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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출범 가시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이 양 시·도의회를 모두 통과하면서 내년에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9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특별광역연합 설치의 마지막 절차인 행정안전부 승인 요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약안에는 사무 개시일을 '규약 고시 6개월 이내'로 지정해 내년 중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해 실무 준비도 곧바로 착수될 예정입니다.
    2025-12-19
  •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 대통령실과 합의 발표 논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를 대통령실과 합의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의료인력 추계위원회가 의대 전체 정원 규모를 현재 심의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전남 의대 신설을 2027년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해 주고, 의대 정원도 100명 이상으로 해 주기로 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부에 건의해 온 전남 국립의대 신설 시기와 규모이고, 지난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회동에서도 공감하는 분위기라 합의했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12-19
  • 민주당, 공천 혁명으로 지선 승리..."민주적 절차와 당원 주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에 열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천혁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당원 주권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 기준과 일정 등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임호선 /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 -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2025-12-19
  • '호남 민심 잡아라' 정청래·김민석 잇단 호남행…당권 레이스 막 올랐다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교육연수 특강을 위해 또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1인1표제 당헌 개정 실패 이후 텃밭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 결
    2025-12-19
  • 경찰, 정희원 '스토킹 피해' 고소 수사 착수
    경찰이 한 여성으로부터 6개월간 스토킹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정 박사가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고소한 사건을 전날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정 박사가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 박사 측과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박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
    2025-12-19
  • 전현무, '차량 내 링거' 논란에 "의사 처방 거쳐 치료" 해명
    9년 전 차량 내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담긴 방송 화면이 나와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전현무씨가 의사의 처방을 받은 것이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2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거쳐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2025-12-19
  • LG화학, 정부에 NCC 재편안 제출…여수산단 구조조정 본격화
    LG화학이 정부에 석유화학업계 자율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면서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은 전망입니다. LG화학 측은 19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재편계획안 자료를 금일 제출했다며 제출 여부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국내 NCC 생산능력이 가장 높은 여수산단 내에서 1공장(120만톤), 2공장(80만톤) 등을 가동해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LG화학이 NCC 설비 일부를 GS칼텍스에 매각하고, 양사가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구조
    2025-12-19
  • 이재명發 '충청 통합'에 민주 "획기적 진화" vs 국힘 "명백한 선거 개입"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대안으로 제안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두고 여야가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며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대한민국 국토관리 정책의 획기적 진화로 규정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셈법이 깔린 졸속 추진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번 통합 선언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어낸 국토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길을 한 단계 진화시킨 역사의 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2025-12-19
  • 조국혁신당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지역 독점 정치가 낳은 구조적 부패"
    조국혁신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당원 모집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찬규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지역 독점 정치와 동원식 공천 구조가 낳은 '구조적 부패'라고 정의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대응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허위 주소 기재와 명의 도용 등 명백한 불법 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대상자 명단 공개를 회피하며 내부 징계 절차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앙당이 직접
    2025-12-19
  • 영암군,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 진수
    전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인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습니다. 대불산단내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이 진수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입니다. '수소(Hydro)'와 '정점(Zenith)'의 영어를 합성한 배 이름은, '친환경 선박의 정점'의 의미를 담고 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 검사·인증으로 기
    2025-12-19
  • 케네디 이름 딴 美수도 대표 공연장, 만장일치로 '트럼프' 이름 넣어 변경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변경됐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방금 전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일부로 구성된 케네디센터의 크게 존경받는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케네디센터의 명칭을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바꾸기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명칭 변경 이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간 이 건물을 구하기 위해
    2025-12-19
  • 무안공항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체적·실행력 있는 방안 명문화 요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대응 범군민대책위원회가 19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범대위는 우선 무안국제공항 개항 때부터 이어져 온 갈등 상황이 관계기관들이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의미있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발표가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정부 주도 아래 협력과 소통의 틀을 마련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
    2025-12-19
  • 이준우 "정청래 대표, 명청갈등 이용한 정원오 노림수에 낚여"[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비공개로 면담했습니다. 정 구청장의 요청을 정 대표가 수락하면서 이뤄졌는데, 정 구청장은 "제가 뵙자고 요청했다. 여러 가지 얘기를 드렸다"며 "먼 길을 가기 위한 채비로 보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극찬하기도 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지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친문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KBC <박영환의
    2025-12-19
  • '박수홍 수십억 돈 횡령' 친형 2심서 징역 3년 6개월에 법정구속…형수도 집행유예
    방송인 박수홍(55) 씨의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7)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형량이 더 높아졌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그의 아내 이 모 씨(54)에 대해서는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의 범행 수법
    2025-12-19
  • "죽이고 싶다, 두고 보자" 수어로 협박한 청각장애인 '벌금형'
    수어를 사용해 상대방을 협박한 60대 청각장애인에 벌금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은 수어로 협박한 혐의(협박)로 기소된 청각장애인 A씨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대구 소재 청각장애인 관련 기관 사무실에 찾아가 직원 B씨를 상대로 수어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가 한 수어는 "너 죽이고 싶다, 두고 보자" 등 의미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해 화가 나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자기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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