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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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민방사장단, 민주당에 지역방송발전 협력 요청
    KBC 광주방송 등 9개 지역 민방 사장단이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김현 의원을 만나 지역방송 발전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지역민방사장단과 민주당 김현 의원은 오늘(4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송광고 규제완화와 지역방송발전 지원법 개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방송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지원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9-04
  • 혁신당 도전 맞은 민주당 재선거 공천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조국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잡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이 나오며 내홍을 빚거나 경선 불복으로 인한 탈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영광군수 경선 결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장 후보는 본 경선에 진출한 후보 3명 중 과반 득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
    2024-09-04
  • '성희롱' 남구의회 공무원, 부서 이동 발령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광주 남구의회 공무원이 피해 직원의 요구에 따라 징계 대신 부서 이동 인사 조처를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달 9일 출장을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회사무국 직원 A씨를 남구 한 부서로 전보 조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회 자체 조사에서 A씨는 "친해지기 위해 한 말이었다"며 성희롱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 여직원이 징계를 원하지 않아 분리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2024-09-02
  • '국회,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의
    2024-09-02
  • 말로만 '호남 챙기기'..정책·인물·아젠다 모든 분야 소외 가속
    【 앵커멘트 】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당에서 인물과 정책, 아젠다 등 모든 분야의 호남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주요 정치인들의 호남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도부가 연이어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호남
    2024-09-02
  • 9월 정기국회·예산심의..지역 의원 현안 해결 총력 다짐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와 이어지는 예산 심의에서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나섰습니다. 법안과 예산 확보 등은 물론 10월 재보궐선거까지 대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 예산입니다. 세수 감소 등을 이유로 정부가 긴축 재정에 나서면서 지자체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에서 적극 예산 증액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신정훈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지방자치단체의
    2024-09-01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워크숍 "책임당원 2만 명 시대 열 것"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9일) '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갑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시당 운영 방향과 당세 확장, 2026년 지방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당은 책임당원 2만 명 확보를 위한 당원 배가운동을 선언하고, 오는 10월부터 3개월 과정의 '국민의힘 광주정치대학'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2024-08-29
  • 조국혁신당, 호남 민심 잡기 총공세.."후보, 정책 민주당보다 낫다"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남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움직였습니다. 내일(30일)은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곡성으로 이동해 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영광에서 시작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은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2024-08-29
  • 광주광역시선관위, 추석 앞두고 인사 명목 위법 행위 단속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위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정 등에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 당선사례를 하는 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만,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제공하거나 본인의 소속 정당과 성명, 직함을 표기하지 않은 채 자선단체에 후원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이나 문자메시지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08-29
  • 정진욱 의원 "호남 재생에너지사업 허가 연장해야"
    정진욱 국회의원이 호남 재생에너지사업의 허가를 연장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하라고 산업부를 압박했습니다. 정 의원은 "산업부가 호남 등 일부 지역 계통망 포화를 이유로 2031년 12월까지 신규 허가를 내지 않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석탄 발전 정책 영향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호남의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라며 "산업부는 허가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유연한 접속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
    2024-08-28
  • 민주당 '호남 홀대' 갈수록 확산...지역 민심은 '냉담'
    【 앵커멘트 】 이재명 2기 체제가 시작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홀대론'이 갈수록 커지면서 당내 지도부가 잇따라 호남을 찾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국혁신당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호남에서 '묻지마 민주당' 현상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호남을 찾을 예정입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이 대거 호남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10월 재보궐선거 대
    2024-08-27
  • 심철의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예산관리 미흡 공사 지연"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공사 지연 이유가 미흡한 예산관리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5분 발언에 나선 심철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가 최초 1조 9천억 원으로 계획됐지만 현재 총 사업비가 3조 8백억 원으로 60% 이상 늘었다고 지적하며 이 때문에 공사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난공사 구간이라는 이유로 공사비 증액이나 수의계약, 공법 변경 등을 거론하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이자 행정 무능이라며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2024-08-26
  • "텃밭 지켜라" vs. "우리가 대안" 10월 재선거 불꽃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치러지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원내 제3당으로 떠오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고 일찌감치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텃밭 사수에 나설 것으로 보여 조국혁신당과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선거가 아직 50여 일 남았지만 선거 열기는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지역 재선거에 조국혁신당이 사활을 걸고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역 확장의 교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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