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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동부에 건조특보..산불 예방 '주의'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6~12도 분포를 보였고, 한낮에는 광주 27도, 목포 23도 등 19~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4-30
  • "미성년자에 술 팔았지?" 노래방 업주 협박해 금품 갈취
    새벽 시간대에 성인인 척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 신분을 밝히고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10대 A군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경기 광주시의 노래방 10여 곳에서 업주들을 협박해 약 28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 성인인 것처럼 노래방에 간 뒤 고가의 술을 시키거나 도우미를 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신분을 밝
    2025-04-30
  • 연내 방위각 시설 개선..무안공항 등 조류 방지 시설·인력 보강
    둔덕 형태의 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제거되고, 항공기와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도 보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 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착륙 시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공항 인프라를 전면 개선합니다. 둔덕 위에 설치됐거나 콘크리트 기초대가 사용되는 등 '위험한' 로컬라이저는 올해 안에 평지에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기준에 맞춰 전국
    2025-04-30
  • 民,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띄운다..윤여준·강금실·정은경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총괄 선대위원장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인선도 공식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선대위에 진보와 중도, 보수의 다양한 인사들을 참여시켜 통합을 강조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입니다.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친노(친노무현)·
    2025-04-30
  • 오세훈→나경원→한덕수..韓, '이 사무실'에 대선 캠프 꾸린다
    대선 출마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캠프가 대선 경선 때 사용한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30일 전해졌습니다. 한 대행 측은 나 의원 측에 당내 경선 당시 사용한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이에 나 의원 측이 사무실 계약을 한 대행 측에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나 의원 측이 사무실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한 대행 측 실무진은 실제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무실 입주 시점이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준법투쟁' 돌입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이날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 확보를 확인한 뒤 출발하고,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어 9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문제입니다. 노조는 지
    2025-04-30
  • 전국 초여름 날씨.."산불 예방 주의하세요"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대전·대구 10도 △전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6~14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대구·전주 27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9~28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멈춰설까..마지막 노사 조정회의도 '진통'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교섭을 벌여온 양 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자동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2025-04-29
  • 의사 등 보험사기 일당, 범죄단체 조직죄 '첫 유죄'..실형 선고
    보험사기로 보험금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의사와 브로커 등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5년, 브로커 B씨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병원 상담실장 C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1천만 원, 직원 D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3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부터 3년간 무면허 미용시술 등을 하면서
    2025-04-29
  • 김선빈·김도영 '맹타'..KIA, 시즌 첫 3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선빈과 김도영의 맹타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올렸습니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를 이기면서 KIA는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KIA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도현은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선 김선빈과 김도영이 6안타를 합작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선취점은 NC의 몫
    2025-04-29
  • "목걸이 이어 명품 가방까지?" 檢,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 수수 수사
    통일교 고위 인사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 씨는 지난 2022년 5월 통일교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해 12월엔 전 씨에게 "큰 그림을 만들자"는 문자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통일교 안팎에서
    2025-04-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9 (화)
    1. 지역 대선 공약 '부실'.."전략 대응" 2. '호남 인맥난' 李, 원외 인사 '주목' 3. 이틀째 헛걸음..SKT 유심 대란 지속 4. 외국인 노동자 상습 폭행 업주 구속
    2025-04-29
  • 도박판 벌인 화순군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도 수사
    건설업자와 도박을 하다 적발된 화순군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건설업자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비싸게 판 화순군 4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8일 건설업자 등과 도박한 혐의로 송치됐는데,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져 지난 24일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4-29
  • '시민군 참여'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선정
    80년 5·18 당시 시민군과 함께 옛 전남도청을 지킨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가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돌린저 씨에게 광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하던 돌린저 씨는 5·18 당시 계엄군 무전기 감청과 외신 기자회견 통역 등을 하며 항쟁에 적극 참여했고, 이후 5.18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2025-04-29
  • 도시철도 2호선 현장서 상수도관 파열..536세대 단수
    새벽시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단수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536세대에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침 9시 40분쯤 복구를 마쳤고, 수도관 연결부가 어긋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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