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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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전남 여수서 개최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줄넘기 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환경의 날인 지난 1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제3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28년 개최되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탄
    2025-06-16
  • '중고거래 앱'으로 집 나간 아내 추적..흉기 들고 쫓아간 남편
    중고거래 앱으로 집을 나간 아내의 위치를 파악한 뒤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10분쯤 화성시의 한 거리에서 아내인 30대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내 B씨가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거주민인 A씨는 아내가 집을 나가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평소 B씨가 사용
    2025-06-16
  • 해남 주택에 불 지른 70대 방화 용의자 숨져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16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1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숨졌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56㎡가 모두 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A씨가 들고 간 것으로 보이는 휘발유 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웃인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2025-06-16
  • 임은정 검사,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참여…검찰개혁 밑그림 그린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에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전문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정치행정분과 소속으로,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 분야를 맡습니다. 16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전문위원으로 국정기획위에 합류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임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검
    2025-06-16
  •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오늘 석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심리하는 법원이 16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을 결정함에 따라 이날 석방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을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 보증금 1억원, 주거 제한 등 기본적 조건과 함께 이번 사건 피의자나 피고인, 참고인이나 증인 및 그들의 대리인·친족과 사건과 관련해 만나거나 전화·서신·팩스·이메일·휴대전화 문자&middo
    2025-06-16
  • 강사랑환경대학, 푸른길 환경정화 활동 전개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푸른길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공익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강사랑환경대학 회원 20여 명은 이날 푸른길공원 조준혁 사무국장, 동구인문학당 이여진 이사의 해설을 들은 데 이어 푸른길공원 주변에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푸른길공원은 경전선 폐선부지에 조성된 8.1km의 선형(線形)공원으로, 북구 광주역 시민의숲에서 시작하여 산수동 굴다리~동명동 농장다리~남광주시장(옛 남광주역)~남구청 백운광장~남구 진월동 광복촌광장(동성고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입
    2025-06-16
  • "여름철 호우·폭염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전라남도가 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동안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11종)을 대상으로 가입률(목표율 80%)을 높이기 위해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 등 11종입니다. 올해부터 벼,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2025-06-16
  • 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 '오일세럼' 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t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지난해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기술을 이
    2025-06-16
  • 산 정상서 사진 찍다가..60대 남성 20m 아래 추락해 숨져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2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마당바위는 산 정상 절벽에 형성된 너럭바위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여친 생일이라"..간호사 폭행 후 정신병원 탈출한 10대, 경찰 자진 출석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10대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16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출입증을 뺏은 뒤 병원 밖으로 나간 혐의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범행 당일 병원 인근에서 붙잡혔으며 A군은 16일 아침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피해 간호사는 당시 목을 졸려 쓰러졌는데 현재는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이같
    2025-06-16
  • "점당 100원 고스톱은 도박 아냐"..법원, 60대 무죄
    소액의 판돈으로 이웃들과 고스톱을 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도박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3명과 함께 고스톱을 치다 도박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판돈은 1점당 100원, 전체 금액은 10만 8,400원이었습니다. 승자가 이긴 돈 일부로 치킨과 맥주를 사는 약속까지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게임이 15분간 진행
    2025-06-16
  • 나주서 영호남 상생발전 걷기대회..대구·경북 300여 명 참석
    영남과 호남 지역 주민들이 나주 영산강체육공원 일원을 걸으며 상생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영호남상생발전포럼 등은 지난(14일) 나주 영산강체육공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 걷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기획됐습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오전까지 비..20~80㎜
    월요일인 오늘(1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20~60㎜, 많은 곳인 전남 남해안은 80㎜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분포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2025-06-16
  • 정신병원 입원 환자, 간호사 폭행 후 달아나..경찰 수사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10대와 20대 남성 환자 두 명이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은 신고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검거했지만 10대 남성은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간호사를 폭행한 뒤 출입증을 빼앗아 정신병원을 벗어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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