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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시민사회단체 "무안국제공항 폐쇄 연장 반대"
    무안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무안국제공항의 신속한 재개항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등은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폐쇄 조치를 7차례나 연장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주민과 관광·여행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내년 1월 5일까지인 공항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해서는 안된다"며 "무안 국제공항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이후 장기 폐쇄된 상태입니다.
    2025-12-17
  • 포근하지만 방심은 금물...광주·전남 출근길 살얼음·안개 주의
    수요일인 17일 광주·전남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약한 빗방울과 안개가 겹치며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3도, 나주·화순 4도, 장성·함평·무안 5도, 광주·목포 6도, 여수 8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신안 9도, 광주·담양 10도, 완도·여수 11도, 고흥 12도, 광양 1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오전까지 흐
    2025-12-17
  • '언론사 단전·단수' 혐의 이상민, 구속 넉 달 만에 보석 요청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구속 재판을 요청하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원은 오는 19일 오전 보석 심문을 열고 석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당일 공판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8월 구속된 이후 약 넉 달
    2025-12-17
  • [속보]'尹 관저 이전 특혜' 핵심 피의자 김오진 전 국토차관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김 전 차관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관련해 특정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
    2025-12-17
  • 66만 명분 필로폰 반입 중국인, 징역 15년 확정
    기탁 수하물 태그를 위조해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오려 한 중국인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필로폰 19.9㎏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려 한 A씨에게 징역 15년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다른 여행객의 정상 수하물 태그 일부를 잘라 마약이 든 가방에 붙이는 수법으로 세관 검사를 피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방은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대까지 도착했지만, 세관 엑스레이 검색 과정에서 필로폰이 발견돼 전량 압수됐습니다. 압수된 필로폰은 시가 약 20억 원 상당
    2025-12-17
  • "계엄 전부터 움직였다"...군, 대북전단 23차례 살포 사실 확인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선포 1년여 전부터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했던 사실이 군 내부 조사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조사 결과, 2023년 10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북전단 작전 재개가 결정됐고 이후 국군심리전단이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최소 23차례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적은 평양과 원산 등 북한 주요 도시와 군부대를 포함한 35곳이었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는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직후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전 지시는 당시 국방부 장관의
    2025-12-17
  • 국힘, 개혁신당과 특검 공조 착수...내란재판부법엔 당내 대응 논의
    국민의힘이 17일 개혁신당과 만나 정치권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 논의에 착수합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법안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당은 각각 마련한 특검법 초안을 바탕으로 단일안을 도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여권 인사의 통일교 의혹과 함께 통일교와 민주당의 유착 의혹을 함께 다루는
    2025-12-17
  •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오스카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올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가 미국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6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등 12개 부문 쇼트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국제영화상 부문에는 전 세계 86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가운데 15편이 예비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어쩔수가 없다'는 프랑스, 노르웨이, 브라질, 일본, 튀니지 작품들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바 있습니다. 같은 발표에서 넷
    2025-12-17
  •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 도전...누리호 이후 새 시험대
    누리호의 뒤를 잇는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가 첫 상업발사에 나섭니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18일 새벽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무는 '스페이스워드'로, 고도 300㎞ 저궤도에 브라질과 인도의 소형위성 5기와 실험용 비분리 탑재체 등 모두 8기를 투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탑재 중량은 18㎏으로, 국내 민간기업이 고객 위성을 실어 상업 발사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빛-나노는 발사 54초 만에 음속을 돌파한 뒤 1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를 거쳐 약
    2025-12-17
  • 전국 흐리고 비·눈...중부 안개·빙판길 출근길 '주의'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높은 산지는 낮 동안 녹은 눈·비가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안전운행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돼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2025-12-17
  • 대통령이 주목한 신안군…'햇빛연금'이 만든 인구 늘어나는 섬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모델을 직접 언급하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의 전국 확산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신안군 사례를 거론하며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가 지역 소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 수익의 약 30%를 주민 몫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통해 에너지 개발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해 왔습니다. 이른바 '햇빛연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주민에게 220억 원이 지급되며 실질적인 소득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통령은 햇빛연금 이후
    2025-12-16
  • "가입만큼 쉽게 나가라" 쿠팡 탈퇴 간소화, 방미통위 첫 시험대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쿠팡의 복잡한 탈퇴 절차를 대표 사례로 들며 플랫폼 이용자 보호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입은 간단한 반면 탈퇴는 여러 단계와 반복 확인을 요구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약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납치'로 불리는 구조가 대형 플랫폼 전반에 관행처럼 굳어졌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방미통위는 쿠팡 사례를 계기로 가입과 탈퇴 절차를 동등한 수준으로 보장하는 제도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플랫폼의 편의 중심 설계가 이용자 권리를 침해
    2025-12-16
  • 경찰 소환된 정성주 김제시장...8천만 원대 뇌물 의혹 전면 부인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경찰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16일 정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금품 수수 여부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정 시장은 조사에 앞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며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조사 과정에서도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처음 제기한 지인과의 대질 조사도 진행했으나, 정 시장은 무고라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정 시장은 임기 초반인 2022~2023년 특정 업체에
    2025-12-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6 (화)
    1. "왜 무너졌을까"...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 합동 감식 2. "무지주라더니…시방서엔 '지지대 필요', 광주시는 몰랐다" 3.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본격화...갈등 해소할까? 4. 지역방송 외면해 온 방송발전기금...방미통위원장 후보자 "복원 검토" 5. 순천만 흑두루미 장관...역대 최다 개체수 월동
    2025-12-16
  • 李 대통령, 김건희 겨냥했나..."문화재, 아무나 빌려갔다니. 비정상적으로 관리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가 박물관이 보관하는 문화재의 관리 문제와 관련해 "아무나 들어가서 빌려갔다는 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등 업무보고에서 "박물관이 공개해 관람 대상으로 정해둔 것 말고 수장하고 있는 문화재 문제에 국민들이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문화재를 무단으로 대여, 이를 관저 등에 비치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빌려준 것은 다 돌려받았다고 하냐"고 물었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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