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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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미래성장동력 해상풍력..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인데요.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해상풍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곳에서 시범 운전이 시작됐고, 또 다른 1곳은 건설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전남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을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남 해상풍력 사업중 가장 빠른 것은 SK E&S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준공한 96MW급 발전 시설입니다. 지난달 시범 운전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부터는 상업 운전을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365MW
    2024-12-25
  •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하길"..성탄 분위기 '만끽'
    【 앵커멘트 】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계엄사태로 한달 가까이 온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시민들은 아기예수가 온누리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로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년 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들을 축복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출신 지역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신도들도 어느 때보다 성탄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 싱크 :
    2024-12-25
  • 목포해양대 사랑의 김치ㆍ연탄 불우시설에 전달
    목포해양대학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목포해양대 교직원들은 오늘 직접 담근 김장 김치 40상자와 연탄 천 장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유달동 행복복지센터에 기탁했습니다.
    2024-12-24
  • '보도방 이권 갈등' 보복살인 50대 조폭 징역형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8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2-24
  •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곳곳서 연말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천원한끼 식당들도 조금 특별한 손님맞이에 나서며 연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국밥에 반찬과 과일, 떡이 더해져 손님들에게 전해집니다. 따뜻한 한 그릇에 마음까지 녹아내리고,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애자 / 광주광역시 첨단2동 - "여기 와서 먹으니까 맛있고 좋아요. 집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먹어(요) 혼자 사니까.."
    2024-12-24
  • 전라남도ㆍ여수시 "정부의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환영"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검토와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등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며 "석유 화학산업이 재도약할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여수시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행정지원단과 함께 실무를 담당할 석유화학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4-12-24
  •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확산..천명 당 19.4명 발생
    최근 광주 지역에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천명 당 19.4명으로 집계돼 유행 기준인 8.6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13.6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2024-12-24
  • '비리 복마전' 서영대학교..경찰 수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교육부는 부당 채용과 부실 운영으로 적발된 서영대학교의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등 엄단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수사 의뢰를 했지만 경찰은 해를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봐주기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서영대학교를 감사해 모두 3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감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2월에는 광주 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법인이 개최하지 않은 이사회가 실제 있었던 것처럼 회의록 27건을 허위로 꾸몄다는
    2024-12-24
  • 2024년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선정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지역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환경연합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 '환경부 기후대응댐 건설 발표', '지리산 개발행위 지속', '일회용품 사용 과다', '자원회수시설 입지 난항', '한빛원전 수명연장', '호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중단', '광양제철소 5년 연속 대기오염배출량 1위'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습니다. 긍정적인 뉴스로는 '평두메 습지 람사르 등록', '여자만 여수 갯벌 해양보호 구역 지정'을 꼽았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전라남도기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장성과 나주, 광양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을 내년부터 제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가격 폭락 전복 양식어가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에 3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에따라 9개 시군 3천441어가의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안정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12월 1㎏에 3만 9천250원이던 전복 가격은 현재 2만 5천 원까지 36%나 하락했습니다
    2024-12-23
  •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혐의 구속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사업가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23일)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 이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12-23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순차적 정상 개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들이 복구돼 정상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교통을 차단했던 공사 시설물을 치우고, 공사 기간 4차로만 이용하던 필문대로 지산사거리에서 두암지구 입구 삼거리 구간을 8차로로 개방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1단계 구간 전체를 공사 전처럼 정상 개방할 계획입니다.
    2024-12-23
  • 정부, 석유화학 지원책 발표.."M&A·R&D 등 지원"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 재편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석유화학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사업 재편에 나서는 석유화학 업계에 총 3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설비 폐쇄 등으로 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20개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이 지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4-12-23
  • 횡령에 갑질도 일삼은 별정우체국장 해임 정당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공금을 횡령한 별정우체국장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3행정부는 별정우체국장이었던 A씨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웃 돕기 성금을 임의로 쓰거나 수당을 착취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해임 징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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