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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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의원들, 김문수 후보 목포역 이전 공약 "우려"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목포역 이전 공약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목포시의회 유창훈, 이형완, 정재훈 의원은 2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목포역은 원도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수년간 준비해 온 목포역 대개조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인 상황에서 충분한 설명 없이 발표된 역 이전 공약은 지역사회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역 대개조 사업은 신역사 건립과 선로 재배치, 광장 정비 등을 포함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총 1,7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입니다.
    2025-05-22
  • 전라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한국 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원 등 모두 1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2025-05-22
  • 전남교육청, 23개 학교업무 교육지원청으로 대폭 이관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합니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해 지원이 필요한 23개 행정업무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주요 과제는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특별교실 정비 △교과서 배부 등입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업무들
    2025-05-22
  •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 유럽 17개국 참여
    오는 24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가 열립니다. 1851년에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비금도 인근 해역에서 난파됐지만, 섬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선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샴막 예술축제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프랑스에서 유럽으로 범위를 확장해 17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프랑스와 한국의 우호적 만남을 샴페인과 막걸리의 상징적 만남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교류와 국제적 연대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2025-05-22
  • "영암서 25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펼쳐진다"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25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카니발은 아시아권 문화교류와 국내 모터스포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올해는 경주,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모두 7개 종목 120여 대의 레이싱카와 바이크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436마력, 6,200cc 엔진을 탑재한 아시아 유일의
    2025-05-22
  • 전남도 전남여성정책포럼과 지역 발전 협력 다짐
    전라남도는 어제(21일) 전남여성정책포럼 도정간담회를 열고 여성·가족 정책과 도정 방향 등에 대해 소통했습니다. 간담회에선 출생기본수당과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 등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전남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5-22
  • 전남도, 병충해 방제에 효과 탁월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전라남도가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올해 양식 시기에 본격 보급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1일) 김 활성처리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여의 현장 실험을 거쳐 개발한 김 활성 처리제가 파래와 요각류 제거, 병해충 방제 등에서 탁월하다는 검증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전람남도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친 신규 김 활성 처리제를 2026년 산 김 양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입니다.
    2025-05-22
  •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강진·영암 선정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27억 원이 투입됩니다. 선정된 강진군의 '숲속품애 마을'은 폐교된 성화대학 부지에 주거단지와 키즈카페, 도서관 라운지, 커뮤니티시설, 스파 등 복합 타운을 조성하게 됩니다. 영암군의 '올영, 활기찬 영 타운'은 영암읍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타운하우스와 커뮤니티센터, 광장을 조성합니다.
    2025-05-22
  • 기업도시 세제 감면 '솔라시도' 투자유치 기대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 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솔라시도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개정된 시행령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대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태안 기업도시가 적용받게 됩니다.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맞춰 시행되며, 재산세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 과세 0.2-0.5% 누진세율에서 0.2% 단일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05-21
  • 기업도시 세제 감면으로 '솔라시도' 투자유치 탄력 기대
    전라남도가 기업도시 산업용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는 전남도와 영암·해남군이 산업용토지 재산세 분리과세 실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세연구원 등에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데 따른 것입니다. 행안부가 지난해 재산세 분리과세 타당성 용역 대상 과제로 선정, 1년여간 용역,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올 3월 지방재정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20일 국무회
    2025-05-21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전남 숙박상품 특별할인 혜택 제공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전남 지역 숙박 상품에 대한 온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 사업은 정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 여행 수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남 지역 숙박상품을 최대 혜택가로 예약할 수 있는 기회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할인 쿠폰은 7만 원 이상의 숙박 상품에 대해 5만 원 할인 적용 형태로 제공됩
    2025-05-21
  • 전남교육청,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2025-05-21
  • 김 활성처리제로 병해충 방제..전라남도, 특허 출원
    전라남도가 병해충 방제와 약제 효능이 탁월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올해 양식 시기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21일 '김 활성처리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여의 현장 시험을 거쳐 효과 검증을 마치고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김 활성처리제는 양식 효능시험 결과 파래 100% 구제, 요각류 140% 제거, 균 억제력과 병해충 방제 탁월, 중금속(카드뮴) 제거 등 약제 효능, 작업시간 단축,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났습니다. 연구용역은 서울대(책임연구원 하남출 교수)에 의뢰해 진
    2025-05-21
  • 전라남도, 찾아가는 청렴정담회로 청렴시책 실효성 높인다
    전라남도가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정담회'를 6월까지 운영합니다. 청렴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나타난 분야와 관련 부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담회는 조직 내부의 부패 인식 수준을 점검하면서 각 부서의 실정에 맞춘 정책 설계를 통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담회는 △청렴도 평가제도 설명 및 2024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 청렴 시책 및 협조 사항 안내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됩니
    2025-05-21
  • 전남도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태양광 발전소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내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용량 1MWh 이상 태양광 발전소 중 주요 설비가 집중된 사업장을 우선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예측지 못한 사고에 대비해 최첨단 모니터링과 함께 수시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5-05-21
  • 이상기후 재난 대응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 올해 첫 운영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전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2개 시군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 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 경찰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마을 안전지킴이는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의 사전 예찰과 긴급 조치, 고령자, 장애인 대피 지원 등을 수행하며 활동수당이 지급됩니다.
    2025-05-21
  • 신안 장산도서 22~24일 '달걀 프라이꽃' 샤스타데이지 축제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립니다. 하얀 꽃잎에 노란 중심을 가진 봄철 대표 꽃 중 하나인 샤스타데이지는 생김새가 달걀 프라이를 닮아 '달걀 프라이 꽃'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축제가 열리는 화이트정원의 저수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걸으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정원은 장산면의 대표적 산림정원으로 자작나무, 이팝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명상 숲길·힐링 은목서길·팜파스그라스 군락지 등이 조성돼 다양하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2025-05-20
  • 전남 지역교권보호위, 일반교사 참여 확대 추진
    전남 지역에서 교권침해 발생 시 도교권보호위원회 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에 일반 교사의 참여 비율을 최대한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20일 교사본질업무 회복과 처우개선, 학교업무경감, 교육활동보호, 현장체험학습 개선 등 43개의 정책협의 의제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교권침해 발생 시 도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에 교사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갑질 피해와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 사례에 대해서는 조사 진행 과정과 결과를 반드시
    2025-05-20
  • 전남, 미래 전파·정보통신기술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
    전라남도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나주시와 손잡고 미래 신산업의 핵심기술인 전파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호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를 계기로 미래 전파·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전파진흥협회의 호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전파 환경시험, 전파 혼신·간섭 해소 지원, 제품 전파 성능 분석, 컨설팅 등 국가 차원의 첨단 전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합니다.
    2025-05-20
  • 전라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첫 운영
    전라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 위험지역·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험에 노출 전 즉시 전남도와 함께 인명피해를 예방하게 됩니다. 전남도는 자율방재단과 이통장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과 경찰 지구대·파출소 등과의 협업체계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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