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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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한ㆍ미ㆍ일 회의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 갖춰"
    대통령실이 한ㆍ미ㆍ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을 갖췄다"고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국 회의를 통해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 천명한 게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3국 정상만 따로 모여서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성명이나 선언, 발표문과 다르
    2023-08-20
  • 尹 대통령, 2차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서울 개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일 정상회의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내년에는 서울에서 미일 정상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
    2023-08-20
  • '손흥민 효과' 소비재 수출 2,700억원 증가 창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 2,700억원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8.0%에 이어 올해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직접소비재(식료품 등)와 비내구소비재(의류, 화장품 등) 비중이 2005년 각각 4.3%, 10.9%에서 올해 상반기 10.2%, 17.3%까지 확대되면서 품목도 다양화되는 모습입니다
    2023-08-20
  • 캐나다 산불 급속 확산...뉴욕주 면적 불에 타
    캐나다 서부 지역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이 하루 새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는 19일(현지시간) "현재 상황은 암울하다"며 "약 3만5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 약 2만명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하루 만에 1만5천명이 증가한 겁니다. 이비 주총리는 이외에도 "추가로 3만명이 대피 경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주민에 대피령이 추가로 내려진 것은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내륙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08-20
  • 이재명 '운명의 9월'..체포동의안 표결·계파 갈등 '혼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날로 고조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 전운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조만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도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 정가와 서초동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은 이르면 정기국회 개회 이후인 9월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대표로선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칠 가능성이 커졌고, 결국 당 안팎으로 '방탄 논란'이 재차 불
    2023-08-20
  • 북한 '김수키', 한미연합연습 노린 사이비 공격 시도
    북한 해킹조직인 '김수키'(Kimsuky)가 한미연합연습을 노려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FS)'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A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수차례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김수키의 소행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수키는 지난해 4월부터 A사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코드가 담긴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한 끝에 지난 1월 A사 소속 행정 직원의
    2023-08-20
  • '의사 역할' PA, 3명 중 1명은 '수술실' 등 근무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아니면서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는 PA(Physician Assistant)인력 3명 중 1명은 수술실 등 환자의 생명을 직접 다루는 영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정부 차원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PA인력 5명 중 2명은 경력이 3년이 안됐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곳도 적어서 전문의가 교육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2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2021년 9월15일~10월1일 상급종합병원 12곳, 300병상 이
    2023-08-20
  • "음주운전 신고한다" 막아서자 차로 친 20대 집행유예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 앞을 막아선 사람을 차로 들이받은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대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가로막은 30대 남성을 그대로 친 혐의로 기소된 28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량 앞을 막아서자 자신의 차를 몰아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후진까지 해 한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5주의
    2023-08-20
  • 악몽이 된 주말..러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 주민 130여 명 사상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에서 대규모 민간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미사일이 전선 후방인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 떨어져 7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사망자 5명, 부상자 37명으로 집계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상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체르니히우 도심 광장 인근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던 극장과 교회, 대학 건물 등이었습니다. 사상자도 주말을 맞아 교회를 방문한
    2023-08-20
  • '한경협'으로 이름 바꾸는 전경련..정경유착 이미지 쇄신할까?
    조직 혁신을 추진해 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경협은 1961년 설립된 전경련 전신 단체의 명칭으로,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7년간 사용되었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칭 변경 외에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경협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
    2023-08-20
  • 사망자 110명 넘어선 하와이 산불..실종자도 최대 1,300명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미국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CBS는 19일(현지시각) 마우이 행정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산불로 소실된 해안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114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 연방재난관리청은 산불로 인한 실종자 규모를 최소 1,100명에서 최대 1,300명으로 분석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산불로 2,700여 채의 건물이 불탔고, 전체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580억 원)
    2023-08-20
  • 서울 지하철서 쇠붙이로 승객 공격 50대 남성 체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에 붙은 쇠붙이로 승객들을 공격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50대 A씨는 19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로 남성 승객 2명의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열차 운행이 1∼2분 지연됐습니다. A씨는 열쇠고리에 붙어있는 납작하고 날카로운 쇠붙이를 이용해 갑자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흉
    2023-08-19
  • 중국 빅테크 기업 대규모 신규채용..정부 규제 완화에 화답
    중국이 빅테크에 대한 단속 완화를 시사하자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신규 채용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6개 사업 단위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톈(淘天·타오바오·티몰)은 지난 17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채용 계정을 통해 신규 졸업생 2천여 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텐센트도 국내외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 인터넷 등을 아우르는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이 완화하고
    2023-08-19
  • [날씨]"일요일도 더워요" 낮 기온 33도..곳곳 소나기 '주의'
    일요일인 20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때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광주 24도, 인천 25도, 부산 26도로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2도, 대구 33도 등으로 27~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2023-08-19
  • 영구동토층 고대 바이러스 나온다.."1%만 풀려도 다양성 최대 32% 감소"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 새나오는 고대 바이러스가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미국 미시간대학교 등 소속 국제연구진은 지난달 온라인 과학 저널 '플로스 전산 생물학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구 동토층은 토양 온도가 2년 이상 섭씨 0도 이하로 유지된 토양으로 그린란드, 알래스카, 티베트고원 등 고지대나 고위도 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수만년 전에 묻힌 고대 바이러스나 병원체가 봉인돼 있는데, 기후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이들은 누
    2023-08-19
  • '동성 합법' 뉴질랜드 외국인 결혼 장소로 인기
    뉴질랜드가 10년 전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후 외국인들의 동성 결혼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질랜드 매체가 19일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결혼수정법이 발효된 지난 2013년 8월 19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여자 동성 커플 1,600여 쌍과 남자 동성 커플 1,200여 쌍 등 3천쌍 가까운 외국인들이 찾아와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동성 커플들의 결혼 건수는 여성 커플 2,700여 쌍, 남성 커플 1,400여 쌍 등 4,100여 쌍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19
  • 서울 신림동 성폭행 피의자 신상공개 절차..다음주 결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30살 최모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공개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검토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최씨의 구속여부는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됩니다. 최씨는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상해 혐
    2023-08-19
  • 오토바이-승용차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5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마주 오던 25살 B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토바이에 함께 탄 58살 C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이나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
    2023-08-19
  • 기사다 총리 19일 귀국 20일 후쿠시마 발전소 시찰..'방류 최종 단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점과 관련해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 밤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그는 또 방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어디선가 만나고 싶다"며
    2023-08-19
  • 국민의힘, "尹 대통령 외교 정점을 찍은 날로 기억"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한층 더 공고해진 '한미일 협력', 대한민국 재도약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힌 뒤 "3국이 그동안 지켜온 공동 가치와 규범, 현재 시급한 실질적 대처방안과 함께 앞으로의 공동 비전까지 모두 녹여낸 외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말처럼 대통령의 외교 노력이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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