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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12도' 주말, 큰 추위 없어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큰 추위 없는 주말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9~1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영광과 신안 등 전남 서부권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을 수 있으니 외출하실 때 복장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일부 해상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5-12-27
  • 진도 곱창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떴다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김 주산지인 진도군이 팝업의 성지로 이름난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김 홍보에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일정 기간만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였지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 가운데 가장 맛이 좋다는 곱창김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진도군이 전남을 대표해 K-김 홍보를 위해 핫 플레이스로 뜨고있는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연 것입니다. 김 원초와 곱창김을 맛볼수 있는 체험부스와 전시공간엔 호기심어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
    2025-12-27
  • "도로 무단 점용에도…" 광양시 소극적 대응
    【 앵커멘트 】 광양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수개월째 무단 도로 점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공사 편의를 위해 멀쩡한 도로를 가로막고 있지만,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에도 광양시는 소극적인 대응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 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덤프트럭이 비좁은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주차 공간과 통행로를 공사장 측이 강제로 막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영기 / 광양 중동 주민 - "10여 년
    2025-12-27
  • '기부 천사'로 돌아온 '삐약이' 신유빈...1억 기부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인 '기부 천사' 신유빈(21·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올해 월드테이블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신유빈은 27일 충남 당진시체육관을 찾아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 행사장에서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당진시에 기부했습니다. 신유빈은 앞서 작년 10월 당진시와 수원시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 이번 기부로 2년 연속 나눔
    2025-12-27
  • 외곽 노선 없애고 신도심 경유...통학길 막힌 학생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주민 협의 없이 기존 외곽 지역을 다니던 버스 노선을 없애고, 신도심에 경유지를 추가했는데요. 신도심을 다니던 마을버스가 운영난으로 운행이 축소되자 이 공백을 메운 조치였지만, 노선이 사라진 지역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진 하굣길, 한참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이 학생의 집 근처로 가는 대촌 170번 버스의 배차 간격은 무려 70분. 한 번이라도 놓치면 꼼짝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최근 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촌동 일부 마을을 지나
    2025-12-27
  • 12ㆍ29 참사 추모 분위기 고조..광주서 추모대회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역 내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오후 2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ㆍ전남 시도민 추모대회'를 열고 희생자 호명식과 추모영상 상영 등 희생자를 기리고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1주기를 맞는 29일에는 오전 9시 3분부터 1분간 광주·전남 전역에 추모 사이렌을 발령하고, 오전 10시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와 국회, 사고 수습 참여자, 유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식 추
    2025-12-27
  • 50대 아들, 10년 돌본 치매 노모 폭행·숨지게 해 구속송치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지속적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27일 밝혔습니다다. A씨는 지난 9월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3개월간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주먹이나 발, 손바닥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4일 오전 11시쯤 B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5-12-27
  • 특검, 김건희 여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
    2023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김기현 의원과 그의 배우자 이모 씨가 27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3년 3월 17일 김 여사에게 시가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그해 3월 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을 밀어준 대가로 가방이 전달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뇌물 혐의점을 수사해왔지만, 구
    2025-12-27
  • 한낮 기온 '두 자릿수' 평년 웃돌아...광주·전남 9~12도
    일요일인 2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mm 안팎, 적설량은 1~3cm 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3~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7도에서 2도, 한낮엔 2~12도를 기록하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
    2025-12-27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너지지 않을게, 지켜보고 응원해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는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묵념으로 시작된 광주·전남 추모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주제로 한 참사 경과 영상 상영,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학동참사·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유가족 김영현 씨는 유가족을 대표해 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김
    2025-12-27
  • 후진 중 포르쉐·BMW '쾅쾅'...50대 벤츠 차주 '급발진' 주장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던 벤츠 차량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7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8시쯤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후진하던 중 주차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A씨 차량을 비롯해 포르쉐 2대와 BMW 1대, 제네시스 1대 등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A씨는 주차를 위해 후진을 하다 주차 방지턱을 넘은 뒤 계속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2025-12-27
  • 대전서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형은 아파트 입구, 동생은 집안서 발견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형제가 숨졌습니다. 27일 0시 반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 7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A씨와 동생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화재 조사를 위해 현장을 탐문하던 소방 관계자에 의해 아파트 현관 출입문 입구에서, 동생은 집안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생 집을 방문한 A씨 형이 불을 피하려다 베란다에서 떨어졌을 가능성 등을
    2025-12-27
  • '호남에 공들이는'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김건희는 모두 감옥에 갔고 내란 일당은 재판받고 있다"며 "내란 이후의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27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북은 특정 정당이 독점정치를 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을 존경하고 손잡고 일하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이 더 잘할 수 있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짙은 전북에서 대안세력인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범여권 정당 간 경쟁을
    2025-12-27
  • "외국인 여성 술 먹이고..." 前 NCT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NCT 출신 태일(31·본명 문태일)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과 공범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의 징역 3년 6개월 선고를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태일은 지인들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
    2025-12-27
  • "할머니가 죽여달랬다"...외조모 둔기 살해한 30대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8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당일 밤 8시 40분쯤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A씨가 당일 오전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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