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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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관할 법원 울산 이송 신청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지 관할 법원인 울산지법에서 재판받도록 해달라고 관할 이송을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11일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 이송 신청서를 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은 "검찰이 대통령의 포괄적 대가관계를 문제 삼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직무집행지가 서울이라는 부분을 관할 근거로 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고령의 문 전 대통령이 경호 인력과 함께 왕복 8~10시간 이동해 재판
    2025-06-11
  •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해경 '감사장' 받아
    포스코 광양제철소 벽화 재능봉사단이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전남 광양제철소 에버그린 벽화재능봉사단은 11일 여수해경 망덕출장소와 묘도 창촌마을 마을길 외벽에 '해상 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김기용 해경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용 서장은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의 활동은 해상 안전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9년 창단된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과
    2025-06-11
  • 전남도, 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힘 모은다
    전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올해로 마지막인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분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목포해양대 통합'은 해양 산업계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컬 해양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국 1해양대 모델을 제시해 각각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청 실국, 출연기
    2025-06-11
  • 경찰, 정진석 전 실장 입건..대통령실 PC 파쇄 지시했나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실장이 대통령실 PC 파쇄 등을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해당 사건을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고발장 접수에 따라 경찰은 정 전 실장 등을 입건해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7일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서울경찰청에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위력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대통령실 업무 인수
    2025-06-11
  • "너무 모욕적.." 가수 보아 비방 낙서 테러에 경찰 수사 시작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 정류장과 전광판 등지에서 보아를 겨냥한 악의적인 낙서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SM은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본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M은 "현재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늘 추가로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M은 이어 "이처럼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
    2025-06-11
  • "청렴합시다" 여수시,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
    전남 여수시가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갖고 청백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여수문화홀에 모여 청렴 콘서트를 함께 하며 청렴한 업무와 대시민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청렴 문화 콘서트'는 단순한 전달 형식의 교육이 아닌 부정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뮤지컬' 콘텐츠로 진행됐습니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뮤지컬로 조명해,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일깨우는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어
    2025-06-11
  • "모기 조심하세요"..광주 모기 개체 수 지난달보다 3.4배 증가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첫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광주 지역 도심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이달 첫째 주에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37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 평균(10.9마리)보다 3.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채집된 모기에서는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기온 상승과 6월 강수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2025-06-11
  •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저수지 오염사고 대비 통합방제훈련
    장마철을 앞두고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철상)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 지정저수지에서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증가와 여름철 폭염,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효과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관할 저수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계별 수질 오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깨끗한 농업용수를
    2025-06-11
  • 16~20일 광주 하남대로 일부 구간 부분 통제
    광주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는 하남대로 구간(북구 동림동 933-70 일원)이 오는 16~20일 부분 통제됩니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는 상무지구 시청사 뒤편과 첨단 보훈병원 간 4.98km를 잇는 4~6차선 도로 신설 사업입니다. 교통 통제가 실시되는 하남대로 구간에는 총 연장 880m, 폭 21m 규모의 가칭 영산강대교가 신설됩니다.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대로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06-11
  •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수습하던 7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17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4살 남성 A씨가 119구급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승합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위에 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선 사고로 55살 남성 B씨가 몰던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B씨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2025-06-11
  • 보이스피싱범 협박에 모텔에 '셀프 감금'한 20대..무사 구출
    보이스피싱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하고 원격제어까지 당한 20대가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 피해 직전에 구출됐습니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해당 모텔에 출동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 A씨는 사건 신고 전날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을 받고 그들로부터 가짜 수사서류를 받은 뒤, 겁에 질려 시키는 대로 지시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
    2025-06-11
  •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해서"..중2 남학생, 교무실·복도에 소화기 마구 분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교사의 훈계에 화가 나 교무실과 복도 등에 소화기를 마구 분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이 있는 복도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학교 측은 복도에 퍼진 분말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2학년 학생들을 조기 귀가하도록 했습니다. 학부모들에게는
    2025-06-11
  • 尹, 경찰 2차 소환 통보 불응 의견서 제출.."정당한 사유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불응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11일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위법·무효인 직무집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이에 대해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부분이 피의사실로 공표되고 있고, 전혀 소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출석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2025-06-11
  • 목포에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들어선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 사업에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권 FPC는 마른김 등 전남 지역 주요 수산물의 물량을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 시설입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습니다. 목포시는 11일 FPC 건립을 통해 물김의 공급 과잉과 기
    2025-06-11
  •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새정부가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분절된 행정과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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