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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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컴퓨팅센터 광주로"..AI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 토론회
    【 앵커멘트 】 미국의 챗GPT, 중국의 딥시크 등 주요 선진국들이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I 선도도시' 광주에 AI컴퓨팅센터를 조성해 AI 주권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광주 AI인프라를 활용해 AI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AI산업 후발주자인 만큼 지금이라도 자원을 총동원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정부가 광주 AI데이터센터 등
    2025-02-20
  • 尹 탄핵심판 변론 오는 25일 종결..3월 중순 최종 결정 전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때로부터 73일 만입니다. 최종 결정 선고는 다음 달 중순쯤이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열린 10차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고지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 모두 이 결정에 별다른 이견 없이 수용했습니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는 다른
    2025-02-20
  • 마약 투약하고 나체로 돌아다닌 50대 붙잡혀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나체로 돌아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1시 20분쯤 김해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나체 상태로 복도를 돌아다닌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 가방에서 마약류와 주사기 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물 감정을 의뢰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5-02-20
  •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5 올해의 차'는?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5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신문·방송·통신·전문지 등 59개 언론사로 구성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일 EV3가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에 75.53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에는 모두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후보 차종들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2025-02-20
  • 400억대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징역 4년
    400억에 달하는 임금 체불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 직원 738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여 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영우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금은 근로자 가족의 생계와도 연결된다며,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했을 때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2-20
  • '광주'은행 전산센터가 전북 전주에?.."지역 자산 역외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은행이 고객 데이터와 거래내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산센터를 전북 전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JB금융지주 아래 2개 은행이 하나의 전산센터를 구축해 이용할 계획인데, 광주은행 직원들은 두 은행을 통합하기 위한 발판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철회하라!"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전산센터의 전북 이전 추진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전산센터가 관리하는 고객 데이터 등 전산정보 역시 광주은행의 자산인데, 이를 역
    2025-02-19
  • '398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징역 4년
    3백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738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등 약 398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영우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영우는 지시를 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근로자들의 체불임금과 퇴직금에 대한 변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성실한 합의를 하지 않았다"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피고인 박영우는 사업경영담
    2025-02-19
  •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노동자 "박영우 회장 엄벌해야"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대유위니아 노동자들이 박영우 회장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 전남본부 대유위니아지회는 어제(18일) 성명서를 내고 "박영우 회장은 국회에서 강남 빌딩과 골프장을 팔아 임금체불을 해결하겠다고 말해놓고 3,670억 중 30억만 임금체불 변제에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 원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돼 오늘(1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1심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5-02-19
  • GGM 노조 전 조합원 부분 파업.."사측이 노조 간부 고소"
    GGM 노조가 사측의 노조 간부 고발에 반발해 전 조합원이 처음으로 부분 파업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GGM지회는 오늘(18일) 소속 전 조합원이 참여해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간부 2명을 업무상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사측이 먼저 고소했으니 노조도 회사에 대한 고소, 고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2-18
  • 지난해 광주·전남 인구 1만 2천여 명 순유출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1만 2천여 명이 외지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늘(18일) 지난해 광주에서 7,962명, 전남 3,988명 등 모두 1만 1,950명이 광주·전남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육과 취업 등을 이유로 2-30대에서만 1만여 명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2-18
  • GGM 노조 전 조합원, 부분 파업 돌입.."사측이 노조 고소, 맞고소로 대응할 것"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노조가 처음으로 전 조합원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18일 소속 조합원 228명이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지회는 임금·단체협약 결렬 이후 지난달 14일부터 3차례 부서별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전체 조합원이 모두 참여하는 파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조는 "사측이 파업 관련 선전전을 한 노조 간부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며 "노사민정 중재기간에
    2025-02-18
  • 동남아서 대박 터진 'K-분유'..지난해 수출액 '사상 최대'
    저출산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국내 유(乳)업계가 분유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면서 이 지역 분유 수출이 10년 새 세 배로 증가했습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3,070만 달러(약 442억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4년 1,050만 달러(약 151억 원)와 비교하면 세 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수출량도 지난해 2,465t으로
    2025-02-18
  • 서민 울리는 '면플레이션'..짜장면·칼국수 값 또 올라
    새해 들어 '면플레이션'(면과 인플레이션 합성어·면 물가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423원이던 서울 지역 짜장면 평균 가격은 올해 1월 7,500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 짜장면 가격은 지난 2014년 10월 4,500원에서 2019년 10월 5천 원대로 오른 뒤 2022년 4월 6천 원대, 2023년 9월 7천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 2천 원에서 1만 2,038원으로 올랐습니다.
    2025-02-18
  • "감당할 건설사가 없다"..광주 신가 재개발 '삐그덕'
    【 앵커멘트 】 사업비 1조 8천억 원대 정비 사업지인 신가동 재개발구역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기존 시공사와 갈라선 조합 측이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데,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4,7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주 신가동 재개발사업지입니다. 해당 조합 측은 기존 시공단과 분양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지난해 갈라섰지만 아직 새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체 시공사 선정 입찰은 참여 건설사가 없어 2번이나 유찰됐고, 이후
    2025-02-17
  • "팝업스토어, 너만 믿는다"..지역 백화점 돌파구 된 팝업
    【 앵커멘트 】 짧은 기간만 임시로 운영하는 매장을 '팝업스토어'라고 하는데요. 지역 백화점들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강화하는 등 고객들의 수요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형과 선반, 조명 등. 각종 생활용품을 구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지어 이동합니다. 평일인데도 개점 30분 만에 계산대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기미화 / 광주광역시 중흥동 - "새롭고, 신기한 것도 많고. 인터넷에선 많이 봤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직접
    2025-02-16
  • 준공 후 미분양 '1주택 특례' 시작..효과는?
    【 앵커멘트 】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면서 올해부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면 각종 세금을 감면 해주는 '1 주택 특례'가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이 침체에 빠져 투자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효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광주의 한 아파트. 153세대 가운데 미분양 148세대를 4년 전세로 돌려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에서만 415세대. 전남은 2,450세대에 달합니다. 공사 중인 미분
    2025-02-15
  •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구름 많아..주말 광주·전남 비
    금요일인 내일(1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3도, 목포 1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1도, 광양 13도 등 9~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엔 광주·전남 전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 지역 최대 2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 5~10mm입니다.
    2025-02-13
  • 다음 달부터 항공기 좌석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다음 달부터 보조배터리를 비닐봉지에 넣거나, 단자를 테이프로 감아야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원인이 보조배터리가 아니냐는 의심이 짙어지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겁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좌석 위 선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승객이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를 기내 전원이나 배터리로 충전하는 것도
    2025-02-13
  • 전광훈, 전한길 저격 "5·18 민주화운동? 역사 어디서 배웠냐"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저격했습니다. 지난 11일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 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방송에서 "(댓글창에)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2025-02-13
  • "대형마트 휴업일, 주말→평일 바꾸니 주변상권 매출 늘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꾸자 주변 상권 평균 매출이 3.1%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13일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데이터(2022년~2023년)를 활용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의 평일 전환 효과를 분석한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대구광역시와 충북 청주시에서는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뀌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대형마트 주말 영업이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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