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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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초년생에게 대출해 준 후 협박..20대들, 항소심서 가중 처벌
    일면식도 없는 사회초년생에게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과 폭행을 가하며 금품을 갈취한 20대들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21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공동공갈·공동감금·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 B(26)씨에게 징역 1년 8개월, C(23)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4월, 급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피해자 D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1,200만
    2025-06-21
  • 충남 청양에 167mm 폭우.. 충남권 비 피해 신고 120건 접수
    밤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120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충남 청양에는 167.5㎜의 폭우가 내렸고, 보령 147.7㎜, 부여 147.5㎜, 공주 유구 131.5㎜, 서천 춘장대 129.5㎜, 홍성 104.6㎜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세종은 92.9㎜, 대전은 85.6㎜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시 50분쯤에는 보령시 성주면 신촌교 지점이 홍수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 7가구 15명이
    2025-06-21
  • 전국 곳곳에 장맛비..전라권·충청권 등 호우 특보 발효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40밀리미터의 집중 호부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권, 전라권 서부, 경북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일부 지역에서 150mm가 넘는 폭우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인 인천 금곡에는 무려 176.5mm, 김포 양촌과 영종도, 경기 포천 영북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
    2025-06-21
  • 노동부, '주 4.5일제' 계획 보고..주 48시간·연장근로 허용 단축
    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2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전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4.5일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주 4.5일제 도입을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 외 공짜 노동 근절 방안 등을
    2025-06-20
  • 전라북도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비상 1단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군산·익산·김제·부안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천 변 산책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와 고립의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 강수량에 따라 통제 계획도 세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맨홀, 배수로 등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찰 중입니다. 호우특보 지역은 기존 4곳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기상지청
    2025-06-20
  • 고향 사랑 기금으로 전남 마을 공동 빨래방 4곳 운영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마을 공동빨래방이 도내 4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지난 3월 완도 청산면을 시작으로 여수 남면, 강진 성전면, 함평읍에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총 3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말까지 공동빨래방을 16곳으로 늘려 고령층의 이불 세탁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6-20
  • 광주시교육청 정기인사..승진 75명 포함 471명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 교육공무원 47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2명을 포함해 승진 75명, 전보 301명, 신규 임용 32명 등이 포함됐으며, 광산 교육지원센터와 인성 생활교육과 신설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유보 통합 추진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6-20
  • 휴대전화 보다가..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 30분쯤 남구 양촌동 승용교 보수 공사장에서 신호수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보면서 운전하다가 신호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6-20
  •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협의회, 광주서 출범
    개신교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도 열고 초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지자체들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0
  • 전남 의사회 "의정 갈등, 새 정부가 책임지고 풀어야"
    전라남도의사회가 새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정 갈등 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9·4 의정합의'의 정신을 계승해, 의대 정원 확대 논란과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과 제도 개선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전공의 복귀를 위한 수련특례법 제정 등 구체적 조치를 촉구하며,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대화와 합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정청래, 미래세대 위한 민주시민교육 특별 강의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정 의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무안군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6-20
  • 국제 슬로시티 총회 완도 개최.."세계에 알릴 기회"
    【 앵커멘트 】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른바 국제 슬로시티 운동입니다. 이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총회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13개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도와 신안, 담양 장
    2025-06-20
  • 에너지 공대 지원금 李 정부 첫 추경서 100억 원 부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에는 2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원금이 줄면서 실험장비 도입이 지연되는 등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인 에너지공대는 학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파업 13일 만에 종료..노사 합의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13일 만에 극적으로 사측과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내일(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상복, 강기정, 임동춘 - "죄송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열흘 넘게 버스 운행을 멈춰 불편과 혼란을 끼친 것에 사과한 겁니다. ▶ 싱크 : 임동춘/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시민들께 불편을
    2025-06-20
  • 수도권·강원권 폭우 피해 곳곳..오후부터 중대본 1단계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호우로 20일 여객선 55척이 결항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개야도, 목포∼홍도, 여수∼거문 등 42개 항로·여객선 55척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도로는 인천에서 2곳이 통제됐습니다. 북한산과 한라산 등 국립공원 2곳의 102개 탐방로는 폐쇄됐습니다. 다만,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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