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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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 '불금' 저녁시간 30분 가량 '먹통'
    30일 저녁 시간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앱에 오류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소비자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약 30분 동안 앱에서 장바구니 진입 등 일부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배민 관계자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오류로 불편을 겪은 업주와 고객에 대한 적절한 보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에 "배민 앱이 이상하다. 안
    2025-05-30
  • 이재명 "경제, 민주당이 훨씬 잘 해"..김문수 "경제, 살려본 사람이 살린다"
    대선을 나흘 앞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각각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에 나서며 전국을 누볐습니다. 양측은 '경제'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원도와 충북을 방문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경제는 민주당이 훨씬 더 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원 원주시 유세에서는 "보수 정당 집권 시기에는 주가가 떨어졌고, 민주 정부 때는 올랐다"며 "윤석열과 그를 배출한 국민의힘이 가짜 보수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안보를 위
    2025-05-30
  • 강진 푸소(FUSO)..농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강진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5월달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만들어진 추진단은 교육·생산·체험·판매를 융합시킨 푸소(FUSO)를 중심으로 참여 농가들의 연 매출을 4년 전보다 4배 증가시킨 3억 2천만 원으로 늘렸으며, 이용객 수도 1만 500여 명으로 6배나 증가시켰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시군별로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부의 사업입니다.
    2025-05-30
  • 전남개발공사, '1만원주택' 시(市) 지역에도 공급 예정
    전남개발공사가 시(市) 지역에도 '만원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LH가 보유한 공공임대 주택의 공실을 전세 임대 방식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제공하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전남개발공사는 '만원주택'을 시(市) 지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5-05-30
  • 전·현직 전남지사 "전라도 정신 배신한 이낙연 석고대죄하라"
    전·현직 전남지사들이 "전라도 정신을 배신한 이낙연은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허경만·박준영·김영록 등 전·현직 전남지사들은 "전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도지사와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까지 오른 사람이 사욕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파괴 세력과 야합을 선언했다"며 "전남도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이낙연 전 전남지사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불의에 맞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온 의로운 고장이며,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
    2025-05-29
  • 김영록 전남지사 "대선 투표는 힘이자 희망이며 변화”
    김영록 전남지사가 6·3 대선 투표 동참을 호소하는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는 힘이자 희망이며 변화"라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닌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복하며, 전남을 위해서도 서남해안 재생에너지 시대 개막과 글로벌 AI기업 솔라시도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5-28
  • 목포서 전남도지사배 '노인 파크골프' 대회 개최
    전남도지사배 노인 파크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 골프장에서 개최된 노인 파크 골프대회에는 시ㆍ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 200명이 참석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파크골프는 전남 22개 시ㆍ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회원만 1만 2천 명에 이릅니다.
    2025-05-27
  • 신안 장산도~자라도 연도교 착공식..2030년 완공
    신안군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가 착공했습니다. 사업비 2,100억 원이 투입되는 길이 3km의 신안 장산 ~ 자라 연도교가 오는 2030년 6월 완공되면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신안 섬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산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 공사는 지난 2019년 턴키 방식으로 발주됐지만, 원자잿값 상승 등의 이유로 7번이나 유찰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5-05-27
  •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전남은 지난 2024년 11월 '통합의대 설립'에 합의하고 공동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5-26
  • 전남쌀 일본서 인기..해남쌀 이어 강진쌀 200톤 수출
    【 앵커멘트 】 강진에서 생산된 쌀 200톤이 다음 달까지 일본 내 슈퍼마켓으로 수출됩니다. 해남쌀 50톤이 일본에 수출된 데 이어 두 번째인데요. 전남의 대표적 쌀 브랜드인 '새청무'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 농협에서 '새청무쌀' 5kg들이 8,000포대, 4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까지 수출될 20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국내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라남도가 개발한 '새청무쌀'은 전남쌀의 61%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지난 2012
    2025-05-26
  • 고용부,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 현장실사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여수에서 현장실사를 벌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 등을 방문해 고용 충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생산이 지난 2022년에 비해 11.6% 감소했고, 수출도 15.9%나 급감하는 등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도와 여수시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2025-05-26
  • 전남선관위, 유세 현장서 선거사무원 욕설 남성 고발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광양시의 한 시장 유세 현장에서 모 후보자의 선거사무원 3명에게 삿대질을 하고 욕설을 한 혐의로 남성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을 폭행·협박하는 행위 등을 한 자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전남도, 이상 저온피해 신고 과수농가 조사 착수
    전라남도가 이상 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화기인 지난 3∼4월 나주와 영암, 순천 등에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배와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에서 꽃눈 고사와 결실 저하 등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신고된 농가를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들이 함께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지원금과 정책자금 상환 유예 등이 지원됩니다.
    2025-05-23
  • 구제역 이동제한..무안군 오늘부터 해제
    무안지역에 내려졌던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군 3km 방역지역 내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두 차례의 임상·정밀검사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돼지 농장 간 이동을 오늘(23일)부터 전면 해제했습니다.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 가축시장의 재개장도 오는 25일부터 승인했습니다. 이제 남은 이동제한 지역은 영암군 1곳뿐입니다.
    2025-05-23
  • 물김 가격 급등과 폐기.."가격 안정성 확보 시급"
    【 앵커멘트 】 전남 지역 올해 물김 생산량은 32%나 급증했지만, 생산액은 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김은 저장성이 약하다 보니 늘어난 생산량을 처리하지 못해 버리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물김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한 마른김 가공 공장. 노후 시설 교체가 한창입니다. 기계를 새로 도입하고 저장 창고 등을 늘리는 데 20억 원이 들어가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물김을 확보하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에 섭니다.
    2025-05-23
  • 한국김산업개발원 출범..'김 산업' 선진 방향 모색
    사단법인 한국김산업개발원이 출범했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은 창립 보고회를 통해, 김 수출 규모가 라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종자 개발과 양식 체계에 대한 선진적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에는 양식 어민과 종자 생산자,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民선대위 '전남 7대 공약' 발표..향후 국정 과제로 검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광주 7대 공약에 이어 전남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공약은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향후 국정 과제 검토 과정으로 넘겨져 최종 선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선대위가 내놓은 첫 번째 공약은 '전남 도민의 건강과 공공의료의 획기적' 개선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과 화순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번째는 여수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여수석유화학산업의
    2025-05-22
  • 외국인 계절노동자↑..공공형 기숙사 건립 잇따라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농어촌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인원보다 많은 인력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외국인 계절노동자 37명이 살고 있는 전남 공공형 외국인 기숙사입니다. 2인 1실의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공동식당과 세탁기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온 노동자들은 편안한 시설을 크게 반겼습니다. ▶ 싱크 : 라이 / 라
    2025-05-21
  • 늙고 병들면 '요양보호사'..국민 10명 중 4명 의존 생각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할 생각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이었며,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고, '배우자가 돌볼 것' 35%, '스스로 나를
    2025-05-21
  • 영암군, 인구 늘리기 전입 유공 장려금 확대
    영암군이 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군은 그동안 기관·단체·기업이 가족 포함 5인 이상 전입시키면 지원하던 제도를 3인 이상으로 완화하고, 전입 유공자를 군민까지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장려금은 기관과 단체는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이고, 개인의 경우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입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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