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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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해 보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명태균 의혹'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명태균 특검이든 중앙지검 검찰 조사든 나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니들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의 거짓말이 나라를 뒤흔드는 세상 그거 정상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기꾼과 무어라도 작당한 게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무제한으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
    2025-02-25
  • 12·3 계엄 사태 때 대통령실, 한동훈에 문자.."비상사탭니다ㅠ 최악"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출간을 앞둔 저서 '국민이 먼저다'에서 12·3 계엄사태 당시 대통령실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 전 대표 저서 출판사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한 전 대표는 책에서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밝혔습니다. 당시 한 전 대표는 "무슨 상황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비상사탭니다ㅠ"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한 전 대표가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입니까"라고 재차 문의하자 해당
    2025-02-25
  • 해제 가능 '그린벨트 총면적' 17년 만에 확대된다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총면적이 17년 만에 확대됩니다. 국가·지역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취지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가 및 일반 산단, 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국가와 지역의 다양한 전략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GB) 총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대체 그린벨
    2025-02-25
  • 10만 달러 돌파했던 비트코인 조정 길어지며 9만 4천선도 깨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사상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취임일 이후 상승 동력이 약화하면서 조정 장세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3시 55분(서부 낮 12시 5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1% 내린 9만 3,95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 11만달러선에 근접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내렸습니다. 친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2025-02-25
  • 트럼프, 마크롱 만나 "몇 주안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점에 대해 "몇 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유럽의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확실한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2025-02-25
  • 우크라이나 부총리 "미국과 광물 협상 마지막 단계"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광물 협정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올하 스테파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파시나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와 미국 협상팀이 광물 협정과 관련한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협상은 매우 건설적으로 진행됐고 거의 모든 주요 사항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국 지도자가 워싱턴에서 이를 조속히 서명·승인해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2025-02-24
  •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 앵커멘트 】 HD보다 4배 선명한 UHD 방송은 몇 해 전만 해도 시청자나 방송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신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기반도 못 갖춘 채 정책은 우왕좌왕하고 있고, 정작 시청자는 관심도 없습니다.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상파 UHD는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공공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의 수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UHD를 직접 수신하는 인구는
    2025-02-24
  • [핫픽뉴스] 사람 구하려 문 뜯은 건데..소방관에 "800만 원 수리비 내놔라"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이 수리비 800만원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빌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꽉 차자 소방 당국은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명을 대피시켰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는 세대 6곳에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발견된 주민은 없
    2025-02-24
  • [핫픽뉴스]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업주 '법적 조치' 예고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왔다는 손님의 리뷰에 되레 '영업 방해'라며 법적 조치하겠다는 사장이 논란입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마라탕에서 벌레가 많이 나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배달 앱을 통해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유명 마라탕 체인점에서 마라탕을 주문했는데요. 이어 음식을 먹던 중 검은 물체들이 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향신료인 줄 알았다"며 "팔다리 달린 걸 보고 벌레인 걸 알았다. 몇 마리 먹었을지 모르겠다. 오늘 먹은 사람들은 대부분 벌레를 먹었을
    2025-02-24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이런 사랑 처음 느껴"
    챗GPT 아버지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은 현지시각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아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좀 더 있을 예정"이라면서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올트먼의 득남 소식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진심으로 축하해요"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샘 올트먼은 지난해 초 오랜 기
    2025-02-24
  • 국힘, 소상공인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추경에 반영"
    국민의힘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에 공과금 등 지원 목적으로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봉제 업체에서 연 간담회에서 "지금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영세기업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1인당 100만 원 정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지원 방안을 정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에 있는 돈을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서 여유 있는 사람한테도
    2025-02-24
  • 한국인 삶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국가 중 하위권
    코로나19 시기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OECD 38개국 중에서는 33위로 여전히 하위권이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상승해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0.1점 하락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2025-02-24
  • "라면 1개만 외상 좀"..취업 후 청년이 건넨 20만 원과 손편지
    생활고로 슈퍼마켓에서 라면 1봉지를 외상한 20대 청년이 취업 후 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단골 청년 B씨로부터 외상 요청을 받았습니다. 평소 이곳에서 캔커피 1개씩만 사간 B씨는 그날 "실직해서 너무 형편이 어려운데 라면 1개를 외상으로 줄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당시 B씨는 실직해 월세도 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마켓 주인은 사정을 딱하게 여기고 그에게 라면과 즉석밥, 즉석 카레 등 5만 원어치 생필품을
    2025-02-24
  • "답변 제때 안 해?" 호주, 텔레그램에 과징금 9억 부과
    호주 인터넷 규제 당국이 아동 학대 및 폭력적 극단주의 방지책에 대한 질문에 제때 답변하지 않았다며 SNS 플랫폼 텔레그램에 약 100만 호주달러(약 9억 1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안전국은 지난해 3월 유튜브와 엑스(X·옛 트위터),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에 아동 학대나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각종 콘텐츠 게시, 알고리즘 추천 등을 어떻게 감지하고 제거하는지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호주 당국은 지난해 5월까지 답하라고
    2025-02-24
  • 홍준표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뒷배 놓고 하진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내가 집권하면 TK 현안은 모두 해결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나는 늘 말하지만 정통 보수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주의가 부끄러워 앞에 각종 사족을 달
    2025-02-24
  •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 509명..지난해의 1/5도 안 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치러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50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5분의 1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모두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97.5%입니다. 앞서 이달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
    2025-02-24
  • 국힘 "이재명 토론 제안에 찬성..모든 현안 끝장 토론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속세 개편 토론 제안에 "상속세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현안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토론하자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 무제한 토론을 하는 것에 동의하고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대 1 무제한 토론에 찬성한다"며 "형식도 자유고 주제도 자유"
    2025-02-24
  • 권성동 "이재명표 민주당, 근본적 反기업·反시장·反자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표 더불어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 좌파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표 우클릭'은 언제나 말 잔치에 불과하지만 '이재명표 좌파 정책'은 언제나 입법이란 실천으로 뒷받침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더 좌편향"이라며 "예컨대 기본 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나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적인 북한에 송금을 한 사건의 주범이 중도니, 보수
    2025-02-24
  • 尹 '탄핵 인용' 52% vs '기각' 45%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45.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2.8%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대한 의견으로는 '공정하다'가 50.7%(매우 공정 33.2%
    2025-02-24
  • 브라질서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 사고 잇따라
    최근 브라질에서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각) G1과 아헨시아브라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에서 이륙해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으로 향하던 골 항공 여객기가 새 떼에 부딪힌 뒤 회항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40여 분 만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을 출발해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공항으로 가던 라탐 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한 뒤 역시 리우데자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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