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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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대입 관련 정보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학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가 개최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는 대학별 진학 상담과 함께 검정고시 합격자의 대입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는 대입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에도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대 1 진학상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5-08-25
  • 글로컬정책연구원, 국가균형발전과 호남권 성장 토론회 개최
    '5극+3특 국민주권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호남권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오늘(25일) 전일빌딩245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개선 방향, 통합 추진을 진행했던 타지역의 사례 등을 살펴보며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책토론회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하고,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문인 / 광주 북구청장
    2025-08-25
  • [기획1] 해상풍력 발전 '항만이 첫 단추'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 해상 풍력 사업 허가량의 61%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입니다. 풍력 자원 잠재량도 전국 최고인 32%에 달해 사업의 최적지로 꼽히는데요. KBC는 해상 풍력 선진국인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 전남 해상 풍력이 나아갈 길을 제안합니다. 첫째는 항만과 배후 부지입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 앞바다의 해상풍력 발전기가 세차게 돌아갑니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상업 운전에 들어가 민간 주도 해상 풍력 사업의 분기점이 됐습니다. 핵심 관문은 항만이었습니다. 초
    2025-08-25
  • 순천 풍력조례 공청회 중 공무원-시민 '몸싸움' 논란
    전남 순천에서 풍력조례 공청회 도중 공무원이 시민과 몸싸움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풍력 발전시설 허가 기준 완화를 위한 단서 조항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공청회에서 순천시의회 소속 공무원과 주민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순천시의회 측은 "질서유지 과정에서 반발하는 주민을 제지하다 벌어진 일"이라며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사과문을 내고 "심심한 사과와 함께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025-08-25
  • '노동자 잇단 사망' 전남 순천시, 산단 기업 특별점검
    전남 순천시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5일)부터 사흘간 일반산단과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관련 기준과 산업안전보건법상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순천시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고, 20일에는 별량면 금속 구조물 공장에서 60대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25-08-25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송치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의 수당을 챙긴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을 민원인이 고발하면서 진행됐습니다.
    2025-08-25
  •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지시...두 달째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광주 전남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의견을 들은 뒤 대통령실에 6자 TF 구성을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두 달째 6자 TF 구성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뒤 대통령실에 6자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 싱크 : - "대통령실에서 TF팀을 만들고요. TF를 만들고 최대한 빨리 속도 있게 실태조사도 좀 하고, 주민들도 좀
    2025-08-25
  • [단독]대표만 바뀌었다...구례군수 여동생 회사 250여 건 수의계약
    【 앵커멘트 】 구례군이 배수펌프 자재를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한 내용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군수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던 회사가 구례군과 수백 건의 계약을 이어오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에 위치한 A 업체와 구례군이 맺은 계약 내역입니다. 대부분 상하수도 공사고 적게는 십만 원 단위부터 많게는 억 단위까지 다양합니다. 2021년 9월 이후로 이 업체와 맺은 계약만 250여 건, 금액으로는 10억이 넘는데 대부분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A 업체는 김순호 구례
    2025-08-25
  • 신안 정박 어선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 숨져
    어선 내에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4시 30분쯤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어선 조타실에서 51살 선장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에서 쉬고 있던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노동자 3명 모두 숨져
    전남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사흘만인 오늘(24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 29분쯤 레미콘 공장 혼화제 탱크에서 노동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였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휴가철에 맛보는 여름 고구마, 판로 걱정이 없어요
    【 앵커멘트 】 햇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무더위가 꺾이고 찬바람이 날 무렵으로 아는 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전부터 한여름에 수확되는 고구마 품종이 보급되면서 고구마가 한여름 간식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 고구마인 진율미 수확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의 고구마 최대 주산지인 해남군. 찜통 더위 속에 곳곳에서 때 이른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대형 쟁기를 연상시키는 수확기가 지나간 자리엔 땅속에 묻혀있던 고구마가 탐스러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자리에 일손이
    2025-08-24
  • 지방선거 앞둔 출연·출자기관장 인선 난항...공백 우려
    【 앵커멘트 】 민선 8기의 임기 만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들어 광주광역시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시장 임기와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를 같게 하는 조례 탓에 후임자 인선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5곳 가운데 5곳의 기관장의 임기가 올해 내에 종료됩니다. 기관별로 테크노파크, 남도장학회, 여성가족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후에너지진흥원이 그 대상입니다. 지난 7
    2025-08-24
  • 이개호 의원 "소록도, 병원 빼고 고흥군에 이관해야"
    고흥 소록도 행정 관리를 보건복지부에서 고흥군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외 행정·관리 기능의 고흥군 이관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는데도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소록도 내 병원과 관사를 제외한 지역은 고흥군에 이관해 주민들이 지자체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센병 전문 치료병원이 위치한 섬인 고흥 소록도에는 현재 331명 환자와 212명의 병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병원
    2025-08-24
  • 강제동원시민모임 "한일정상회담, 과거사 문제 빠지고 대북 공조 손뼉"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시민단체가 한일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에 과거사 문제가 제외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4일) 발표한 성명에서 "과거사 문제는 쏙 빠지고 대북 공조에만 손뼉을 마주쳤다"며 "올해가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년, 한일 수교 60년임을 생각하면 의아하고 당혹스러울 정도"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반복하는 것도 그동안 진전된 과거사와 관련한 역사적, 법적 성취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도외시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시민모임은 이재명 대
    2025-08-24
  • 구례군 배수펌프 수의계약 논란...3개 업체에 135억 원
    【 앵커멘트 】 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은 구례군 배수펌프장이 이번에는 계약 과정 때문에 논란입니다. 특허를 받았다는 이유로 배수펌프를 1인 수의계약을 맺은 건데, 3개 업체에만 무려 130여억 원이 몰렸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이 7개 배수펌장을 짓는 과정에서 수의계약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구례군이 공개한 '지구단위 복구사업 계약대장' 에 따르면, 2021년부터 배수펌프장 공사에만 62건, 275억 원의 규모가 '1인 수의계약'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액인 '배수펌프' 관급자재 계약은 단 세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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