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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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징용 피해 2차 소송.."한일공동협의체 창설" 촉구
    광주·전남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2차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4월 1차 소송에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33명을 대리해 미쓰비시 등 6개 전범 기업을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이와 함께 피해자 측이 강제징용 해법으로 내놓은 '한일공동협의체'의 조속한 창설을 촉구하며 피해자들의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0-01-14
  • 강제징용 피해자들, 전범기업 상대 2차 소송 제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소송을 제기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지난해 4월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 9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1차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내일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시민모임 측은 대법원의 전범기업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 이후에도 아직까지 배상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1-13
  • 박병규 특보 사임, '광주형일자리' 가교 부재 우려
    광주형일자리 투자 협상을 이끌어 온 박병규 일자리 특보가 물러나면서 광주시 노사 상생 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광주시는 내일(14) 1년 임기가 만료되는 박병규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며 광주시와 노동계의 창구 역할을 해온 박 특보의 사임으로, 광주형일자리 사업 참여 문제로 노동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시가 향후 관계 설정에 어려움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2020-01-13
  • 광주시, 상습 결빙 구간 확대..순찰 강화
    광주시가 상습 결빙 지정 구간을 늘리고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종합건설본부, 자치구 등과 함께 겨울철 도로 제설 실태를 점검한 결과 상습 결빙 지정 구간을 기존 38곳에서 54곳으로 늘려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예방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상습 결빙 구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 142개, 현수막 46개, 전광판 16곳을 설치하는 등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0-01-13
  • 광주시, 설 연휴 앞두고 교통 편의 등 대책 마련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편의 등 생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광주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에 국도 우회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통 편의에 나서는 한편, 결식 우려 아동 9천 8백여 명에게 도시락 가맹점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해소, 성묘객 편의 추진, 안전 관리, 비상진료, 환경 정비와 급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설연휴 생활 안정 대책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0-01-13
  • 영하권 출발..낮기온 5도 안팎 '추위'
    오늘(13) 새벽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등 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인데 이어, 낮에도 대부분 5도 안팎에 그치면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14) 낮과 저녁 사이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고, 당분간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독감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1-13
  • 이용섭 광주시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 없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우선협상대상자 변경은 잘못된 결정을 바로 잡은 적극 행정이자 소신 행정의 결과였고, 자체 감사는 시중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로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에서도 "공직자 누구도 금품수수나 업체 유착이 없었고 자신의 동생도 민간공원 사업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는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선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020-01-12
  • 박주선 출판기념회 "지역 주민 위한 정치로 보은"
    박주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오늘(12일)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저서 '박주선' 출판기념회를 오늘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하고, 앞으로 더 큰 행동으로 국익과 국민,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정치로 보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1-12
  • 1년새 광주·전남서 1만 7천 명 넘게 빠져나갔다
    이처럼 귀농 귀촌인구가 늘고는 있지만 지난 1년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1만 7천 명 넘게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광주 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145만 6천 4백68명으로 지난 2018년 대비 2천 868명 줄었고, 전남은 같은 기간 1만 4천 225명 감소한 186만 8천 74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지역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 연령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6.2세였고, 광주는 전국 평균인 42.6세보다 적은 40.8세였습니다.
    2020-01-12
  • 광주FC 전용구장 홈경기, 5월부터 가능할 듯
    광주FC의 축구 전용구장 건립 공사가 늦어지면서 새 구장에서의 홈경기는 개막 두 달 뒤인 5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용구장서 홈 개막전을 치르려고 했지만 1만 석 규모의 관람석과 매표소, 부대시설, 선수단 숙소 등의 공사가 늦어지면서 오는 5월부터 전용구장 홈경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향후 전용구장 완공까지 광주FC의 홈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프로축구연맹 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2020-01-12
  •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민주·인권 교육' 활용
    故 홍남순 변호사의 생가가 복원됐습니다. 화순군은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故 홍 변호사의 생가터에 안채와 문간채 등 84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2채 등을 2억 6천만 원을 들여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변호사는 민주화운동 1세대로 평생을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앞장선 인물로, 화순군은 복원한 건물을 민주·인권 정신을 기리고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0-01-12
  • '태풍에 고수온' 김 생산량 줄고 가격은 상승
    잇따른 태풍과 고수온으로 김 생산량이 줄었지만 위판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물김 생산량은 1만 4천 163톤으로 지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85.9% 수준에 그쳤지만, 위판금액은 120㎏ 포대당 최대 30만원을 웃돌면서 같은 기간 8.3% 오른 175억 4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채묘 시기에 잦은 태풍으로 해남 지역 637어가 가운데 272어가가 피해를 입었고, 겨울 고수온 현상으로 김 엽체가 탈락하는 갯병이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2020-01-12
  • 광주 남구 1년여 만에 대외협력관실 통폐합..'논란'
    광주 남구가 설치 1년여 만에 대외협력관실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청장 취임 직후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력 15명을 충원해 신설한 대외협력관실이 1년 4개월 만에 폐지됩니다. 남구 측은 중복된 업무를 통폐합하는 것이라며, 이 외에도 주민자치와 청소행정 등 종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남구 공무원노조 측은 폐지 예정인 대외협력관실은 남북교류 명분으로 만들어졌지만 큰 역할이 없었다며, 구청장 당선을 도운 측근
    2020-01-12
  • 7년간 두 딸 성폭행한 50대 친부 징역 13년
    7년동안 자신의 두 딸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인 친딸 2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해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아내 49살 B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2020-01-12
  •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서 40대 숨진 채 발견
    이순신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8분쯤 광양 이순신대교 위에 정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 해경은 CCTV를 통해 차량에서 나온 한 남성이 이동 후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서, 다리에서 2.7km 떨어진 해상에서 숨져있는 42살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10
  • 전남 소방, 지난해 하루 평균 508회 출동
    지난해 전남 지역 소방대원들은 하루 평균 508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재난 신고 건수는 모두 55만여 건이었으며, 실제 화재 등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한 건 18만 5,680건으로 하루 평균 508회, 시간당 21회였습니다. 이 가운데 화재는 모두 2천 645건으로 지난 2018년 대비 10건 늘었고, 인명 피해는 124명으로 같은 기간 26.5%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264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0-01-10
  • 손님인 척 수백만 원 팔찌 차고 달아나..중학생 검거
    금은방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6시쯤 광주시 동구의 한 금은방에서 530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손님인 척 물건을 구경하다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데, 경찰은 A군으로부터 팔찌를 사들인 또다른 금은방 주인의 혐의점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10
  •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 시도한 50대, 징역 8년
    전자발찌를 차고 이웃집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 1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2살 남성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장지 부착, 7년간의 개인신상 정보 공개 등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0년 성범죄로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던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50대 여성과 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0-01-10
  • 영하권 출발 '큰 일교차'..짙은 안개 '유의'
    오늘(10)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영하권으로 출발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6~11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0-01-10
  • 남편 살해 60대女, 약물 사용 가능성..성분감식 의뢰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범행을 위해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피해자의 시신에서 방어흔이 발견되지 않은 점에 주목해, 아내 61살 A씨가 남편의 음식 등에 수면제 등 약물을 넣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혈액과 모발의 성분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경찰의 부검 결과 남편을 둔기로 가격해 살해했다는 아내의 진술과 달리 목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조사됐습니다.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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