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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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北 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 군에 사살"
    국가정보원은 13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돼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가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00여 명, 부상 2,700여 명으로 사상자 수가 3천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어 "
    2025-01-13
  • '커플 27쌍 탄생' 서울시 '나는 솔로', 2탄 신청해 볼까?
    지난해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2탄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다음 달 14일 2번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45세까지 연령을 높였습니다. 참가자는 남성 50명·여성 50명 등 모두 100명으로, 오는 13일
    2025-01-13
  •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천연 화장품으로 재탄생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가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가 국내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업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1단계 딥클렌징 오일(천연 함량 83%, 유기농 함량 47%) △2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천연 함량 97.9%, 유기농 함량 51%) △3단계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천연 함량 95%, 유기농 함량 82%) △4단계 유기농 광채 볼륨 에
    2025-01-13
  • 권영세 "대통령 잡자고 경찰 1천 명 동원, 국민 납득하겠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재집행에 대해 "어떻게든 대통령을 포승줄로 묶고 수갑을 채워서 대중 앞에 망신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야당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내란죄를 뺀 만큼,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끝난 뒤에 진행하는 것이 우리 헌법정신에도 부합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예고되면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호처와 경찰이 물리
    2025-01-13
  • 오세훈, 민주 '카톡 검열' 비판.."이재명 조급증·오만함 반영"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조급증, 오만함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3일 오 시장은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전화 인터뷰에서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고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민주당 시각과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콘텐츠를 퍼 나르는 것이 내란 선동이니 처벌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
    2025-01-13
  • "최악의 LA 산불" 소방용수 고갈에 바닷물까지 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를 태우고 있는 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 나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소방용 항공기 봄바디어 CL-415 '슈퍼 스쿠퍼' 2대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의 화재 진화에
    2025-01-13
  • "尹, 경호처에 '체포 시도 경찰,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아' 지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경호관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내부 제보가 나왔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확인한 제보에 따르면 윤석열 씨는 1월 12일에도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번 무기 사용을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날 오찬에는 김성훈 차장,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을 비롯해 6명의
    2025-01-13
  • 번지드롭·회전그네 "Good-bye"..롯데월드, 추억의 놀이기구 다음 달 2일 종료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표 놀이기구인 '번지드롭'과 '회전그네'의 운행을 다음 달 2일 마칩니다. '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35억 원을 투자해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출발과 동시에 도너츠 모양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번지드롭은 오픈 당시에는 실내인 어드벤처에 위치했다가 2006년 5월 실외 공간인 현재의 매직아일랜드로 옮겨졌습니다. 누적 운행 횟수는 하루 평균 118회, 약 103만 4천 회로, 누적 거리로는 약 10만㎞
    2025-01-13
  • 트럼프 지지자간 내홍 격화..'옛 책사' 배넌 "머스크, 쫓아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옛 책사로 통하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배넌은 "H-1B 비자라는 게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라며 "머스크는 진정 사악한 사람이다. 전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돈을 냈으니 참으려고 했는데 더 참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
    2025-01-13
  • 尹, 보름 만에 SNS 재개 "LA산불 안타까워..정부 지원 당부"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 대해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메시지 이어 직무 정지 후 두 번째 메시지입니다. 윤 대통령은 13일 SNS를 통해 "미국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라고 강조했
    2025-01-13
  • "점심값 급등 심화" 구내식당·편의점 도시락도 올랐다
    최근 몇 년간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이 지속하면서 외식 물가가 3년째 3%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국민이 주로 찾는 외식 메뉴부터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구내식당, 편의점 도시락 가격까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과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급등)이 심화했습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전년(6.0%)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전체 소비자물가지수(2.
    2025-01-13
  • LA 강풍 예보에 산불 더 커지나.."진압 안간힘"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1,000대가 넘는 소방차와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돌풍을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50마일(80㎞/h)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70마일(113㎞/h)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
    2025-01-13
  • 젤렌스키, 김정은에 "억류 북한군-우크라군 교환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제안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어·우크라이나어와 함께 한글로 적어 게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한글로 "김정은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북한 군인의 교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 군인을 김정은에게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며 "처음 생포한 (북한) 병사들 외에도 의심할 여지 없이 다른 병사들
    2025-01-13
  • 도요타·애플 이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추후 회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습니다. 현대차 대변인은 WSJ에 100만 달러 기부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보호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가진 새
    2025-01-12
  • "차도 옷도 안산다"..소매판매액 21년 만 '최악'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신용카드 대란' 사태로 소비가 얼어붙은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3년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당시엔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대출에 따른 이른바 카드 대란으로 소비 절벽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포함해 모든 상품군에서 예외 없
    2025-01-12
  • 대기업 초봉 '5,000만 원' 시대 진입..중기는 절반 수준
    우리나라 300인 이상 대기업의 대졸 초임이 처음으로 5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분석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대졸 정규직 초임 평균은 3,675만 원으로, 사업체 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가 컸습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1~299인 3,238만 원 △30~299인 3,595만 원 △2~29인 3,070만 원 △5인 미만은 2,731만
    2025-01-12
  • 박지원 "尹 수갑 채워 체포하는 것이 국격"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법원 발부 영장에 의거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가 국론 통합의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에게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것이 국격이고 국론 분열 종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발의된 내란 특검법안과 관련해 "위헌 요소가 제거됐다고 법무장관 직무대행도 법사위에서 밝혔고, 여당의 주장을 수용한 법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윤석열 하수인으로 무속과 헌법재판소 무
    2025-01-12
  • 공수처 면담한 尹 변호인단 "탄핵심판 이후로 체포 미뤄야"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며 체포영장 집행을 탄핵심판 결론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12일 오후 2시쯤 공수처를 찾아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변호인단은 '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진행 중인 절차적 문제 등을 고려한다면 윤 대통령을 지금 체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현직
    2025-01-12
  • 혁신당 "1인당 20~30만 원 '내란회복지원금' 지급 논의"
    조국혁신당이 12일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하면서 지원금도 논의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1인당 20만~30만 원 가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내란회복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경우 중소
    2025-01-12
  • "훈련인줄 알았는데.." 러시아 파병 북한군 '총알받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의 초기 조사 내용이 공개되며 그간 외신 보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북한군의 비인도적인 상황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12일 국정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현지시간) 생포한 북한군 1명의 조사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군인이 "전쟁이 아닌 훈련을 받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러시아 도착 후에 파병 온 것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보위가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차출 부대 소속 병사를 대상으로 입단속"을 하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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