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내 금 가격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함평군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순금 3.75g(한 돈) 가격은 103만 4천 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 함평군이 순금 162㎏·은 281㎏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의 가격도 386억 7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황금박쥐상은 가로 1.5m, 높이 2.1m 규모 은으로 된 원형 조형물과 오로지 순금으로 만든 6마리의 황금박쥐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입니다.
제작 당시 재료비로만 약 27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한국금거래소가 공식적으로 집계·공시하기 시작한 2008년 3월 11일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10만∼30만 원 선에 머물던 국내 금 가격은 지난해 10월 80만 원 선을 넘으며 급등세를 이어가자 황금박쥐상의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상설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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