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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 사고를 딛고 함평공장 시대를 본격화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22일) 함평신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함평공장 건설 공사의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진행했습니다. 함평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609억 원이 투입되며, 연간 타이어 530만 본, 정련고무 700만 본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2025-12-23
  • 광주·전남 늦은 오후부터 비...5~20mm
    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전남에는 늦은 오후부터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도, 광주 0도, 목포 3도 등 -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13도, 광주와 무안 14도 등 13~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성탄절인 오는 25일 새벽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2025-12-23
  • 제주항공 참사 1년 유가족협의회 "철저한 진상 규명"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유가족과 광주·전남 시민사회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광주·전남 시민 단체들은 어제(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1주기가 됐지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며 "다른 사회적 참사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부재'라는 공통점이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 등을 향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국가 안전 시스템 전반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12-23
  • 트럼프 "'황금 함대' 프리깃함, 한화와 협력해 건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미 해군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이 한국 기업(한화)과의 협력 아래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가 올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내년부터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
    2025-12-23
  • 동거녀 살해한 30대, 원룸서 악취 관리하며 3년 6개월 시신 은닉
    동거녀를 살해한 뒤 3년 6개월 동안 시신을 은닉해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잔혹한 범행이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23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38살 A씨는 2015년 10월 일본의 한 가게 종업원으로 일하며 30대 여성 B씨를 처음 만났습니다. B씨는 2006년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사이가 깊어진 둘은 2016년 초 원룸에서 동거를 시작했지만, 이듬해 불법 체류 사실이 적발된 A씨가 한국으로 강제 추방됐습니다. A씨는 자신과 떨어진 B씨에게 집착하며 그의 지인에게까지 여러 차례 연락했습니다
    2025-12-23
  • 헌재, 아동학대 피해자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얼굴을 공개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PD에 대한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취소됐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서울서부지검이 SBS 이동원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 18일 취소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21년 1월 정인이의 죽음을 재조명하고 아동학대 현실을 다룬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편을 방영하면서 정인이 얼굴이 나온
    2025-12-23
  • "크리스마스 선물로 삼전? 하이닉스?"...'주식 기프티콘' 도입 건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는 코스피와 코스닥 등 국내 주식을 기프티콘으로 만들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주식 기프티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의 특정 상장 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하는 신개념 금융투자 서비스입니다. 특정 종목을 지정해 선물할 수는 없는 기존의 금융투자상품권이나, 같은 증권사 간에 이체만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등 기존 유사 서비스보다 소비자 편의성 및 접근성이 좋다고 한경협은 설명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2025-12-23
  • 10명 중 8명 '임신부 배려했다'는데...임신부 절반 "배려 못 받아"
    임신부의 약 절반은 임신을 이유로 배려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0∼11월 임신부 1천 명과 비(非)임신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려 인식·실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비임신부의 82.6%는 '임신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정작 임신부가 '배려를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56.1%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인 임신부 배려 실천 수준 점수는 임신부의 경우 64.9점으로 전년 대비 2.0점 하락했고, 비임신부 평균 점수는 전년
    2025-12-23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가 정부 측의 제안을 지켜보기 위해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전망입니다. 23일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돌입하기로 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정부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는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다른 공공기관
    2025-12-23
  • 23일 오후부터 전국 5~20mm 비...비 그치면 추위 찾아와
    화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새벽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0.1도, 춘천 -6.3도, 대전 -2.9도, 대구 -2.4도, 전주 -0.7도, 광주 1.1도, 부산 5.1도, 제주 8.9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부터 전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제주 18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울산 14도 등입니다. 성탄절인 오는 25일 전북 서부와 전남 서해안, 제주도
    2025-12-23
  • "난 이재명. 카카오에 고성능 폭탄 설치"...경찰 수사 중
    카카오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 50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뒤늦게 이 글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밝히면서, 폭발물이 월요일(22일)에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P 추적 결과 해당 글은 이탈리아 IP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글쓴이가 가상사설망(V
    2025-12-22
  •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무혐의 결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돼 고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지난달 25일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검찰에 불송치했습니다. 이 대표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았으며,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지역 정치지망생 배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배 씨는 공천에서
    2025-12-22
  •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운 이재명"...경찰, 안철수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목을 긁힌 뒤 죽은 듯 누워있었다"고 표현해 고발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불송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월 30일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이유로 불송치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 토론은 하지 않고 유발 하라리 작가와는 만났다며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과 너무나 유사한 행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이와 같은
    2025-12-22
  • '넷플보다 재밌다'던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 막 내린다
    이재명 정부에서 최초로 시도되며 화제를 모았던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가 막을 내립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올해 업무보고를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19일 법무부·성평등가족부에 이르기까지 엿새 동안 각 부처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통상 1∼3월에 진행하곤 하던 업무보고를 연말에 마무리함으로써 국정의 방향성을 숙지한 상태에서 새해를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2025-12-22
  • 물에 빠진 친구 구하고 숨진 13살 중학생...대구 달성군, 추모비 건립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다 숨진 고 박건하 군을 기리는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22일 대구 달성군 세천늪근린공원에 고 박건하 군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모비 옆에는 박 군의 이름과 함께 이웃을 향한 용기와 희생의 뜻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유가족은 "비록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추모비에 새겨진 아이의 이름이 오래도록 기억돼 아이의 마음과 뜻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13살이던 박 군은 지난 1월 13일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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