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무주공산 '완도'...경쟁 치열

작성 : 2026-03-13 21:23:13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먼저 완도군입니다.

완도는 신우철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인해 새로운 인물을 뽑아야 하는데요. 6명의 후보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완도군.

현직 도의원 2명과 관료 출신 2명, 전ㆍ현직 군의원 출신 2명 등 6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KBC광주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신 후보가 22.8%, 신의준 현 전남도의원 20.5%, 지영배 전 행정자치부 서기관 16.4%, 이철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15.3%, 우홍섭 전 진도 부군수 14.1%까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허궁희 현 완도군의원 6.8% 였습니다.

다만, 완도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라는 점에서 김신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점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입니다.

완도 유권자들은 전복 산업 침체 대응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청년 인구 유입 등을 핵심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양수 / 완도 유권자
- "전복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완도에서 대단합니다. 최근에 경기가 침체되고 그래서 가격도 하락되고,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 싱크 : 김유솔 / 완도 유권자
- "뿌리를 내리고 잘 버틸 수 있게 지금 살고 있는 청년들이나 앞으로 올 청년들한테 많은 관심과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준비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현직 단체장이 3선 연임으로 출마를 못하는 가운데 지역민들이 어떤 후보를 리더로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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