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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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광주·전남 종일 흐리고 비..5~20mm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6도, 나주 7도, 순천 9도 등 6~1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여수 18도, 목포 19도 등 17~20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5-05-05
  • 게임에서 험담 들었다고 직장 쫓아가 흉기 협박한 30대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남성과 다툰 뒤 그의 직장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원 원주시 한 자동차정비공업사를 찾아가 남성 37살 B씨에게 정육 도구로 찌를 듯이 겁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온라인 서바이벌 슈팅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B씨와 험담 문제로 한 차례 다퉜습니다. B씨와 통화에서 '너를 죽일지도
    2025-05-05
  • 공수훈련받고 전역 뒤 연골 파열 수술.."보훈보상 대상 아냐"
    군 복무 당시 공수 훈련을 받은 30대 남성이 전역 후 연골 파열로 수술받은 뒤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해달라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은 32살 A씨가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을 요구하며 인천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2013년 모 공수여단에 입대한 A씨는 이듬해 3∼4월 특수전교육단에서 공수 기본교육을 받던 중 무릎 통증이 심해져 의무중대에서 '핫파스' 처방을 받고 엑스레이(X-Ray) 촬영을 했으며 '왼쪽 무릎관절(슬관절) 가동범위 운동 제한' 소견을 받았습니
    2025-05-05
  • 정년 앞둔 백발 경찰관,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60대 살려
    공사 현장 순찰을 나갔던 경찰관이 갑자기 쓰러진 노동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3시 20분쯤 고양경찰서 화정지구대 소속 이석신 팀장은 덕양구 대장동의 한 주택 공사 현장을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이 팀장은 1990년 경찰에 입직해 올해 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데, 이날도 평소처럼 팀원들과 안전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팀장이 공사 현장 순찰을 마친 뒤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뜨려던 순간, 60대 근로자가 대화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팀장은 11
    2025-05-05
  • 현금 2억 '돈가방' 들고 달아난 중국인, 인천공항서 긴급체포
    억대 현금이 담긴 지인의 가방을 훔쳐 해외로 달아나려던 중국인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일 저녁 6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함께 투숙하러 온 40대 중국인 여성 B씨의 현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의 가방에는 1천만 원권 수표 10장과 90만 홍콩달러(약 1억 6,300만 원) 등 2억 6천여만 원 상당의 지폐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사업체를 운영해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2025-05-05
  • 옛 여친 살해한 30대, 아버지와 경찰서 찾아 자수
    전 여자친구와 그의 현 남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4일 오전 경기 이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옛 애인과 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사는 A씨는 이후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고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A씨는 손과 목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4일 오전 9시 10분쯤 사건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현장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A씨가 과거 사귀었
    2025-05-05
  • 어린이날, 흐리고 곳곳 비..서울 18도·광주 20도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전북, 제주, 부산, 울산, 경남 5~20mm, 대구·경북 5~10mm, 그 밖의 지역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부산 1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19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등 17~2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5-05
  • "소방관님 한 분이 너무 소중"..가스통에 담긴 익명의 마음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감사하다며, 약 80만 원을 소방관들에게 기부했습니다. 부산 부산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범일 119안전센터 출입문에 누군가 헬륨 가스통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가스통 안에는 80만 원 상당의 동전, 지폐와 함께 쪽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이번 산불에 너무 고생 많으셨다"며 "저의 작은 보답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기부자는 또 "대한민국 소방관님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하다"며 "부디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안전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2025-05-02
  •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긴급 회항
    부산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회항했습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1일 저녁 7시 20분쯤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한 BX761편이 이륙한 뒤 새와 부딪혔습니다. 항공기는 연료를 소모하기 위해 50분가량 상공을 선회한 뒤 같은 날 밤 8시쯤 김해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에어부산은 대체 항공편을 편성했고 2시간쯤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17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현재 동체 점검을 통해 정확한
    2025-05-02
  • 이웃에 돌 던지고 오염물 뿌리고 "그런 적 없다"..60대 실형
    이웃들을 상대로 폭력 범죄를 저질러 수차례 처벌받고도 또다시 이웃들을 괴롭힌 60대가 또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2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폭행재범, 주거침입재범, 재물손괴 등 재범, 폭행재범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기 집 옥상에서 그 앞을 지나가던 이웃에게 돌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달 뒤인 같은 해 5월 또 다른 이웃 집 앞에서 큰소리를 치다 피해자가 '조용히 해라. 이번에는 한 3년 갔다 오게 해 줄게'라고
    2025-05-02
  • "백종원, 50억 푼다"..3개월 로열티 면제·가맹점 현장 간담회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 상생 실현을 목적으로 50억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둘러싸고 품질, 위생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위기 상황을 넘기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됩니다. 더본코리아는 2일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춰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로열티 면제와 함께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
    2025-05-02
  • "알바몬도 털렸다"..개인정보 2만 2천여 건 유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2만 2,400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바몬은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 말씀드린다"고 알렸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알바몬은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를 감지했습니다. 이후 즉시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 조치해 현재 동일 방식의 해킹 시도는 차단된 상태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일부 회원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인 이름
    2025-05-02
  • 터미널 복합화 사업 축소되나..'주거 면적' 놓고 이견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거 면적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불 꺼진 상가마다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기로 하면서, 기존 상가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겁니다. ▶ 인터뷰 : 권신애 / 배서원 - "보드게임카페 같은 그런 데가 많아서 충장로
    2025-04-30
  •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대기업, 3년 새 2배 이상↑
    팬데믹 이후 작년까지 영업이익 감소와 금리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2021∼2024년 3년간 비교 가능한 302개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총 2,964조 6,970억 원으로 2021년의 2,362조 8,248억 원과 비교해 25.5% 증가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0조 3,075억 원에서 197조 9,420억
    2025-04-29
  • 광주·전남 동부 대기 매우 건조..광주 낮 최고 22도
    화요일인 오늘(2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9도 등 5~10도 분포로,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무안 19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여수, 광양 등 전남 6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9
  • 도난당한 장물로 밝혀진 보물..'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였다는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된 법률서 '대명률'(大明律)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9일 정부 관보를 통해 '대명률'의 보물 지정과 관련한 행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취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보물과 관련한)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유죄 판결과 형 집행을 고려한 후속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중국 명나라의 형률(刑律·범죄와 형벌에
    2025-04-29
  • 지도 제자 성폭행·녹취 유포 협박까지..전직 교수 구속기소
    박사 학위 논문을 지도해 준다며 제자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 지역 대학교수 6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 제자 B씨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해 1억 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학에서
    2025-04-29
  • 우리나라 성인 금융 이해력, 2년 전보다↓.."재무관리 활동 취약"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 정도가 2년 전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 지식 항목 중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이었습니다. 2년 전인 2022년(66.5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OECD 평균(2023년 기준, 62.7점)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이해력은 금융 지식, 금융 행위,
    2025-04-29
  • 야간 진화에도 꺼지지 않은 대구 함지산 불..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오후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025-04-29
  • 전국 맑고 대기 매우 건조..낮 최고 서울 20도·광주 22도
    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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