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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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억류 중인 인질 120명 이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장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민간인이 120명 이상이라고 이스라엘군이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120명 이상의 민간인이 하마스 테러 조직에 의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12일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가운데 9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로켓포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면서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침
    2023-10-14
  •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사장 취임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사장에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선임됐습니다. 한국예술문화연합회(KACA)는 14일 취임식을 열고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명자 이사장은 광주ㆍ전남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오월어머니집 관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 계층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명자 신임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한 분야인 공예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공예문화를 보급하고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
    2023-10-14
  • 전세사기대책위 특별법 개정 촉구..."先구제 後회수"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14일 서울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5월 통과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집회'를 열고 "피해자의 보증금을 적극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선(先) 구제 후(後) 회수'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선구제 후회수'는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를 먼저 구제한 뒤 임대인 등으로부터 피해금을 회수하는 방안입니다. 이들은 "현행 전세사기 특별법은 피해자로 인정받기가 너무 어렵다
    2023-10-14
  • 與, 강서 보선 참패 사흘만에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사흘 만에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총사퇴했습니다. 14일 자진사퇴한 인사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장예찬)을 제외한 지도부 전원이 해당됩니다. 모두 김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들입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의 변을 전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당의 발전을 위해 내려놓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2023-10-14
  •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퇴.."당의 안정과 발전 위해"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14일 아침 7시 50분쯤 자신의 SNS에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루속히 당이 하나 되어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지도부책임론
    2023-10-14
  • 프랑스 학교서 교사 흉기 피살..마크롱 "야만적인 이슬람 테러리즘"
    프랑스의 한 학교에서 흉기 공격으로 교사가 숨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슬람 테러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안전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3일 프랑스 동북부 아라스 지역의 강베타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녔던 20살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교사와 보안요원, 청소원 등 3명도 다쳤지만 학생들은 모두 무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러시아 체첸 공화국 출신 모하메드 모구치코프로 알려졌으며, 그의 형 역시 이슬람 무장 공격 음모에 연루돼 교
    2023-10-14
  • '또 막말' 日 아소 "역대 韓 대통령 임기 마치면 살해되거나 체포"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한국 대통령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체로 살해되거나 체포돼 한일 교류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지난 12일 일본 정재계 인사들로 이뤄진 한일협력위원회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소 부총재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 한국의 정권 교체로 한일 관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이 사실을 전하며 한국 역대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면 "대체로 살
    2023-10-13
  • "中 깊이 실망" 직후 주중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피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외교부는 베이징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이 습격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직원에 대한 공격이 대사관 영내에서 벌어지지는 않았으며,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이도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습격을 당한 직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안정적
    2023-10-13
  • KBS 신임 사장 후보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노조 반발
    KBS 이사회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표결을 강행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이사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 전 논설위원을 사장 후보로 뽑은 뒤 임명 제청했습니다. 이사회의 임명 제청에 따라 박 전 논설위원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 임명을 받아 사장에 임명됩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야권 성향의 이사 5명은 공모 절차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원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투표에서 후보가 최종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모
    2023-10-13
  • 전국체전 전남선수단 15년만에 종합 3위 탈환 노린다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남 선수단이 15년 만에 종합 3위 탈환을 노립니다.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008년 제89회 대회 이후 15년 만에 지역에서는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에 육상 등 총 49개 종목 1,915명(선수 1,319명·임원 596명)이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은 이번대회 개최지 이점을 살리고,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전남지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전남은 89회 대회에서 금메달 50개·은메달 55개·동메달
    2023-10-13
  • 광주광역시 현수막 정비 캠페인..100일간 정비 진행
    광주광역시 광주역 광장에서 현수막 정비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시와 5개 구청, 시의회 그리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오늘(13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현수막 정비 캠페인을 갖고 현수막 철거 등의 활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시는 개정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라 5개 자치구와 함께 내년 1월 19일까지 100일 동안 현수막 정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달 25일 공포된 개정 조례를 보면 정당 현수막은 행정동별로 4개까지 지정 게시대에 설치해야 합니다. 다만, 상위법인 옥외광고물 등의 관
    2023-10-13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두는 게 좋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ㆍ광복군 흉상에 대해 육사에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관장은 흉상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대해 "육사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군과 관련한 다섯 분을 모신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군인의 정신이나 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에게 그런 정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흉
    2023-10-13
  • 이스라엘 "조만간 가자시티서 대규모 작전..주민 대피령"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인 가자시티에서 "며칠 내 대규모 작전을 펼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현지시각 13일 성명을 내고 "가자시티 내의 모든 민간인에게 스스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집에서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자시티는 군사작전이 벌어질 구역"이라며 "앞으로 며칠 내 가자시티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역시 이스라
    2023-10-13
  • "쓰레기 버릴 곳이 없다" 민원에 서울시, 길거리 쓰레기통 늘린다
    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4,956개인 길거리 쓰레기통을 올해 5,500개, 2024년 6,500개, 2025년 7,5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집이나 사업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서 버려야 할 쓰레기를 길거레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길거리 쓰레기통을 줄이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지난 2021년 서울시민 3,112명을 대상으로
    2023-10-13
  • "가자지구에 폭탄·로켓 1만여 발 발사"..양측 사상자 '1만여 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으로 양측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하마스를 상대로 반격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모두 4천t 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6천여 발과 5천여 발의 로켓포를 가자지구에 발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교전이 날로 격화하면서 이날 기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모두 1,300여 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3,200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도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447명 등을 포함해 모두 1,
    2023-10-13
  • 국감 나흘째..홍범도 흉상 이전·정율성 기념사업 제동 '충돌' 예고
    국정감사 나흘째인 13일엔 이념 논란이 빚어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정율성 기념사업을 두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독립기념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엽니다. 특히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 흉상 이전의 경우 육군사관학교가 결정했지만, 민주당 측은 국가보훈부와 대통령실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제동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
    2023-10-13
  • 하마스 전 수장 "전 세계 무슬림, 금요일엔 광장과 거리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이 전 세계 무슬림 교도들을 향해 지지 시위를 촉구했습니다. 칼레드 메샤알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주요 외신에 음성 메시지를 보내, "금요일에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광장과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이슬람 성전(지하드)을 가르치는 모든 학자,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이들에겐 지금이 이론을 적용할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요르단의 부족들, 요르단의 아들들, 형제자매들이여 지금은 진실의 순간이며 국경은 당신들 가까이 있다. 당신들은 모두 책임을 알고 있다"며 "요르단과 시리
    2023-10-13
  • [날씨]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 주의
    13일인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11도, 대전 12도, 서울과 광주 14도 등으로 9~17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1도,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로 20~2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며 "체온 조절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른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2023-10-13
  • 조국, 딸 조민 기소에 "화 많이 나..잘 싸우는 모습 대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딸 조민 씨가 입시 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 "화가 많이 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의사 면허가 취소됐는데 기죽지 않고 잘 싸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조민 씨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응급의학과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고 아프리카 가서 의료봉사도 해서 의전원에 들어갔다"면서, "엄마 학교 가서 봉사활동하고 표창장 주니까 그걸 받아서 제출했는데 그게 문제가 돼 학교도 의사면허도 박탈된 상태가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2023-10-12
  • '의대 정원, 20년 만에 확대'..정부, 다음주 확대 방안 발표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12일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후반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원 확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5년도 대학 입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 발표에는 구체적인 확대 규모와 방식, 연도별 확대 일정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의대 정원이 줄어든 건 지난 2000년 의약 분업에 반발한 의사 단체의 요구 때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2006년 이후에는 10% 가량 줄어든 3,058명으로 묶여 있었으나, 약 20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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