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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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시총도 수도권 집중..비수도권 대도시 1% 안팎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7월까지 상장기업들의 월말일 평균 시가총액은 2,430조 9,547억 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의 86.2%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수도권 대도시의 경우 부산 0.8%, 대전 1.3%, 대구 1%, 광주 0.2%, 울산 1%에 그쳤습니다. 지난 2019년 수도권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85.8%, 2020년 86.5%, 2021년 85.6%, 2022년 현재 8
    2022-09-20
  • 거리두기 해제에도 은행 단축영업 여전.."이용자 불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이후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대부분이 여전히 단축 영업을 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17곳과 저축은행 79곳의 84%인 81곳이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이후 영업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83%인 67곳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여전히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2022-09-20
  •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5억 달러 흑자..지난해 55% ↓
    광주·전남지역 8월 무역수지가 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61억 6천만 달러, 수입은 56억 6천만 달러로, 5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냈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가전과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환율 속에 무역수지 흑자는 유지했지만, 흑자 규모가 11억 달러에 달했던 1년 전에 비해 55% 이상 급감해 지역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습
    2022-09-19
  • 광주·전남 '불안한 흑자'..8월 무역 흑자 1년 만에 55% 급감
    - 작년 8월 11억 달러 흑자 → 올 8월 5억 달러 흑자..55% 급감 - 고환율·국제 경기침체..수입 증가율, 수출의 2배 고환율 속에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9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8월 무역수지가 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8월 대비 19.5% 증가한 61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39.6% 증가한 56억 6천만 달러로, 8월 무역수지
    2022-09-19
  • 추경호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 3개월 더..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
    - 유가 연동보조금 12월까지 연장..화물·운송업계 혜택 - 金배추, '정부물량 배추 조기 출하·수입 시기 앞당겨' 정부가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최근 급등한 채소류에 대해서도 수급관리에 나섭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점검 회의에서 "고물가에 대응해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3개월 한시적으로 연장해 화물·운송업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현재 L당
    2022-09-19
  • 다음달 전기·가스요금 얼마나 오르나
    7월에 이어 다음 달로 예정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10월에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가 동시에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정부는 6월 말 3분기(7~9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인상하면서 연간 인상분(kWh당 5원)을 모두 소진했지만 4분기에 다시 제도를 개편해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을 현행 5원보다 확대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에 한전의 기준연료비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연
    2022-09-19
  • 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
  • 에너지공대 재산세 부과 유예..조세심판 결과는 연말쯤
    【 앵커멘트 】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를 냈던 한국에너지공대가 올해 또다시 세금폭탄을 맞을 우려가 큽니다. 일단 재산세 고지는 유예됐지만, 종부세는 조세심판원의 판정 결과에 따라 연말쯤 액수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체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 개교와 함께 강의실이 있는 건물 1동과 체육시설 등만 완공돼 사용 중입니다. 반면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캠퍼스 부지 대부분엔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가 부과됐습니다
    2022-09-18
  • 지방 공시가 3억 원 이하 주택 1채 종부세 제외..23일 시행
    지방의 공시가 3억 원 이하 저가주택 1채에 대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1가구 1주택자 특례를 적용하는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이나 특별자치시·광역시 외 지역에 위치한 지방 저가 주택은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투기를 우려해 1채까지만 추가 보유를 인정하고, 기준 가격은 공시가 3억 원 이하로 정했습니다. 이사나 상속처럼 불가피한 이유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
    2022-09-18
  • 10대 건설사 산업재해..최근 5년간 2배 이상 늘어
    국내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7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 원, 하청 업체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부상 등 산업재해 건수는 1,51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758건에서 2018년 1,207건, 2019년 1,309건, 2020년 1,426건, 지난해 1,51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
    2022-09-17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와이드이슈]쌀값만 폭락..대책은?
    -쌀 20kg기준, 1년 새 24.8% 폭락 2021년 9월 5만 4,758원 →2022년 4만 1,185원 -비룟값·유륫값·인건비 급등 속 쌀값만 25% 폭락..농민 소득, 올해만 3조 원 감소 -쌀 가격 국가가 결정하는 시스템..물가 안정 내세워 정부가 가격 폭락 일조 -연간 1인당 쌀 60kg 이하 소비..가격으로 12만 3천 원 정도, 일용직 하루 일당 수준 -시장 격리 기준, 법으로 의무화 필요 -정부, 시장 격리 기준·시기(10월 15일 이전)·물량&m
    2022-09-16
  • 신라면·팔도비빔면 이어 진라면까지..오뚜기도 가격 인상
    오뚜기가 다음달 10일부터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0% 올립니다. 오뚜기의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은 1년 2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판매가를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진비빔면은 97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진짬뽕은 1,495원에서 1,620원으로, 컵누들은 1,280원에서 1,38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앞서 농심과 팔도도 1년여 만에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심의 경우, 15일부터 신라면을 10.9%, 너구리를 9.9% 올리는 등 출고가격을 평균 11
    2022-09-16
  • [키워드브리핑]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
    -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 남도장터 전담조직 신설 예정 -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 - 치솟는 배춧값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결성해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적 활동을 ‘사회적경제’라고 하는데요. 광주에서 사회적경제를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사회적 경제, 광
    2022-09-14
  •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출발..미 증시 대폭락 여파
    - 코스피 2%대 급락..2,380선도 위태 - 원·달러 환율 1,400원 선 눈앞 미 뉴욕증시 폭락에 우리 주식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13일)보다 66.47p 급락한 2,383.0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전 장보다 2.71%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3% 올랐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6.16p(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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