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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서 진입로 공사하던 굴착기에 깔린 건물주 숨져
    상가 진입로 개설 공사 중 건물주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2시쯤 순천시 한 상가건물 진입로 공사장에서 60대 건물주 A씨가 작업 중인 굴착기 아래에 깔렸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친 굴착기 기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2-20
  • 변화하는 농정 환경..전남도 예산 확보 '빨간불'
    【 앵커멘트 】 농민들이 농어민공익수당 예산을 늘리면서 벼 경영안정비 예산을 반토막 내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어촌기본소득 시행과 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전라남도 농정 예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가 농어민공익수당 예산 89억 원을 늘리며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 114억 원을 삭감하자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강광석 / 전농 광주전남 연맹 사무처장 "깨씨무늬병 창궐과 생산량 감소, 벼 경영안정대책비 삭감까지
    2025-12-20
  • "일자리·문화인프라 찾아 떠난다"...광주 청년 유출 가속화
    【 앵커멘트 】 일자리와 고임금, 여가·문화 인프라 등을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광주 지역 청년들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임금을 강화하고, 일상적 도시경험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해마다 광주의 청년 인구 5~6천 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3분기까지 4천 명 넘게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것을 포함해
    2025-12-20
  •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확정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이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전 당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이종욱 본부장을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2월까지 기초단체장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025-12-20
  • 김민석 총리 전남서 K-국정설명회…"전남, 새로운 시대 열쇠"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0일) 전남에서 도민과 공직자 천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불과 하루 전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총리가 오늘(20일) 국정설명회를 위해 전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국정설명회는 국정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지자체와 각 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 김 총리가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김 총리는 전남이 한
    2025-12-20
  • 與 "내란 2차 종합특검" 野 "통일교 특검이 국민 명령"
    여야가 주말에도 특검 도입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이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의혹 전반을 겨냥한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62%가 통일교 의혹 특검에 찬성했다"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특검 도입은 명백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내란 특검을 2차까지 추진하면서 자신들을 겨냥한 특검에는 문을 닫고 있다"며 즉각적인 특
    2025-12-20
  •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정오 직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1시간 동안 신문조서를 열람한 뒤 퇴실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김건희 여사와의 공모 혐의를 중심으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2025-12-20
  • 김민석 총리 "李대통령의 호남 애정은 '찐'"...전남 대부흥 시점"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진짜 '찐'"이라며 "이제 호남, 특히 전남이 국가 미래의 근간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2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특별강연에서 "호남은 민주주의를 만들어왔지만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온 지역"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호남이 반드시 잘돼야 한다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제 물이 들어왔고 노를 저어야 할 시점 "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핵심 거점이 전남으로 내려온 만큼 정부와
    2025-12-20
  • "진상규명·독립조사위"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앞 빗속 추모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아흐레 앞둔 20일, 유족들이 서울 도심에서 시민 추모대회를 열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유족 40여 명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해 겨울비를 맞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진실을 규명하라', '책임을 밝혀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를 즉각 설립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
    2025-12-20
  • "일요일엔 쌀쌀해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오늘(20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새벽에 '나쁨' 수준
    2025-12-20
  • 조이 트리플크라운·박정아 5,500득점에도…'페퍼 8연패'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은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했고, 토종 날개 공격수 박정아는 V리그 여자부 두 번째로 5천500공격득점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이날도 웃지 못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1-3(22-25 25-14 20-25 21-25)으로 패했습니다. 1, 3, 4세트 모두 20점 이후에 연
    2025-12-20
  • '성 비위 의혹' 속초시 사무관 승진자…수사 의뢰·직위해제
    강원 속초시가 사무관 승진 대상자를 발표한 이후 한 대상자가 성 비위 논란에 휩싸이자 직위 해제했습니다. 20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 5명을 심의·의결했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인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속초시지부 자유게시판에 전날 A씨의 과거 성 비위 의혹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글을 올린 B씨는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히며 2012년 발생한 A씨의 성 비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씨는 당시
    2025-12-20
  • 중학생 아들만 두고 '몰래 이사'…친모, 폰 번호까지 바꿨다
    중학생 아들만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과 함께 몰래 이사를 간 4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 5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유기·방임)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16살 아들 B군을 남겨둔 채 딸 3명과 함께 다른 주택 1층으로 이사해 B군을 유기·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
    2025-12-20
  • "HIV 오염 혈액 수혈" 인도 공립병원…지중해빈혈 아동 5명 감염
    인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고 HIV 양성으로 판정되는 사례가 잇따라 당국이 관련 조사와 의료진 징계에 나섰습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NDTV·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정부는 3∼15세 5명이 HIV에 감염된 사건과 관련해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마디아프라데시주 사트나 지역 출신으로 모두 유전병인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습니다. 지중해빈혈 환자는 정기적 수혈을 통해
    2025-12-20
  •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두고 주말에도 여야 공방 이어가
    여야는 주말인 20일에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내란·외환 사건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에 대해 면피용이라고 비판하면서 내주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의 예규 제정 방침을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민주당의 법안 추진 중단을 압박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 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며 "사법부는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키면 그에 따라 규정을 정비하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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