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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체포영장 경고한 '김건희특검' 출석할까...대면조사 성사 '미지수'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0일 다시 소환조사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특검팀의 강제수사 압박에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구속 후 첫 특검 대면조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전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자 설득력 있는 사유가 아니라고 보고 하루 만에 다시 출석을 독촉한 것입니다. 특검팀은 이번에도 출석
    2025-07-30
  • 美, 韓에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 올려달라"...관세협상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29일(현지시각)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가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이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달라"고 한국 측에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의 무역 협상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미국으로 급히 파견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관세 시한 하루 전인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2025-07-30
  • 꺾일 줄 모르는 중복 더위...낮 최고 38도
    삼복 더위 중 중복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전주 25도 △대구·부산·제주 26도 등 22~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36도 △대전 38도 △전주 37도 △부산·제주 33도 등 32~3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는 오후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
    2025-07-30
  • 위조 외국인등록증으로 한국어시험 대리 응시한 중국인들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리 응시하려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시험 도중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감독관에게 제시했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험 브로커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대리시험을 치르기로 협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2025-07-29
  • "'바꿔치기' 했나"...특검, '나토 목걸이' 모조품 판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판단하고, '바꿔치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감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이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구비하는 일종의 증거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
    2025-07-29
  • "트레이드까지 했지만..." KIA, 7연패 하며 5할 승률마저 무너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도 지면서 7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대 9로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5할 승률마저 깨졌고, 순위도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4자책) 1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수비 실책도 뼈아팠습니다.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패트릭 위즈덤이 2회와 3회 잇달아 송구 실책을 하면서 점수를 헌납했고, 결국 3회초
    2025-07-29
  • VIP 고객 집 침입해 강도행각 벌인 농협 직원 '구속영장'
    80대 VIP 고객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농협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9일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강도 행위를 하면서 피해자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특수강도 혐의보다 강도상해가 더 무겁게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새벽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2천만
    2025-07-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9 (화)
    1. 영암 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인명피해 없어 2.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3. '발암물질' 석면이 학교에...건강권 위협 4. 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2025-07-29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명칭 변경 중단하라"
    원형 복원 중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월어머니집과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29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는 5·18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에 다른 이름을 붙이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들의 항쟁 지휘본부이자 최후 항쟁지였고 공권력이 부재한 상황 속에 광주 공동체의 중심이 된 곳"이라며 명칭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극한호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손길 이어져
    광주·전남에 극한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복구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오늘(29일)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를 찾아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잔해물을 제거하고 구조물을 보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응급 복구를 다음 달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5-07-29
  • 광주시의회서 민주주의 시민 정책 토론회 열려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민주시민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명진 광주시의원과 사단법인 '헌법과 민주주의'가 공동 주최한 오늘(29일) 토론회에서는 " 광주를 헌법과 민주주의 교육의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12·3 내란 이후 민주주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며, 민주시민교육 제도화와 체험학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9
  • 광주지방국세청, 폭우피해 복구 성금 600만 원 기탁
    광주지방국세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직원들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시설물 파손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인 모금한 600여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습니다. 박광종 청장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5-07-29
  • 호반그룹, 전남 집중호우 피해에 성금 1억 기탁
    호반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7-29
  • '고질적 수질 문제'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공원의 수질 개선과 공원 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가 2027년 10월까지 진행됩니다. 수질 악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수질 개선과 함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풍암호수공원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 10월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 다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산책로 2.1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은 내년 6월까지 개방합니
    2025-07-29
  • 남 400m 계주 '金'...광주·전남 태극전사들, 세계 무대 '우뚝'
    【 앵커멘트 】 독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광주·전남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은 계주 종목 역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고, 순천시청 여자 양궁 남수현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자 육상 400m 계주 결승전. 적막함이 가득했던 경기장에 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관건이었던 바통 터치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광주시청 소속 이재성과 서민준, 조엘진과 김정윤이 38초 50의 기록으로 금메달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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