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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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자치구 르카쪄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쯤 네팔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부체의 인구는 약 8,700명입니다.
    2025-01-07
  •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노로바이러스 환자 5주간 3.6배 ↑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많이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52주(12월 22∼28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291명으로 최근 5주간 약 3.6 배로 증가했습니다. 환자 수는 지난해 48주(11월 24∼30일) 80명에서 49주(12월 1∼7일) 114명, 50주(12월 8∼14일) 142명,
    2025-01-07
  • 이란, 지난해 여성 31명 사형..'역대 최다'
    이란이 지난해 30명 넘는 여성 수감자의 사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단체 이란인권은 6일(현지시간) 지난해 이란에서 여성 31명이 사형에 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 이란인권이 연도별 이란 내 처형 건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란은 교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합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을 살펴보면 241명의 여성이 사형됐습니다. 이 가운데 114명은 살인 혐의였는데, 그중 70%는 남편이나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파악됐습니다. 107명은
    2025-01-07
  • 'Dalgona·Hyung'..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류 단어 7개 올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달고나(dalgona)', '형'(hyung)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올랐습니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어에서 나온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른 것은 2021년 9월 'K-드라마'(K-drama), '한류'(hallyu), '먹
    2025-01-07
  • 조류 인플루엔자 인간 감염 확산..美서도 첫 사망자 나와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H5N1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65살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자택 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내 추가 H5N1 발병 사례나 사람 간 전염이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미국에서는 모두 66명의 H5N1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는 기존의 발병 환자들과 달리 심각한
    2025-01-07
  • 北, 극초음속 IRBM 발사 확인 "누구도 대응 못 할 무기"
    북한은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전날 평양시의 한 발사장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신형 IRBM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으며, 딸 주애도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였다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2025-01-07
  • 서강대ㆍ국민대 등록금 인상 결정..서울권 대학들도 인상 검토 중
    서울권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등 인상 기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서강대가 등록금을 올린 것은 13년 만입니다. 이어 국민대도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17년 만에 전년보다 4.97%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연세대는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경희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상향
    2025-01-06
  •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서 AI 검출..방역당국 조치 나서
    전북 김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김제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습니다. 21건 가운데 전북 가금농장이 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 6천여 마리를
    2025-01-06
  • 화재로 훼손된 옛 전남도청 경찰국 본관 안전진단 실시
    복원 공사 도중 난 불로 훼손된 옛 전남도청 도 경찰국 본관을 대상으로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안전 진단에 나섭니다. 추진단은 6일 오후 공사 현장 사무소에서 회의를 열어 도 경찰국의 구조적 안전성 등을 살펴보는 점검을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외부 업체를 통해 이뤄지는 안전진단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되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도 경찰국 3층 천장 일부가 그을리는 등의 화재 피해가 심각하지 않아 복원 공사 전체 일정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재와 무관한
    2025-01-06
  • 네이버ㆍ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계정 정보 공개 불가"
    네이버·카카오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계정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인정보 정책 및 기술적 이유 등에 따라 희생자들의 계정 정보 및 비밀번호를 유가족에 전달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3일 고인의 원활한 장례 절차 진행 등을 위해 생전 사용하던 카카오톡 등에 남은 지인 정보 등을 공개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희생자에 관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지 카카오 등 사업자와 논의해
    2025-01-06
  • 민주당 "내란ㆍ김건희 여사 쌍특검법, 8일 재표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표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쌍특검법을 포함해 "그동안 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 재표결을 8일 하루에 모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일에는 비상계엄 사태와 경제 위기 문제, 제주항공 참사 등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도 이 같은 의사일정에 동의한 것으로 전
    2025-01-06
  • "거위 털 80% 패딩이라더니 30%?"..패딩충전재 혼용률 '논란'
    패션 브랜드 후아유의 점퍼 제품이 거위 털 80%를 충전재로 사용했다는 표시와 달리 실제론 거위 털 30%와 오리털 70%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3일 후아유 구스다운(거위 솜털) 점퍼(상품번호: WHJDE4V37U) 제품의 충전재 검사 과정에서 표기된 거위 털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거위 털 80%를 충전재로 사용했다고 명기한 것과 달리 거위 털 30%와 오리털 70%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운' 표기를 하려면
    2025-01-06
  • [핫픽뉴스]제주항공 전 정비사의 폭로.."열악한 정비 환경에 안전 위태"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들이 대거 떠나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렸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저는 제주항공 정비사였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제주항공 소속 항공정비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제주항공의 항공정비사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폭로했는데요. 해당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는 회원 가입 시 회사 근무 사실을 증빙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의 소속 신뢰도가 높은
    2025-01-06
  • [핫픽뉴스]"기념품 가득 가방만 돌아와" 유류품 받은 유가족 오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활주로 인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유품은 지금까지 약 1,000점에 이릅니다. 다만 유류품 인도는 여권, 지갑, 이름표가 달린 캐리어처럼 주인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는 200여 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을 품에 안은 유가족들이 오열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유류품 보관소를 다녀온 한 유가족은 임시 숙소(텐트)로 돌아와 건네
    2025-01-06
  • 이의리의 놀라운 회복력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의리. 복귀에 최소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였는데요. 그런데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의리는 ITP(Interval Throwing Program),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요. 수술 후 실시하는 ITP는 쉐도우 피칭을 거쳐 15m부터 시작하여 60m까지 거리와 투구 수를 늘리면서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투수는 마운드로 이동해 복귀 단계를 거치죠. 최고 구속은 120km/h까지 나오는 상황이고요. 정재훈 코치에 따르면 이의리가 현재의
    2025-01-06
  • 의대 증원에 반발..의대생들 "올해도 휴학계 제출"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
    2025-01-06
  • 블링컨 美 국무장관 "尹 비상계엄 선포, 심각한 우려 전달"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6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강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헌법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평화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해 치켜세우며, "한국이 민주주의 선도국으로서 헌법에 입각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2025-01-06
  • 홍준표 "짜장면서 짜장 빼면 짜장면이냐?..나라부터 정상화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것과 관련해 "짜장면에서 짜장을 빼면 짜장면이 되느냐"고 말했습니다. 6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이 주도하는 합법을 가장한 내란 획책은 이제 헌재가 조속히 정상화의 단초를 열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탄핵소추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철회되었다면 어떤 내용으로 소추서를 변경하더라도 사건의 동일성이 없기 때문에 한덕수 탄핵도 무효이고, 윤통(대통령) 탄핵도 무효로 귀결된다"고
    2025-01-06
  • "엘베에 반려견 소변, 경비원이 치워야"..누리꾼 '공분'
    엘리베이터 안에서 반려견이 싼 오줌을 경비원이 치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입주민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강아지가 엘베에서 오줌 싼 거 경비원이 치울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산책시킬 때는 1.5리터 페트병에 물 담아서 밖에서 강아지가 오줌 싸면 뿌리고 온다"며 "그런데 엘베에서 쌌는데 여기다 물 뿌릴 순 없지 않나. 그럼 더 범벅되니까. 햇빛도 안 들어와서 안 마르고"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
    2025-01-06
  • 제 3자가 낸 '尹 탄핵 효력정지 가처분' 모두 '각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 3자가 낸 헌법소원이 모두 각하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A씨 등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2건을 지난달 17일과 24일 각각 각하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의결을 받은 사람의 권한 행사를 정지하는 등의 효력이 있을 뿐 그로 인해 제 3자인 신청인에 대해 어떠한 법률관계의 변동이나 이익의 침해가 생기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제 3자는 기본권 침해의 '자기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권력 행사가 인정되지 않으므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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