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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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 앵커멘트 】 내년부터 2035년까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거쳐 완도항에 이르는 전남도의 노선안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도군이 자체 용역을 통해 목포에서 해남 우수영을 지나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 노선안을 제시해 국가 계획 반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연장안은 임성역에서 분기해 영암과 해남을 거쳐 완도
    2025-07-18
  • 천연기념물 진도개 특수목적견 활용 가능성 확인
    천연기념물 진도개가 특수목적견으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확인받았습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최근 열린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생후 9개월 된 진도개 2마리(임회, 상만)를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훈련을 통해 특수목적견으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도개는"충성심이 강해 주인 외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 형성이 어렵다"라는 기존의 편견과 달리 "충분한 훈련을 통해 진도개도 특수목적견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현장 중심의 훈련과 수의학 박사, 구조견 훈련
    2025-07-18
  • 김원이 의원, 산자부 장관 인사청문회서 해상풍력 SOC 사업 예타 면제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산업과 에너지의 대전환 시대 속 정부의 전략적 역할과 선제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금은 AI·반도체·자율주행 등 첨단 미래 전략 산업의 대전환과 함께, 탄소 기반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시기"라며 "이러한 구조 변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정부가 이미
    2025-07-18
  • 전남 농수산식품..美 소비자 공략 속도 빨라진다
    전복과 유자차, 천일염, 홍어 등 전남을 대표하는 식품의 미국 수출 선적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미국 소비자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18일 나주 노안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골든힐이 '완도 전복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 물량은 전복 볶음밥, 전복 미역국 등 가공품과 냉동 전복 등 총 5.5톤 규모로, 미국 현지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의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4개소에서 8월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출은 여름철 전복 내수가격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7월부터 미국 등 전복 수
    2025-07-18
  • 무더위 날릴 색다른 즐거움!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개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목포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
    2025-07-18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 협력 관계 구축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전남도립미술관,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입장권 상호 할인과 공동 홍보 등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해당 기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16일부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BLACK & BLACK' 특별전을 무료로, 국립중앙박물관 순회 전시인 '마나모아나, 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10월 2일~12월 28일)는
    2025-07-18
  • 김영록 지사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 반대 성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이 25%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민의 건강과 식량 주권, 우리 농업인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5-07-17
  • 전남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전남도교육청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늘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07-17
  • 김영록 지사 "국민주권시대 실현 위해 지방분권 필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방분권을 위한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방안으로 재정분권 등 자치재정권과 자치입법권 확대를,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
    2025-07-17
  • 전남서 '반의반 값' 알뜰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관광플랫폼 남도 숙박 할인 이벤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관광상품 할인을 진행해 전남에서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합니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 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합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2025-07-17
  • 전남도, 왕우렁이 수거 골든타임 7~8월 집중 관리
    전라남도가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에 나섭니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돼 겨울을 나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피해로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7~8월 두 달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입니다.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수거 등 의무사항 실천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7~8
    2025-07-17
  • 전남개발공사,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보상 본격화
    전남개발공사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내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보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123만 9,722㎡(약 38만 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에너지 밸리 조성 확대, 신소재와 나노 융합 소재 산업 육성, 친환경 정보통신(IT)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됩니다. 국가산업단지가 완료될 경우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
    2025-07-17
  • 해남땅끝역 활성화를 위한 포럼·업무협약 체결
    땅끝해남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어제(16일) 해남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어제(16일) 포럼에서 전남대 박효연 교수는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에 따라 고속철도가 땅끝으로 연결될 경우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앞서 해남군과 관광학회, 코레일 관광개발이 땅끝해남역을 지나는 관광열차 상품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07-17
  • 여름철 농업재해 피해 전략작물 재배농가 직불금 지급조건 완화
    여름철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농가에 직불금 지급조건이 완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하계 전략작물 재배농가가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종 불가나 작목 전환 또는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시군 판단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2025-07-16
  • 김영록 지사 전남 미래발전 핵심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바쁜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
    2025-07-16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은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만 2,000원이며,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매 정시(10:
    2025-07-16
  • "함평지역 고대 마한 세력, 백제·中·日과 교류 활발"
    고대 마한 세력 중 전남 함평 일대에 거점을 뒀던 소국이 백제, 중국, 일본과 긴밀하게 교류했으며 엄격한 위계질서를 갖춘 사회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학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발굴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표산고분군의 장고분은 일본 규슈 지방에서 보이는 무덤 형태와 비슷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장고분은 무덤 모양이 장고(장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2025-07-16
  •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본격 운영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이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본격 운영합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청소년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실천하는 자치 치안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6월부터 9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자율적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함께 운영합니다.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학교전담경찰관,
    2025-07-16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해남 벼 병해충 방제 현장 방문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어제(15일) 해남을 찾아 폭염속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 현장을 살폈습니다 권재한 청장은 지난해 벼 멸구 피해가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되는 방제 작업을 지켜보고, 출수기 전에는 드론 방제,출수기 후에는 광역 방제를 실시해 지난해와 같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벼 멸구 발생면적은 전체 농지의 5%에 달하며,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7-16
  • 무안군 목우암 '전통 사찰'로 지정..21년 만에 다섯 번째 '눈길'
    전남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입니다. 지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합니다. 지정된 이후로는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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