양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공동주택을 전매 제한 전에 되판 이전 공공기관 직원이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만 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별 특별분양 전매 현황'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8명, 한국농어촌공사 4명, 한전KPS와 한전KDN 각각 2명 등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만 24명이 전매 제한 기한 전에 주택을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의원은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실거주는 하지 않고 전세, 매도 등의 방식으로
    2021-06-03
  •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국민의힘 적극 동참하라"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적극 협력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평련 의원들은 여순사건특별법이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로 상임위에 계류중이라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어진 잇따른 국민의힘 의원들의 호남 방문이 정치적 쇼로 오해받지 않도록 특별법 제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으나, 여당 단독 의결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전체회의 안건 상정에 반대하면서 현재 상임위에 계류중입니다.
    2021-06-03
  • 정치권도 맥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우려 표명
    맥쿼리의 해양 에너지 인수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다국적 투자회사 인 맥쿼리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 인수에 나선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시민의 편익을 훼손하는 맥쿼리에게 공공인프라 시설을 맡겨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도 이익 극대화만을 투자하는 다국적 투자회사의 해양에너지 인수는 요금 인상과 외주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6-03
  • 1년 만에 식어버린 호남 민심, 민주당의 과제
    【 앵커멘트 】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이 '찾아가는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표를 몰아줬던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1년 새 따끔한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를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개원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을 바라보는 지역민의 시선은 격려보다는 질타였습니다. 검찰 개혁과 부동산 정책 실패, LH 사태에
    2021-06-02
  • "나주 SRF 갈등 조정 위한 당정협의체 운영"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당정협의체가 운영됩니다. 나주·화순의 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탄소중립특위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앞으로 나주시와 전남도, 광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환경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갈등 조정과 협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시의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신고 반려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발전을 재개
    2021-06-02
  • "재정분권 1단계, 재정격차 확대..문제점 보완해야"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정분권 2단계 논의에 앞서 1단계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우선 보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1단계 재정분권 추진 중에 오히려 지역 간 재정 격차가 심화됐다며, 지방이양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를 3년 한시보전에서 최대 5년 이상 연장하고 지방교부세 자연감소분도 보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전남을 비롯한 강원과 경북 등 5개 지역도 재정분권 개선 내용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민주당 재정분권특위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2021-06-02
  • "1년 새 돌아선 호남 민심"..송영길 "통렬히 반성"
    지난해 4·15 총선 이후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호남 민심이 차갑게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지역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현장 간담회와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검찰 개혁과 부동산 정책 실패, LH 사태와 재보궐 무공천 약속 불이행 등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회에서 지역민들의 지적에 대해 통렬한 반성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6-02
  • "여성공천할당제, 의무 조항으로 개정해야"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선 여성공천할당제를 의무 조항으로 선거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현재 공직선거법 권고 규정인 여성공천할당제를 의무조항으로 바꾸고, 적용 범위도 지역 의원에서 자치단체장 선거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여성 시·도 지사는 한 명도 없었으며, 기초단체장은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됐던 이영남 화순군수와 이청 장성군수 등 2명입니다.
    2021-06-01
  • 여순특별법 제정 '촉구'..6월 국회 통과 관심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월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12일 열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반대로 상정되지 못하면서 5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순사건 유족들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특별위원장을 만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고, 이에 정 위원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국회에서 잘 해결해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광복회도 5당 원내
    2021-05-29
  • 전해철 장관 "백신 접종자 10월부터 마스크 벗는다"
    【 앵커멘트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르면 10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통합을 논의 중인 지자체에 대해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임기 6개월을 맞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로 꼽히는 모더나 위탁생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통해 이르면
    2021-05-28
  • 국민의힘 "달빛철도 등 영·호남 SOC 조속 추진해야"
    국민의힘이 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등 영·호남 지역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SOC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하영제, 서정숙, 이채익 의원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광역경제권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현재 영·호남 지역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SOC사업은 달빛내륙철도를 비롯해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센터, 전주 무주~대구 고속도로, 진주
    2021-05-28
  • 윤난실·이경윤·이신남, 청와대 비서관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도개혁비서관에 내정된 광주 출신의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광주시의회 비례의원 등을 역임했는데, 초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을 맡아 전국적인 사회혁신 모델을 만든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대부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나온 이경윤 신임 문화비서관은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으로 있으면서,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갑니다. 여수 출신의
    2021-05-28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5명 확정..30일 광주서 첫 연설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5명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합산 4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로 본선에 올랐고, 이어 나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등이 후보가 됐습니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5명의 후보는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모두 4차례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거쳐 다음달 1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2021-05-28
  • 광주-대구, 달빛철도 잇고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관심'
    【 앵커멘트 】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에서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진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의 반영도 촉구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달빛 동맹 도시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합니다. 광주에서 열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치른
    2021-05-27
  • 광주-대구, 달빛철도 잇고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관심'
    【 앵커멘트 】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에서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빠진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의 반영도 촉구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달빛 동맹 도시인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합니다. 광주에서 열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치른
    2021-05-26
  • 광주-대구,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
    광주시와 대구시가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나섭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26) 광주와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서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도시는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통해 경제성을 이유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달빛 내륙철도의 재추진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과 권 시장은 공동 유치 선언에 앞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영호남 6개 시·도 단체장
    2021-05-26
  • 국민의힘 호남 지지율 20% 넘어..광주서 합동연설회 시작
    대선을 앞두고 호남 끌어안기에 나선 국민의힘의 호남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의 5월 3주 차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광주·전라 지역 지지율은 전주 대비 9.4% 포인트 상승한 21.9%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작해 5.18 41주기를 맞아 집중된 국민의힘의 호남동행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과 함께, 현 정부의 각종 실정에 대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평가 등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30일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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