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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위증 교사' 이재명, 현 정부 안에 피선거권 박탈..다음 대선 못 나올 듯"[여의도초대석]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백현동 개발 배임 혐의에 이어 검사 사칭 재판 위증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피선거권을 박탈 당해 다음 대선에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거는 재판부가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면 3개월이면 결과가 나오는 사건이다. 위증했다고 자백한 전 성남시장 비서관, 증거물, 녹취록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최
    2023-10-18
  • "말 따로 행동 따로"...정부, 교권 강화 관련 예산 60% 삭감
    윤석열 정부가 학교폭력과 교권 보호 대책 강구를 약속했지만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인성교육 예산은 전년 대비 60.6% 삭감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지난 7월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지난 4월에는 교육부가 인성교육 활성화를 강조했지만 예산 편성은 정반대인 모습입니다. 교육부는 제2차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2021~2025
    2023-10-18
  • 윤석열 "국민통합 실행됐는지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의 활동과 정책 제언들은 저에게도 많은 통찰을 줬다고 확신한다”며 “이것들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민간·정부위원, 국민의힘 당 4역, 대통령실 참모 등 90여 명과 만찬을 갖고 “(통합위원들의 제언을 들으며) 헌법이 규범이 아니라 우리의 통합의 기제고 우리의 생활이고 우리의 문화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2023-10-18
  • 김의겸, 수원지검 2차장 딸 위장전입 등 의혹 제기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의 위장 전입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은 이 대표를 수사할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분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차장검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거주지에서 바로 오른쪽 아파트로 딸과 주민등록지를 옮겼다"며 "이는 딸을 명문 학교인 대도초등학교로 보내기 위한 위장 전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차장이 선후배 검사들을
    2023-10-18
  • 전북대병원 직원 친인척 채용 최근 4배 증가...“공정성 의심”
    전북대병원이 최근 4년간 채용한 임직원 친인척이 1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필기 점수가 낮았지만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한 직원들도 있어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17일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은 국립 전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친인척 채용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당시 채용된 직원은 필기 전형에서 33명 중 12위를 기록했으나, 실무 면접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종 8위에 올라 최종 선발 인원 8명에 간신히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면접자 4명 모두 다른 국립병
    2023-10-17
  • 전남 국회의원들 "전남권 의대 신설 촉구"
    전남 국회의원들이 의대 정원 확대 방안 발표를 앞두고 전남권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동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필수의료를 확충하고 붕괴 위기에 있는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전남권 의대 신설이 정원 증원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유지되고 있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3-10-17
  • 대유위니아 일파만파..국감 비판에 집회 잇따라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실패에 따른 대규모 임금체불과 협력사 대금 미지급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영우 회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고의부도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국회 앞에선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와 줄도산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이 집회를 가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임금 체불액이 500억 원에 이르는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의 연봉이 재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금체불이 이뤄진 지난해 1월부터
    2023-10-17
  • '조국 직권남용 무죄' 의견서 文에 장예찬 "이게 사법농단, 진짜 내로남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 속에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2기 체제를 출범했습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배임 혐의에 이어 검사 사칭 위증 교사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감찰 무마 직권남용 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심 재판부에 무죄 취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숨 가쁘게 돌아가는 정치권 현안,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3-10-17
  • 박지원 "홍준표 '패전 책임 장수', 김기현 아닌 尹..'1찍 윤패' 정권심판 결과"[여의도초대석]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참패에 대해 "패전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는 홍준표 대구시장 SNS 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여기서 장수는 김기현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다"라며 윤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처음부터 '1찍 윤패, 1번 찍으면 윤석열 패배다'라고 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민심이 참 무섭다는 걸 윤석열 대통령이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모른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는 사실 좀 억
    2023-10-17
  • "尹도 김기현 사퇴 원할 것..쇄신 찔끔"vs"국힘 개혁 기대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의 쇄신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지도부를 통째로 바꾸면 최고 좋은 것"이라면서도 "김기현 대표 체제의 붕괴, 비대위 체제로 가기에는 당내 권력 투쟁이 총선의 공천권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촉발될 여지가 가장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그래서 이렇게 찔끔 (쇄신)하는 것"이라며 "김기현 대표 체제가 새로 구성된 지도부와 함께 혁신을 하느냐 마느냐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습
    2023-10-17
  • 輿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정부-의료계, 대화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 노인 인구도 크게 늘어나 의료 수요
    2023-10-17
  • 정준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체제 유지, 선거 패배 쌍방책임론 우려 때문"[와이드이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 유지 배경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대통령실의 입장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변호사)는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김기현 대표가 (선거 패배가) 쌍방 과실이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 임명직 최고위원들이 사퇴를 한 부분도 대통령실의 눈치를 어느 정도 본 결과일텐데 그렇다면 김 대표 체제 사퇴에 대한 어느 정도 압박 메시지가 나왔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
    2023-10-17
  • 민주 "尹정부, 경제 실패..사상 최대 60조 세수 부족"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윤석열 정부"라며 "잘못된 경제전망과 세수 예측으로 60조 넘는 사상 최대 세수 부족 사태를 초래했고, 사실상 경제 실패"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장 재정 운용 기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세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예산 불용을 유도했던 부총리가 확장재정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 상황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
    2023-10-17
  • “박정희·김대중정신 이어 국민통합의 지방시대 열자”
    망국적 영호남 지역갈등을 포용과 화해의 정신으로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선 광주와 대구, 그리고 서울지역 시민 600여 명이 광주에 집결, 동서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언하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상임공동대표 한경노·임진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시대 지역주의 극복과 상생, 그리고 균형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마련합니다. 이날 행사는 임하늘 KBC
    2023-10-17
  • 콘진원 등 문체부 기관, 무늬만 '지방 이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서울에 거액의 건물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국회의원이 "지방으로 이전한 문체부 소관 공공기관 8곳이 모두 서울에 건물을 소유, 운영하며 연간 118억 원의 임차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많은 임차비용을 내는 기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서울 7곳에 연간 99억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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