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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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지하철 공사장 안전점검 '하나마나'?..전문가들 "민망한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주택 담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하철 공사장 정기 점검 실태를 살펴봤더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여주기식 점검으로는 재발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을 1년에 두 차례 점검하고 있습니다. 6개 공구와 차량기지 등 약 17km 구간이 점검 대상입니다.
    2025-05-06
  • "대타 김규성 역전 적시타"..KIA, 키움 상대 2연승 '6위 점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KIA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3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KIA의 성적은 16승 18패가 되면서 순위도 7위에서 공동 6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도현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개인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승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시즌
    2025-05-06
  • 전남도, 민관합동 숙박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시군과 함께 숙박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도는 관광숙박시설 421개소와 일반숙박시설 2,200여 개소, 집중 안전 점검 대상인 어린이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판매시설 등 1,500여 개소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집중 안전 점검을 펼칩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객실 내 가스·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 대피 동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및 경보기&mi
    2025-05-06
  • 수요일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17~23도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
    2025-05-06
  • 또 '묻지마 흉기 난동'..20대男 휘두른 흉기에 시민 5명 다쳐
    거리를 돌아다니다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행인 4∼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벗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으며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2025-05-06
  • 광주변호사회 "대법 파기환송으로 절차적 정의 원칙 무너져"
    광주지방변호사회는 6일 "대법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사법부 스스로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법의 정당성은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하였는가에 달려 있다. 대법원의 이번 판단은 충분한 심리 없이 성급히 결론 내린 점에서 사법의 기본 명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표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초했다"며 "더욱이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절차
    2025-05-06
  • "투숙객 14명 가스 중독"..완도 리조트 가스 누출 경로 확인
    투숙객 14명이 집단으로 가스에 중독된 전남 완도의 리조트 사고의 일산화탄소 누출 경로가 확인됐습니다. 6일 완도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완도 리조트에 대해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4층 보일러실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 복도를 통해 객실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식반은 4층 보일러실 안에서 연막을 터트려 연기가 흘러가는 경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사고 당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리조트 복도로 새어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실 천장은 마감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06
  • 성관계 영상으로 전 여친 협박..1,400만 원 뜯은 30대 입건
    지적 장애가 있는 전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공갈·불법 촬영물 이용 강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과거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등의 말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협박해 수십 차례에 걸쳐 1,4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B씨는 "행동을 교정해주겠다"는 A씨의 말에 심리적 지배를 당한 상태에서 대출까지 받아 가며
    2025-05-06
  • "까치가 전봇대에 접촉"..정전으로 승강기 갇힌 주민 구조
    전봇대에 까치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이 승강기에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6일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과 월계동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광산구 쌍암동 1,182가구가 사는 한 아파트 승강기에서 입주면 2명이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1초만에 다시 전기가 공급되면서 정전은 금방 해소됐습니다. 한전은 전봇대 전력선에 까치가 접촉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6
  • 누범기간에 또 차털이..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5-02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초읽기 "코레일 동의 얻었다"
    【 앵커멘트 】 1980년 당시 시민들이 집결한 역사적 장소인 광주송정역 광장이 조만간 5·18 사적지로 지정됩니다.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의 최종 동의를 4년 만에 얻어낸 건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의 5·18 사적지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역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지난달 29일 시적지 지정에 동의했습니다. 광주시 5·18 정신계승위원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2025-05-02
  • "광주·전남 4월 기온 '급변'..변동 폭 최대 10.9도"
    4월 광주와 전남은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발생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4월 초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 중순쯤 최대 10.9도의 기온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13일 기온은 12일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8.9도였고, 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19일은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4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3.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고, 15.3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1.8도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차량서 50만 원 훔친 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던 A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2025-05-02
  • "갑자기 튀어나와서" 자전거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한밤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운전자를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0분쯤 광산구 우산동 편도 2차로 중 1차선에서 2.5톤 화물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운전자 2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튀어나온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2025-05-01
  • 송정5일시장서 불..2,800만원 재산피해
    광주 광산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9일) 오전 9시 반쯤 송정동 송정5일시장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100㎡와 물건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낸 뒤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30
  • 영암 돼지농장 '고용허가 취소' 수순..노동자 폭행한 사장 구속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사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월 20대 네팔인 노동자 뚤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
    2025-04-29
  • 훔친 아우디 번호판 떼고 질주..전과 14범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외제차를 훔쳐 몰고 인력사무소도 턴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아우디 차량에 들어가 안에 있던 키로 차량을 훔쳐 몬 혐의입니다. 또 아우디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나주시로 주행해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인력사무소에서 현금 5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 등 14차례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29
  • 전남 동부 건조특보..낮 최고 18~24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대기가 매우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 해수면이 더욱 높아지겠으니 전남해안 저지대 침수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4-28
  • "네팔 노동자 폭행"..영암 돼지농장 사장 구속
    상습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40대 돼지농장 업체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영암군에서 공장형 돼지농장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폭행하고,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업체 사장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사장의 지속적 폭행과 협박은 지난 2월 한 20대 네팔인 노동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2025-04-28
  • [단독]"청장에게 톡했다"..국회의원 위법성 검토 문건, 서해청장이 작성 지시했나?
    【 앵커멘트 】 수사 무마 외압 의혹이 일고 있는 서해해양경찰청이 국회의 서면 질의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했다는 사실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당시 이명준 서해청장이 이 문건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사 무마 외압 의혹과 부당 인사 논란을 둘러싼 A 국회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해 서해해경청은 2월 14일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때 서해청이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 위법 여부를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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