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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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란한 장마 시작..전국 시간당 최대 50mm 이상 폭우
    2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10~50mm(많은 곳 경기남부 60mm↑), 강원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 중·남부내륙 80mm↑), 강원동해안 5~40mm, 대전·충남남부 50~150mm(많은 곳 180mm↑), 세종·충남북부와 충북 50~10mm(많은 곳 120mm↑)입니다. 또, 전북 50~150mm(많은 곳 180mm ↑)
    2025-06-20
  • 비장애 어린이만 지원 가능?..학벌없는사회, 사립초 신입생 모집 기준 바꿔
    장애 어린이 입학을 제한하던 광주의 한 사립 초등학교 입학 기준이 시민단체의 인권위 진정을 통해 바뀌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일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 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에 포함된 차별적 요소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해, 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올해 해당 초등학교 신입생 지원 자격에는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가 건전하여 학습에 장애가 없는 어린이'라는 항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 추첨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모임은 장애 아동의 입학을
    2025-06-20
  • '의대생 교제살인' 피해 유족 눈물의 기자회견.."사체훼손도 처벌하라"
    서울의 한 명문대 의대생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를 사체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 A씨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잔혹한 사체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가해자 26살 최 모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경동맥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후 웃옷을 갈아입은 최 씨는 다시 피해자의 목과 얼굴을 공격했습니다. 피해자의 몸에서는 모두 28
    2025-06-20
  • '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한 60대 체포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6월 12일까지 아내 100m 이내 접근금지, 연락 제한 등의 임시 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접
    2025-06-20
  • 회삿돈 20억 빼돌린 토스뱅크 팀장급 직원, 숨진 채 발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20억대 횡령 사고가 발생해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재무 조직 팀장 A씨는 지난 13일 약 20억 원의 회사 자금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른 팀원들의 접근 권한을 위력으로 받아낸 뒤 토스뱅크 법인 계좌에 있던 돈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토스뱅크는 범행 이튿날인 지난 14일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건 발생을 파악하고, A씨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A씨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토스뱅크는 감독 당국에 상황을 보
    2025-06-20
  •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조성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로 잡았던 5만 인구 달성에는 애를 먹고 있는데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10개 혁신도시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천 80명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는 66.2점으로,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고, 전국 평균보
    2025-06-19
  • 尹, 3차 출석 요구도 '불응'..경찰 "특검과 체포영장 신청 협의 중"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을 조은석 내란 특검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내란 특검과 체포영장 신청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의 체포를 막으라고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습니다. 또, 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2025-06-19
  • 전 국민 최대 50만 원 '소비쿠폰' 받는다
    국민 1인당 15만 원~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경이자,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으로 지난 4일 새 정부 출범 보름만입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
    2025-06-19
  • 군대 안 가려고 177cm인데 47kg까지 뺀 20대 '집유'
    병역을 피하려고 극단적으로 체중을 줄인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3단독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3일 병역판정 검사를 받기 이틀 전부터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굶은 채 물도 하루 최대 한 잔만 마시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였습니다. 이후 A씨는 병역판정 검사장에서 BMI(체질량지수)가 15.7로 측정돼 처분 보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약 두 달 뒤인 같은 해 9월 6일 "불시 측정검사를 받으라"는 통지를
    2025-06-19
  • 달리던 덤프트럭서 빠진 바퀴 여고생 덮쳐..46일째 의식불명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다친 여고생이 46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낮 1시쯤 과천시 갈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A씨의 25t 덤프트럭 왼쪽 마지막 열 바퀴가 갑자기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바퀴는 경사진 도로 아래로 굴러가다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10대 여고생 B양 등 3명을 잇따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B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각각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B양은
    2025-06-19
  • 호남지방통계청, 올해 경제통계 통합 조사 다음 달 21일까지
    국내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제통계 통합 조사가 올해도 실시됩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5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광업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기업활동 등 4가지 경제통계를 동시에 조사하는 '경제통계 통합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조사는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 달 21일까지 계속되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평가 등에 활용됩니다.
    2025-06-19
  • 광주·전남 소비 감소 지속..건설투자 증가세로 돌아서
    광주·전남 소비 감소가 지속된 반면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줄었습니다. 반면 건설투자는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와 주거용을 중심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2025-06-18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조건부 승인.."교통 혼잡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다음 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광주 북구가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시 주차장 개방, 공사 중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계획 구체화 등 4가지입니다.
    2025-06-18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승인..2027년 개점 목표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교통·환경 등 협의 조건 4가지를 부과해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구가 사업 시행자에게 내건 이행 조건은 △프로야구 경기 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복합쇼핑몰 주차장 활용 △복합쇼핑몰 공사 기간 중 임시주차장 확보 및 소음, 먼지, 진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사업 완료 후 3개월 이상 사후 교통 모니터링 실시 △광주천 친수공
    2025-06-18
  • 김민석 "노부부 투서 사건?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 투서 음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른바 '노부부 투서 사건'에 대해 "정치 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 투서 음해 사건"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18일 자신의 SNS에 "제 청문을 앞두고 이들(정치 검사)이 만들어온 쓰레기 하나가 저질 극우 유튜브나 언론을 빙자한 찌라시들에 의해 유통되고 있나 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탁을 미끼로 제3자의 돈을 착복한 한 지역 주민이 제게 그 청탁을 민원 했고, 저는 들어주지 않았다. 놀랍게도 그분은 제게 돈을 줬다는 허위 투서를 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고, 저는 하늘의 도움
    2025-06-18
  • "내가 렌트했잖아!"..별거 중 아내 렌터카 견인한 남편 '유죄'
    별거 중인 아내가 타고 다니는 렌터카를 몰래 견인해 간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11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그랜저 차량을 견인차로 끌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 차량은 A씨가 렌트했지만 실제 운전은 사실혼 관계인 43살 B씨가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사건 발생 5개월 전, 몸싸움을 벌여 경찰서를 들락거릴 정도로 감정의 골이
    2025-06-18
  • "18일은 더 더워요"..광주·전남 20일 장마 시작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후텁지근한 가운데 수요일인 18일은 더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등 16~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 26~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습한 날씨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18일 전국이 맑겠지만 저녁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2025-06-17
  • "장난으로"..남탕·여탕 스티커 바꿔 붙인 20대 입건
    목욕탕 엘리베이터에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이 알몸 노출 피해를 입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밤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3층 버튼 옆에 붙어 있던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였습니다. 스티커가 바뀌어 붙어 있는 탓에 한 20대 여성은 남탕으로 들어갔고,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여성은 충격으로 현재 정신과
    2025-06-17
  • 부부 모임서 아들 체벌 문제로 다투다..아내 살해한 40대
    부부 동반 모임에서 아들 체벌과 관련해 언쟁을 벌이다가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일 밤 9시 반쯤 자신의 집 거실에서 51살 아내를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웃 지인들과 부부 동반 모임을 하면서 술을 마시던 중 아내가 아들 체벌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아내는 이후 다른 여성들과 함께 집 밖으로 잠
    2025-06-17
  • "우산 챙기세요"..17일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1도 이상 '후텁지근'
    지난 주말부터 연일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강원도 5~20mm, 경기북동부 5mm미만, 대전과 충남 남부, 충북 남부, 전북북부엔 17일까지 5~20mm입니다. 17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5~10mm, 전라와 경남 서부 내륙 5~30mm, 대구·경북 5~40mm입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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