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가축도 '헉헉'...42만마리 폐사
【 앵커멘트 】 지난 일요일이 입추였는데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폭염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20일 째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온열환자가 늘고 가축 폐사도 급증하는 등, 사람도 가축도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무더위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여서, 더 큰 걱정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초등학교 신축 현장입니다. 폭염 탓에 인부들의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임시 쉼터에 마련된 제빙기의 얼음
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