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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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허용치 3배 초과, 기아차 스포티지 리콜
    미세먼지 허용 기준을 초과한 기아차의 일부 경유차량이 리콜됩니다. 환경부는 2012년 7월에서 2015년 8월에 제작된 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13만 8천 748대를 배출가스 부품 결함 개선을 위해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허용 기준치의 3.6배에 달하는 미세먼지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07-19
  • 기아차 노조 72.1% 찬성, 파업 가결
    현대차 노조에 이어 기아차 노조도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조합원 2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72.1%가 찬성해,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5월부터 사측과 모두 11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6년 연속 파업 수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다만, 여름 휴가 전까진 파업을 하지 않고 남은 기간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17-07-19
  • '라면보다 싼 천일염' 가격안정 시급
    【 앵커멘트 】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천일염이 여전히 국내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소비둔화와 산더미 같은 재고량, 수입산까지 더해져 천일염이 라면 한 그릇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창고마다 팔지 못한 소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대부분 지난해 생산된 소금입니다. 올해 만들어진 소금은 아예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폭염으로 생산량마저 지난해 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2017-07-19
  • 여름철 몸 보신도 '주머니 부담'
    【 앵커멘트 】 이번 주말이 중복인데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복달임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삼계탕은 물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민어와 장어, 전복 등 수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선뜻 사먹기도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점심시간 한 삼계탕집. 무더운 날씨에 몸 보신을 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한 그릇에 1만 6천원 선인 가격은 선뜻 지갑을 열기에 부담입니다. ▶ 인터뷰 : 나봉옥 / 목포시 충무동 - "여
    2017-07-18
  • 금호타이어 노조, '중국 매각' 정치권 입장 요구
    이런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 매각은 일자리와 지역 경제, 국익의 관점에서 정보 공개 등 합리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해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저지 대책위도 해외 매각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추미애 대표와 면담을 요구하며, 매각 중단을 당론으로 채
    2017-07-18
  • 상표권 수정안 수용...매각 속도·우려 ↑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이사회가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제시한 상표권 수정안을 조건부로 수용했습니다. 중국 더블스타와의 매각 과정에 얽혔던 실타래가 일부 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표권 사용료 보전 방식과 고용 승계, 기술 유출 등의 문제가 변수로 남았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금호타이어 매각을 놓고 진통을 거듭해 온 박삼구 회장과 채권단. 핵심은 상표권이었습니다. 사용료율과 기간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 박삼구 회장 측이 고심 끝에 채권단이 제시한 상표
    2017-07-18
  •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속도…노조 "정부가 나서야"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채권단 제시한 상표권 수정안을 수용하면서,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제시한 상표권 사용요율 0.5%, 사용기간 12.5년 등 수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블스타와의 매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핵심기술 유출과 구조조정 등 매각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고용보장과 매각 중
    2017-07-18
  •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속도…노조 "정부가 나서야"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채권단 제시한 상표권 수정안을 수용하면서,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제시한 상표권 사용요율 0.5%, 사용기간 12.5년 등 수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블스타와의 매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핵심기술 유출과 구조조정 등 매각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고용보장
    2017-07-18
  • 광주경총 "최저임금 인상, 심각한 우려"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영세기업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16.5% 인상된 시급 7천 530원으로 결정된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고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진국과 달리 상여금, 숙식비 등을 빼고 기본급과 일부 수당만 갖고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우리나라 최저임금 산입범위 때문에, 기업들이 추가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2017-07-17
  •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반대"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 사회단체 회원 10여 명은 오늘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매각되면 곡성공장도 피해를 볼 것이라며 지역민의 고용안전과 생존권을 해치는 해외 매각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 임직원 160여 명이 광주 공장에서 전략경영 세미나를 열고 중국 매각 반대를 재결의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노조도 내일(18일) 광주시청에서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2017-07-17
  • 광주경총 "최저임금 인상, 심각한 우려"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영세기업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16.5% 인상된 시급 7천 530원으로 결정된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고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진국과 달리 상여금, 숙식비 등을 빼고 기본급과 일부 수당만 갖고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우리나라 최저임금 산입범위 때문에, 기업들이 추가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07-17
  •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반대"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 사회단체 회원 10여 명은 오늘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매각되면 곡성공장도 피해를 볼 것이라며 지역민의 고용안전과 생존권을 해치는 해외 매각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 임직원 160여 명이 광주 공장에서 전략경영 세미나를 열고 중국 매각 반대를 재결의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노조도 내일(18일) 광주시청에서 금호타이어 매각과
    2017-07-17
  •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회복 기대
    광주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 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 72를 기록했던 경기전망지수가 올 3분기에는 30포인트 상승한 102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역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1년 9개월 만으로,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7-07-16
  • 장마후 농작물 병해충 방제 서둘러야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벼도열병과 흰잎마름병, 고추 역병과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장맛비와 바람 등으로 쓰러지거나 꺽여진 농작물에 병충해 전염이 우려된다며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와 바람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은 찢어진 가지와 떨어진 열매를 통해 해충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2 차 전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17-07-15
  • 호남고속철 광주 송정~고막원 구간 공사 시작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인 광주 송정~고막원 구간에 대한 개량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광주 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중 광주 송정 ~ 고막원의 기존 노선을 고속화하는 땅바닥 공사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현재 시속 160km인 이 구간은 시속 230km까지 달리 수 있게 됩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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